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의 세상 에크리엘(エクリエル)
◇ 빛의 성전(光の聖殿)
포스 ㅡ 마지막 싸움을 향하여 여행길에 나서시는군요 피나 틀림없이 허무가 세상을 없애는 일이 보이지않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대신...지금 여행길에 오른 자들중에 또 한분이 목숨을 잃습니다...
각구역의 마을들이 허무의 적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마을사람들을 죽이고 불태우고...
스완 왕녀 ㅡ 모든것이 먹혀가고있어... 더이상 도망갈곳은 없는걸까요...
이것이 세상의 끝...인간에게는 저항할수조차 없어요... ...
코랄...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으신가요
◇◇ 잃어버려간 세상(失われゆく世界)
◇ 사라지는 대지(消える大地)
피나 ㅡ 이쪽세상 어딘가에서 허무의 의사가 있어...
마즈루카 ㅡ 으음...뭔가 그다지 기분좋은 곳은 아니야...
데이지 ㅡ 그래 이쪽세상그자체가 허무의 소용돌이로 된듯한 느낌?
!!!!!!
리노라 ㅡ 이것은 무엇일까요...
포네 ㅡ 잠깐만! 뭔가 않좋은 느낌인데!
빛의 의사 ㅡ 그것에 보통의 인간이 닿는다면 허무에 먹혀들어가버립니다
액스터 ㅡ 뭐라?
빛의 의사 ㅡ 그렇지만 여러분들은 빛의 가호를 받고있으니...
데이지 ㅡ 어...?
마즈루카 ㅡ 이것이 빛가호의 힘?
빛의 의사 ㅡ 그렇습니다
디벨 ㅡ 야야야 뭔가 사라져가네
카루미아 ㅡ 빛의의사!? 괜찮아?
빛의 의사 ㅡ 이미 제겐 힘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 땅 최심부에 있는 허무의 의사가 있는곳까지는 안내하겠습니다
피나 ㅡ 그걸로 충분합니다
로카 ㅡ 으응 이후는 우리들이 어떻게든가 할테니
빛의 의사 ㅡ ...고맙습니다
허무의 의사가 있는곳까지 도착한다면 빛의 가호를 마력이나 생명력으로 증폭시키는 것입니다 그 빛을 따라 허무의 의사를 사라지게 하여주십시오
피나 ㅡ 으응, 알았어
로카 ㅡ 할일이 명확해졌어 자 바로 끝내러가볼까나
데이지 ㅡ ... 저기말인데 피나 로카 둘만으로 괜찮을까?
피나 ㅡ 뭔데?
데이지 ㅡ 실감따위 없을지도 모르지만 빛의 의사는 둘의 어머니같은 존재잖아?
로카 ㅡ 으응 그렇지
데이지 ㅡ 이런 모양새라면 언제 사라져버릴지...해서말인데 지금중으로 확실히 말해놓는 편이 좋지않겠어?
카루미아 ㅡ 빛의 의사가 어머니라 말한건 어디까지나잖아?
디벨 ㅡ 빛의 의사는 인간이 아니었고
데이지 ㅡ 그거야 그렇지만서도
빛의 의사 ㅡ ...맞습니다 두분이 태어나면서부터 저는 그저 끝까지 지켜보아왔을뿐이죠... 아무것도 해줄수 없었습니다
사람의 모친과 동일하다고는 말할수없다고 생각합니다
로카 ㅡ ...
디벨 ㅡ 이제 말은 끝났지? 꾸물거릴 여유는 없다고 가자
피나 ㅡ 으응 알았어
빛의 의사 ㅡ 자, 이쪽입니다 따라와주십시오...
○ 사라지는 대지.두려움이 비치는 형세
○ 사라지는 대지.암운으로 자욱한 대지
○ 사라지는 대지.사라져가는 망원
○ 사라지는 대지.키퍼 스파다(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디벨 ㅡ 야야 나오는 몬스터가 힘에겹잖아
빛의 의사 ㅡ 깊이 나아갈만큼 허무의 의사영향이 짙어지고 몬스터의 힘도 늘어갑니다
카루미아 ㅡ 과연 간단히는 안되나봐
리노라 ㅡ 무사히 최심부에 도달할수 있을까요
디벨 ㅡ 리노라, 매정한 표정으로 걱정하지마 알았냐, 잘들어라
한다고 생각하면 하는거고 하지않는다 생각하면 하지않는다 요컨데 마음이란 말이지
대부분은 의기로 어떻게든가된다 그런 성질이라 생각해라
리노라 ㅡ 예, 알겠습니다
카루미아 ㅡ 디벨, 기합을 넣는거야 좋지만 너무 마음먹으면 실패하잖아
마즈루카 ㅡ 그래도 분발하지 않는다면 디벨이 아니지
메로이 ㅡ 그래그래 디벨은 리더다운 침착함을 기대하지 않으니
콘체 ㅡ 기세로 점점 힘차게달리자 디벨답게
디벨 ㅡ 그래 나답게 해주마
코랄에게...떠맡겨졌으니
알겠냐 리노라, 내 등뒤를 잘보라고 브루스만큼 의지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목숨걸고 내 삶을 보여주마
리노라 ㅡ 예 저도 확실히 따라가겠습니다
피나 ㅡ 호로우브레이커즈 일행은 문제없겠구나
카루미아 ㅡ 으응 결속력이 한층더 늘어가는 느낌이야
네리네 ㅡ 코랄...당신의 생각은 모두의 안에서 계속 살아가고 있어요 마지막까지 함께 싸웁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키퍼 스파다 ㅡ 왜그러는가, 반론이라도 할수없어보인다만
균형잡히면 잡힐만큼 인간은 추악한 다툼을 되풀이하지 이제는 무로 돌리는것외에 평온은 없다
레인 ㅡ ... ...적당히 하시지!
