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신규 포획 그레이 연기 공지

[오메나이건]

[mr.lu]

솔직히 그레이는 좀 심하긴 했죠
아니 분명 죽었다고

[미스터피]

그냥 나오나 보다 했는데 본토에서는 반발이 심했나 봐요...

[Powder Snow]

k6.9999····와 같은 결말인가...😣😣

[Erusiel_S._Kram]

그 정도는 아닐 거고 나중에 나오긴 하겠죠...

[우주괴수도트]

???: "아니 머리에 총 맞아도 데려올수 있지 인형이든 니토든간에"

[ATKwindtalker]

몇 번을 한 말이긴 한데... 그러니까 뭣 때문에 그리폰 영입되었는지 배경스토리를 제대로 밝혀 왔어야 했다고요. 언젠가부터 아무 말 없으니 납득을 못 하지.
그런 빌드업이 없었으니 저번 나르시스 때부터 뭔가 불만이 쌓이기 시작한 거였고, 이번에 그레이로 폭발한 거죠.

블아에 악당짓한 애들이 신규 가차 픽업으로 나와도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있는 이유가 뭔데요.
픽업 이전에 메인 시나리오로 그 애가 어떤 계기로 타락했고, 악행을 저질렀고, 어떻게 반성했고, 어떻게 속죄해 나가는가 보여 줘 납득시키려는 노력을 해 왔기 때문에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 수 있는 거에요. 단순히 예쁘니까 악역미화 해 주는 그런 게 아니란 말이에요.

지금까지 빌드업만 잘 쌓아왔다면 그레이가 픽업으로 나온다고 했어도 그쪽 지휘관들도 틸 부탁으로 그레이 소체에 과거 인격자였던 그레이의 인격을 넣어서 부활시켰나? 라는 식으로 상상하면서 기다렸겠죠. 이렇게 갑작스런 폭발은 안 했을 거라고 보네요.
말도 없이 뜬금없이 툭툭 던져 대니까 기어코 터진 거지. 저는 나르시스때도 용케 조용히 넘어갔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대형이벤트 시나리오로 그레이가 어떤 이유로 부활했고, 이 녀석이 어떻게 그리폰에 협력하게 되었는지 납득이라도 시킨 뒤에 그레이 픽업을 했었다면 과연 일이 이렇게 커졌을까? 라고 생각하네요.

니들 바쁜 건 이해하는데, 최소한 해야 하는 일은 해 줘야지 안 하니까 욕먹는 거 아니냐고.
춘전와짱 신 스킨 나올 길 막아버린 것 때문에 저는 중국 인간들 난리 치면 비웃는 입장이었지만 이번만큼은 이해가 가네요 정말.

[Erusiel_S._Kram]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마치 슈퍼맨과 배트맨의 단독 영화를 내지 않고(혹은 너무 오래 전에 내고) 시네마틱 유니버스 팀업 무비부터 부랴부랴 내버린 DCEU를 보는 것 같은 답답함이... 으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