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나입니다
지금까지 목장이야기 시리즈를 플레이해 본 적이 없지만 이번작은 호기심에 구매해보았습니다
하는 김에 번역도 어느 정도 올려두려고 합니다
평일엔 일하고 다른 게임도 하고 있어서 그리 자주 업데이트하진 못하겠지만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번작 타이틀입니다 좋은 이름이네요
처음부터 시작하기
위는 처음접해 보는 사람
아래는 베테랑(전작을 플레이해본)입니다
저는 위를 골랐어요
성별을 고를 수 있습니다
피부색
얼굴
눈동자색
머리색
이렇게 설정을 해줍니다
생일과 이름, 타입을 고릅니다
계절은 아이콘 순서대로 봄, 여름, 가을, 겨울입니다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동물을 좋아하는, 낚시꾼, 스포츠맨, 부자, 인기인입니다
맘에 드는걸 골라줍시다(저도 잘 몰라요)
마리나 : 하야테, 이쪽이야. 엄마가 있는 곳으로 오렴
마리나 : 만남의 목장에 도착했단다.
마리나 : 자, 가보자꾸나.
마리나 : 자, 하야테
마리나 : 소를 쓰다듬어주렴.
마리나 :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분명 기뻐해줄거야.
마리나 : 소가 "고마워"라고 말하고 있어. 잘됐구나.
마리나 : 여기는 딸기를 따서 먹어도 된다는구나.
마리나 : 하야테. 만남의 목장, 재밌었니?
마리나 : 어머! 여기서 살고 싶다고?
마리나 : 후후후... 정말 마음에 들었나보구나.
마리나 : 그럼 다음에 또 오자꾸나. 언제라도 데리고 와줄게.
??? : ...빠
??? : ...오빠아!
린네 : 정말, 이런 곳에서 자면 감기걸려.
린네 : 그건 그렇고 뭔가 좋은 꿈이라도 꾼거야? 얼굴이 싱글벙글했는데...
린네 : 흐-응. 뭐, 아무래도 좋지만.
린네 : 엄마가 저녁밥 준비 도와달라셔. 나 먼저 가서 도와드리고 있을게.
저녁시간...
린네 : 퇴근하고 돌아오셔서 갑자기 가족회의라니... 아빠, 무슨 일 있어요?
다리우스 : 급한 이야기다만... 이번달 말까지 이곳을 떠나게 되었다.
린네 : 에~엣!? 또요? 이 마을, 마음에 들었는데...
마리나 : 린네. 기분은 알겠지만 아버지는 무역쪽 일을 하시니까 그렇게 말하지 말아주렴.
마리나 : 그래서, 당신. 이번엔 어디로 가는거야?
다리우스 : 멀리 서쪽에 있는 마을이야. 배를 타고 며칠동안 가야해.
마리나 : 어머...그렇게 멀리...
다리우스 : 너희들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한다만 사업을 위해서야. 따라오려무나.
다리우스 : 게다가 이번에 갈 곳은 지금이랑 비슷할 정도로 좋은 곳이야.
너희들도 마음에 들거라고 생각해.
린네 : 헤에~그렇구나! 조금 즐거워졌을지도♪
마리나 : 하야테, 어쩐 일이니? 아까부터 계속 조용히 있고...
마리나 : 아, 독립을? 요 며칠간 말수가 적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었구나.
다리우스 : ...그런가. 뭐 너도 어른이니깐.
다리우스 : 지금 이사하는 타이밍에 독립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다리우스 : 다만, 확실히 정한 뒤의 이야기라면...말이다.
너는 독립하고 나서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이냐?
다리우스 : 목장주인이 되고싶어...!?
린네 : 에에-엣. 엄청 힘든일이잖아. 특이하네~.
마리나 : 어렸을 때부터, 식물이랑 동물을 좋아했으니깐.
마리나 : 목장 일에 흥미를 가진건 당연하다고 봐.
다리우스 : 나는 반대다.
다리우스 : 목장을 운영한다... 훌륭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다리우스 : 하지만, "좋아"라는 감정만으로 해나갈 수 있을만큼 만만한 세상이 아니야.
다리우스 : 너는 식물이나 동물에 대해 아는게 있느냐? 지금까지 목장운영에 대해 착실히 공부했느냐?
다리우스 : 적당히인 것도 정도가 있지! 좀 잘 생각해라!
다리우스 : 어쨌든 난 반대다. 목장주인은 너한테 무리다. 인정할 수 없어!
두 사람의 말다툼은 새벽 즈음까지 이어졌다...
그리고, 2주후...
마리나 : 하야테, 잊은 물건은 없니? 혼자 긴 여행을 하니까 조심하려무나.
린네 : 정말로 가는구나...
린네 : 생각나면 그쪽에 놀러갈게.
다리우스 : 하야테. 나는 아직 너를 인정한 것이 아니다.
