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 타임 77시간 (슬라임 노가다 50시간)
구입하고서 2주동안 재밌게 즐겼습니다.
처음엔 시스템에 적응을 잘 못해서.. 이게 뭔 겜인가 싶었는데, 공략 보면서 시나리오를 진행하다보니 기존의 JRPG랑은 다른 맛이 있더라구요.
전체공격이 없을때는 WP가 신경쓰여서 기술을 남발 하기가 좀 그랬는데
노가다 하고 나니까 wp가 풍족해져서 연기권 배운 뒤로는 주로 연기권만 쓰고 다녔습니다.
전투는 속전속결을 요구하는 것 같았습니다.
HP회복할 시간에 한대 더 때려서 적을 처치하는게 더 나은 듯한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HP999에 무기 레벨도 50찍었겠다. 적당히 템 갖추고는 파괴하는 자를 4마귀족 처치 없이 클리어 해보자..가 나름의 목표였는데
운 좋게 아슬아슬하게 달성하였습니다.
고전 게임이 그리워서 덥썩 잡았다가 처음엔 뭐야~? 하고 실망하였지만
아이템 파밍, 기술노가다 등등 옛 느낌이 가득해서 너무 재미있게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