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분께서 스위치로 진행 중이신데 로딩이 굉장히 오래걸리신다고 하셔서
PS5는 어떨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큰 로딩 문제 없이 진행 중입니다
다만 처음에 튜토리얼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어떤 것을 먼저 제작하고, 어떤 것을 연결해야 하는지 같은 프로세스에 대해서
설명이 친절한 편은 아닙니다.
처음에 아무런 자원이 없어도 제작할 수 있는 건물들이 몇개 있는데
그걸 처음에 반드시 지어주고 시작을 해야 수월한데
다음 자원, 다음 자원, 그리고 그 다음 자원의 해금에 대한 설명이 별도로 없어
저는 이제서야 금속 관련한 자원 해금이 이뤄졌네요.
외부 월드맵에서 과학점수를 지속적으로 파밍해야
스킬트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에, 네임드 캐릭터를 정착민으로 변경시키는 것이 가능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몇번 헤딩해보고 시작해야 제대로 순차적인 건설이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길드 트리가 나중엔 좀 정립이 될 거 같긴 하더라고요.
다만 생각보다 정착민들이 늘어나질 않기 때문에
무턱대고 열심히 건물을 만들어도 건물을 돌릴 인원이 부족해집니다.
열심히 이것저것 지었는데
막상 일할 노동력이 없네요. ㅠㅠ
31,000원 치고는 나쁘지 않은 거 같긴한데 미묘하네요.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지만 썩 스토리텔링이 와닿는 건 아닌 거 같고...
가끔 피할 수 없는 (다만 대비는 할 수 있는) 재앙이 발생을 하는데
그냥 짜증 요소 이외로 작용을 하려면
그 재앙을 피해간 이후, 혹은 극복한 이후 뭔가 별도의 보상이 있으면 좋으련만
(행복도가 올라간다던가...)
그런 것이 별로 없어 재앙이라는 이벤트가 그저 귀찮음으로밖에 작용이 안되는 듯 합니다.
또 하나, 텐트니 천막이니 입주민 숫자보다 많이 만들어놓았는데
다들 수면부족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왜글지 ㅡ,ㅡ??
이런 상태이상에 벗어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는 부분도 좀 아쉽습니다.
하나하나의 캐릭터에 별도의 명령을 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전투가 발생했을 때 수수방관하면서 그냥 기도메타를 할 수밖에 없는 것도 아쉽네요.
물론 초반이라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또 둘, 스페셜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월드맵에서는 사용이 가능한데
콜로니에서는 베리나 목재의 수집 말고는 별도로 활용 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월드맵에서 굴리다가 정착민으로 변경해서 소모하는데,
뭔가 스페셜 캐릭이라면 장비라던가 레벨업 (숙련도에 의한) 같은 요소를 좀 더 도입했음 좋았을 거 같습니다.
후반에 들어가면 이런 요소가 추가 해금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요...
... 에... 쓰다보니 불만이 많은데
그래도 한번 잡으면 시간이 금방금방 흐르네요~
일단 한 번 엔딩을 본 이후에 다시 소감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IP보기클릭)112.185.***.***
(IP보기클릭)110.92.***.***
그렇군요 일단 더 진행을 해봐야하겠네요~ 하긴 수면부족이 사망원인으로 되진 않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 22.08.01 23:58 | |
(IP보기클릭)211.104.***.***
(IP보기클릭)211.104.***.***
전투 가능한 캐릭터들로 근처에 있는 동물들도 잡을 수 있어서 초반에 고기를 얻는 것도 가능하네요. | 22.08.03 12:54 | |
(IP보기클릭)12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