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홀으로의 주벌 》
제 1장
알렉 : 하아... 토벌인가.
세라 : 왜 그래? 설마 무서운 거야?
알렉 : 오히려 반대야. 두근두근하다고 할까나, 진정되질 않아서...
알렉 : 우리들 그 크레이들의 대원들과 함께 임무를 수행하는 거라고?
알렉 : 그것도 토벌 대상은 신종... 굉장한 일이잖아!
》 굉장한 일이다 (すごいことだね)
긴장되기 시작했어... (緊張してきた…)
알렉 : 그렇지? 레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알렉 : 신인이었던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하면, 역시 기쁘잖아?
알리사 : 후훗, 그건 당신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세라 : 알리사 씨?
알리사 : 코우타에게 임무에 대한 건 들었습니다. 굉장하잖아요.
알렉 : 고맙습니다!
알리사 : 기대하고 있어요. 그러면, 전 소마에게 가봐야해서.
알렉 : 혹시 크레이들의 또 한 명의 조력자는... 알리사 씨?
소마 : 알리사인가... 늦었군.
알리사 : 모두에게 인사하고 싶어져서 무심코... 미안해요.
알리사 : 제법 그리운 멤버들을 모았네요.
소마 : 그래. 그보다, 녀석과는 연락이 닿았어?
알리사 : 8시간 전에 한 번,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연락이 온 참이에요.
알리사 : 이후에는 연락이 되질 않아요. 정말 뭘하고 있는 건지...
소마 : 그런가.
사쿠라 : 시크잘 박사님! 긴급보고입니다!
소마 : ...모였군
알렉 : 뭔가 있었나요? 긴급소집이라니...
소마 : 설명하지. 사쿠라, 꺼내줘.
사쿠라 : 네. 이건 지난 조사에서 남겨뒀던 관측용 카메라를 이용하여 금기영역을 촬영한 것입니다.
사쿠라 : 이걸 봐주세요. 지금부터 약 7분 정도 전의 영상입니다. 이동하는 아라가미 무리의 중앙에...
알렉 : 이 녀석, 설마...!
사쿠라 : 선명한 영상은 아닙니다만... 아마도 시키요쿠일 겁니다. 이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라 : 이동...? 대체 어디로...
소마 : 이 포인트다.
소마 : 아직 준비는 만전이 아니지만, 시급해 토벌해줘.
사쿠라 : 제 14부대에게 정식으로 토벌 임무가 발령되었습니다.
저도 전력으로 서포트 하겠습니다.
린도 : 좋았어. 결정됐구나.
린도 : 나와 사쿠야와 코우타.
그리고, 에리나의 제 14부대. 이 멤버로 토벌한다.
소마 : 그래, 부탁해. 나도 그 녀석이 도착하면 함께 현장으로 향하지.
알렉 : 저기... 알리사 씨는?
소마 : 그 녀석은 다른 임무가 있으니까.
코우타 : 지부장 대리니까, 그야 바쁘겠지.
린도 : 어쨌든, 이번 토벌 대상은 시키요쿠다.
린도 : 현재까지 파악된 건, 이대로 방치하면 주위에 아라가미를 모아 버린다는 것 정도인가.
린도 : 성가신 적이지만, 현장에서는 임기응변으로 대처한다.
여하튼, 마음 편하게 가도록 할까?
》 알겠습니다! (了解です!)
물론입니다! (もちろんです!)
알렉 : 넷!
세라 :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