다리우스 : 너가 사정사정하니까 기회를 준 것에 불과해.
다리우스 : 먼저 내 동생이 있는 목장으로 가서 배우거라. 동생은 우수한 목장주인이니까.
다리우스 : 너에게 목장주인으로서 전망이 있는지 어떤지...확실히 평가받거라.
마리나 : 다녀오렴, 하야테. 도착하면 편지보내고. 기다릴게.
린네 : 다녀와~아. 힘내고~
숙부가 살고 있는 웨스 타운으로 여행을 떠났다...
여기가 프랑크 씨의 집이야. 그럼, 나는 여기서.
??? : 누구냐? 혹시...하야테냐?
프랑크 : 역시. 잘 왔다! 나는 프랑크다.
프랑크 : 덧붙여, 이 마을에서는 인사로 허그를 한단다. 해볼까?
프랑크 : 핫핫하. 갑자기 그런 말을 하면 곤란하겠지.
프랑크 : 나도 이 마을에 왔을 때에는 깜짝 놀랐지만...꽤 재밌단다.
프랑크 : 그럼 연습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해보자꾸나.
프랑크 : 뭐, 처음에는 당황하겠지만, 괜찮아.
프랑크 : 이제부터 다양한 사람들이랑 인사하는동안 익숙해지겠지.
프랑크 : 그건 그렇고...벌써 이렇게 자란건가. 시간은 정말 빠르구나.
프랑크 :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젖먹이였으니깐. 내 얼굴, 떠오르지 않지?
프랑크 : 이야기는 다리우스...너의 아버지로부터 편지로 전해들었다.
프랑크 : 어쨌든 여기까지 오느라 고생했구나. 힘들었지? 안으로 들어오렴.
프랑크 : ...그럼. 갑작스럽지만 얘기해보도록 할까. 목장주인이 되고 싶다는거지?
프랑크 : 하야테가 나랑 같은 꿈을 가지고 있다니, 무척 기쁘단다.
프랑크 : 하지만, 상대는 자연이니까 말이야. 가끔은 너한테 심한 말을 할지도 몰라.
(일이 힘들면 너한테 풀겠다...?)
프랑크 : 그래도 따라올 마음이 있느냐?
프랑크 : 좋은 대답이다. 그 다리우스가 꺾일만 하군.
프랑크 : 음, 겁먹을만한 말들을 했지만...
프랑크 : 이쪽이 한만큼 자연은 보답해준단다. 그건 내가 보증하지.
프랑크 : (꼬르륵~) 미안미안, 내 배에서 난 소리다.
벌써 해가 졌으니 이야기는 끝내고 저녁을 먹을까.
프랑크 :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걸 축하하는 선물을 주지. 내가 힘 좀 써서 맛있는 것을 해주마.
프랑크 : 어떠냐, 맛있지? 체력을 회복하고 싶을 때는 요리를 먹으면 좋단다.
프랑크 : 뭐, 이 주변에 떨어져 있는 열매나 야생의 풀, 식재료를 그대로 먹어도 회복이 된다.
프랑크 : 내가 직접 키운 야채와 치즈로 만든 특제 핏자다. 어서 먹으렴.
프랑크 : 확실히 회복하고 싶다면 누가 뭐래도 요리가 최고다.
프랑크 : 체력이 없어지면 쓰러지고 마니까. 그렇게 되지 않도록 신경쓰렴.
프랑크 : 그럼, 잘 준비를 할까. 너는 저쪽의 침대를 사용하렴.
프랑크 : 그래그래, 자기 전에는 일기를 쓰는걸 잊지 말아라.
일기를 쓴다
일기를 쓰면 당시의 상황을 기억해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일기는 가능하면 매일 쓰는게 좋습니다.
일기를 읽는다
적어놓은 일기의 내용을 불러오고 싶을 때에는 일기를 읽으면 됩니다.
언제 어디서든 불러올 수 있으니 무척 편리합니다. 부디 써주십시오.
프랑크 : 내일은 네가 쓸 목장으로 데려가고 싶지만, 아직 준비중이라서.
프랑크 : 그대신에, 내일은 이 마을(웨스 타운)을 안내해주지. 그럼, 잘 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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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길군요... 오역이나 오타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이런건 거의 해본 적이 없는지라 사진크기가 보기 편한지 번역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부디 너그럽게 봐주세요 (꾸벅)
아 그리고 편하게 캡쳐할게 있으면 좋겠네요 일일이 찍어서 올리는거 극혐이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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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열심히 글을 쓰면 사시겠죠...! | 16.07.04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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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DL 10프로 할인해주길래 DL로 샀어요ㅋㅋ 몬크가 항상 꼽혀있어서... | 16.07.04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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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ㅋㅋ 열심히 쓰겠습니다! | 16.07.04 17: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