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엑스트라 이벤트 2 6화
베테랑, 달아오르다
미션 개요
토벌대상 : 우콘바사라
보수 : 여홍광, 회복제, 3000 Fc
제한시간 : 10분
장소 : 패잔의 공모
발리언트 사이즈의 시험 운용을 개시한다.
다른 도신 파츠로도 출격할 수 있지만, 새로운 도신의 감각을 익히고 싶다.
새로운 블릿의 시험 발사도 해두도록.
엑스트라 이벤트 2 6화
베타랑, 달아오르다
JJ : 발리언트 사이즈는 사용해봤어?
어땠어?
》 거리감이 어려워... (距離感が難しい...)
클로에 : 전투 데이터를 봤는데,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어.
JJ : 오옷, 제일인자의 등장인가!
클로에 : 발리언트 사이즈는 단순히 휘두르는 것만으로는 다른 도신보다 뒤떨어진다.
JJ : 고도도 차지 스피어 때 비슷한 말을 했다고?
클로에 : 그런 식으로 만들어져 있으니까.
클로에 : 발리언트 사이즈는 일격으로 복수의 히트를 노릴 수 있는 무기지만,
칼날 부분을 적당한 거리에서 맞추지 않으면 최고의 데미지는 나오지 않아.
클로에 : 이 최고의 데미지를 낼 수 없다면, 약한 무기다.
클로에 : 따라서 칼날 부분을 자신의 손날이라고 상정하고, 그 10배의 길이의 끝을
정확하게, 목을 베어가르듯이...
JJ : 잠깐 잠깐 잠깐!
고도와 완전히 똑같은 걸 말하고 있어!
클로에 : 제이미.
JJ : 음?
클로에 : 조용히 해줘.
나는 지금 발리언트 사이즈에 대한 중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야.
JJ : 아니 그러니까, 달인의 설명은 전혀 모르겠다니까!
좀 더 기초 기술적인 게 있을 거 아니야?
클로에 : 지금 그 기초를 가르치고 있는 건데.
JJ : 레벨만 기초구만!?
클로에 : 폴형 신기는 어느 것이든 그렇다.
다루기 쉬운 신기를 원한다면 블레이드형 신기를 선택하는 게 좋을 걸?
JJ : 그건 그렇지만...
클로에 : 장점은 공격에 의한 오라클의 흡수가 쉬운 편이고,
총신의 운용에 적합한 부분이다.
JJ : 오, 그거다!
우선은 그런 정보가 필요했던 거야.
클로에 : 하지만, 신기라는 건 직접 사용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야.
아라가미에 맞춘 감촉, 느낌이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는 법이니까.
JJ : 이런이런... 레이라가 언제나 투덜거리고 있는 걸 잊고 있었네.
이 양반은 열혈근성파였다는 걸...
클로에 : 나에 대한 것보다, 예의 그건 준비되어 있나?
JJ : 지부장 씨가 현역 시절에 애용하던 블릿이라면,
조금만 더 있으면 완성이라고.
클로에 : 좋아.
클로에 : 발리언트 사이즈는 대부분 절단 속성이니까
관통, 파쇄 블릿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클로에 : 도움이 될만한 블릿을 JJ에게 준비시켰으니,
완성이 되면 넘겨주지.
클로에 : 발리언트 사이즈의 운용, 성과가 좋지 않구나.
JJ : 그야 '몸으로 배워라' 같은 지시여선 그렇게 되지.
언제나 생각하는 거지만, 신기라는 녀석은 매뉴얼이 없는 거냐?
클로에 : 없어, 그렇다기보다 의미가 없다.
신기의 적합률의 개인차나 정비 환경 등으로 사용감이 전혀 달라지기 때문이다.
클로에 : 처음으로 신기를 쥐면
어떻게 해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건지 질문을 받게 되지만, 그건 가르쳐 줄 수 없는 거다.
클로에 : 어떻게 해도 감각적인 설명이 되어버려서 말이지.
결과적으로 그 후의 지도도 감각의 연장이 되는 건 어쩔 수 없어.
JJ : 지도자의 경지까지 도달한 발리언트 사이즈의 사용자는 특히 적은 것 같군.
차지 스피어처럼 어딘가에 매뉴얼이 있을 가능성은...
??? : 터미널에서 찾아봤습니다만, 없습니다.
(당신은 이 결과를 전했다.)
JJ : 그렇겠지.
여기선 클로에 지부장의 방식으로 할 수 밖에 없는 건가...
카리나 : 클로에 지부장 님. 극동지부에서 통신이 들어와있습니다.
지금 연결시켜드려도 괜찮을까요?
클로에 : 그래, 이쪽으로 부탁하지.
카리나 : 그럼, 회선을 넘기겠습니다.
E・d・V : 히말라야지부 여러분, 안녕하세요.
극동지부 소속의 갓 이터 E・d・V 입니다.
JJ : 여!
전에는 신세를 졌어!
클로에 : 네가 차지 스피어의 매뉴얼을 작성했다는...
E・d・V : 네.
E・d・V : 그래서, 혹시 발리언트 사이즈의 자료도 필요하실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JJ : 아가씨는 발리언트 사이즈도 사용할 수 있는 건가?
E・d・V : 아니요, 극동지부에는 발리언트 사이즈를 사용하는
우수한 갓 이터가 있으니까, 제작을 도울 생각입니다.
JJ : 정말인가!?
발리언트 사이트의 매뉴얼, 이건 진귀한 것이 될 거야!
클로에 : 그걸 히말라야지부에 제공해 준다는 건가?
E・d・V : 필요하다면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갓 이터의 전력향상은 전세계가 필요로 하는 일이니까요.
JJ : 목소리로 짐작해보면 아직 어릴 텐데,
생각의 스케일이 남다르구나.
E・d・V :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극동지부는... 보통이 아니니까요.
JJ : 그것도 그런가.
E・d・V : 그럼, 발리언트 사이즈의 자료를 만들겠습니다.
완성되면 알려드릴게요!
(극동에서의 통신이 끊겼다.)
JJ : 이거 참 이게 어떻게 된 거야?
딱 좋은 타이밍에 극동에서 연락이 오다니.
클로에 : 터미널 액세스를 감시하고 있었던 거겠지.
그래서 이곳에서 발리언트 사이즈의 자료를 찾고 있다고 짐작한 거야.
클로에 : 첩보의 기본이다.
JJ : 지부장 씨가 그렇게 말한다면 그런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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