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치인 주제에 커마에 홀려서 덥석 집어오고 조준이 힘들어요, 넷타입때문에 멀티를 못해요 징징징하면서도 재미있어서 붙잡고 있다보니 어느새 다 클리어했어요. 저한테는 제일 뿌듯한 트로피네요. ㅎ_ㅎ
가장 많이 트라이했던 미션은 조작도, 팀커맨드같은 시스템도 잘 이해하지 못했었던 2-1이었어요. 버뮤다 삼각지대 한가운데에 있는듯한 제 몹쓸 방향감각 때문에 친절하게 적 호송기까지 배달해주는 엑스맨플레이도 하고요(...) 이래저래 6번쯤 시도하다 동료한테 맡기니 너무 어이없이 클리어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
하다가 욕할뻔한 미션은 7고시였는데 다른 것보다 빨간옷 군단중에서 그 분을 구분하는 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 조준을 잘 못하다보니 정면돌파는 많이 힘들어서 예전에 메탈기어 솔리드 했던 기억을 떠올리고 2층 코너로 유인해서 부하들부터 하나씩 잡았는데 이 언니가 안올라오길래, 속전력이 제가 앞서길래 그냥 시간 다 될때까지 비타 던져놓고 티비봤네요. ^^;; 이 미션만큼은 다시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
6-5에서 물량공세에 기력이 쪽 빠졌었는데 8-1가서 그냥 대놓고 펑펑 나와대니 오히려 직관적이고 머리를 안쓰게 만들어서 편했고요(...) 6-7이랑 7-6에서 애를 좀 먹었네요. 공략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 형기 마저 없애고 천벌에 한번 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사실 분위기만 좀 보러 시작해봤다가 폐케이블 초정밀을 줍는 바람에 하나는 울면서 어찌어찌 클리어했는데 지옥같더라고요...;;; 숨겨진 트로피가 두개 있던데 느낌상 펠타튤럼하고 디오네 오프라인 노다이 트로피가 아닌가 싶고 그 외 다른 건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멀티 15회 트로피 때문에 플래티넘은 못할거 같네요 아깝다...ㅠㅠ 트로피 날로먹는(?) 슈타게 이후로 두번째 플래티넘이 되려나 했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내가 지불한 돈과 시간에 걸맞는 재미를 얻었는가, 가 제가 게임을 판단하는 유일한 기준인데 그점에서 프리덤 워즈는 제게 훌륭하게 제 값을 해줬습니다. 이후의 플레이는 덤같은 기분이 들 것 같네요. 무기 모듈작이나 그런 것도 천천히 해보고요. 8만성은 뽑았는데 사면포인트가 너무 모자라서 대충 붙여쓰다보니...(크흡)
이제 바라는 게 하나 있다면...
기꺼이 질러줄테니 악세 음성 DLC좀....(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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