러브라이브 버추얼 아이돌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아이돌 클럽
제작자 인터뷰에서 버추얼이지만
실현 가능한 연출이 대원칙이라고 했는데
이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곡이 바로
「Link to the FUTURE」
해당 곡 무대에서
제작진의 연출 의도를 엿볼 수 있는데..
각 유닛을 이미지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퍼포먼스를 펼치다가
막이 오르고 스쿨아이돌 클럽의
2023년 한 해의 서사가 영상으로 흐르면서
현재에 이르러 막이 내리고
하나의 의상으로 통일된
하스노소라는 퍼포먼스를 이어나감
ㅡ
실시간으로 이 무대를 본 팬들은
여러가지 감정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음
1년간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연출에서
감동을 받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그 이상으로
제작진의 인터뷰처럼
현실적으로 가능한 연출을 위해
환복을 위한 시간을 벌고자 막을 올렸구나
이것만으로도
참 이렇게까지..? 싶었는데
의상을 본 팬들은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각 유닛의 전반부 의상
세 유닛 모두 다 벗기 쉽고 폼이 넓은 코트인데다
그리고 하단까지 보이는 샷
코트 밑단에 후반부의 무언가 삐져나와보이는데..
이건 바로
환복 후의 드레스로
막이 올라서 '단순히 환복 시간을 벌었습니다'뿐만 아니라
의상 디자인부터가 환복을 고려한 디자인이란 것(..)
그렇게까지 해야해...?
물론 이렇게까지 하는건
러브라이브 특징 중 하나인
캐릭터가 했다고?
그럼 성우도 해야지?
때문이기도 하다.
당연히 성우들의 현실 라이브에서도
똑같이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