키퍼 스파다 ㅡ 으옥?
레인 ㅡ 확실히 인간은 다툼을 일으킨다 그건 인정하지 그렇지만 인간이 일으킨 다툼이라면 그것을 그치는 일도 인간이 아니면 안되겠지?
라스웰 ㅡ 그렇다 무로 돌리는 일따위 허무의 의사가 일방적으로 정할 일이 아니다
키퍼 스파다 ㅡ ...
레인 ㅡ 인간은 어리석다고 정해진 놈에겐 보이진않겠지 전쟁을 통치할 때마다 인간이 한발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것을
라스웰 ㅡ 그것은 자그마한 걸음마일지도 모른다 허나 나아가는 것이다, 멈추어서는게 아냐
레인 ㅡ 고로 우리들은 검을 휘두른다 지금 그곳에 있는 전쟁을 통치하여...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키퍼 스파다 ㅡ ...
레인 ㅡ 이것이 우리들의 이의사항이다
키퍼 스파다 ㅡ 흐음...잘 알았다
예상대로 너내들은 위험한 존재였다 이곳에서 사라지면 허무의 의사까지 그 날이 닿을지도 모르겠군
레인 ㅡ 시시한 문답에서는 해방됬나보네 라스웰, 가자!
라스웰 ㅡ 그래! 이쪽도 전력을 다한다!
레인 ㅡ 알돌의 피를!
라스웰 ㅡ 헤스의 피를!
레인, 라스웰 ㅡ 완.전.각.성!!
키퍼 스파다 ㅡ 혈통의 힘이라...하지만 그것조차도 허무는 무효화한다 너내들에게 승산은 없다
레인 ㅡ 모르고있나본데 우리들은 혈통의 힘만으로 싸우는게 아니다
라스웰 ㅡ 단련된 기술이나 마음이 우리들의 최대의 무기야!
>> 전투후
키퍼 스파다 ㅡ 이럴수가...
그윽...으윽...
아프다...고통스럽다...
어째서 고통이... 허무의 힘으로 없앴는데도...이들의 공격이 허무의 힘을 웃돈단 말이더냐...
아아...고통이 낫질않는군...
도와줘...
라스웰 ㅡ 건방진걸 말하지마! 엘마우르를 죽인놈이
키퍼 스파다 ㅡ 나는 더이상 견딜수없어어어 적어도 이 고통을...자비의 단칼을...
라스웰 ㅡ ... 어쩔수없군
갑자기 나타난 포스
키퍼 스파다 ㅡ 그윽...
포스 ㅡ 허술하시군요... 적이 또 공격을 해올 가능성도 있었는데
그래도 피나씨의 친구답다고 생각합니다
레인 ㅡ 그대는...?
포스 ㅡ 제 이름은 포스=빛의 성전을 수호하는 자입니다 당신들이야기는 빛의 의사에게서 들었습니다 피나씨일행은 빛의 가호를 받아 허무의 의사와 마지막 결전을 시작하려합니다
레인 ㅡ 뭐라고...?
포스 ㅡ 그곳으로 당신들도 데려가겠습니다 원래라면 성전에서 빛의 가호를 받지않으면 안되는 것이지만...두분만이시라면 제 힘으로도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레인 ㅡ 이것은... 온몸에 따뜻한 빛이 감돈듯하군
포스 ㅡ 자, 가십시오 피나씨에게는 당신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허무의사의 힘은 상상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피나씨일행의 강함은 알고있습니다만...그럼에도
레인 ㅡ 알았어 우리들을 피나일행이 있는곳으로 날라다줘
라스웰 ㅡ 그래 서둘러야겠군
포스 ㅡ 부탁하겠습니다
피나씨일행이 그것을 달성할수 있도록... 당신들이라면 확정된 미래를 바꿀수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 소리없는 여울(無音のせせらぎ)
피나 ㅡ 네리네, 괜찮아?
네리네 ㅡ ... 솔직히 코랄을 생각하자니 힘들어서 울고싶어져요 그렇지만 지금은 싸워야할 때니까요
피나 ㅡ 그래... 코랄을 위해서도 질수없지
네리네 ㅡ 예 그렇지만 코랄의 한을 푼다던가라는 그런 전투로는 만들고싶지 않습니다
피나 ㅡ 누군가를 지키기위해 싸운다...그것이 코랄의 신념이었던걸
네리네 ㅡ 그의 신념을 코랄은 관철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저도 제 신념을 위해서 싸웁니다
피나 ㅡ 그래 힘내자
로카 ㅡ 뭔가 상태가 이상해!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 주위를 경계해!
파이사리스 ㅡ 예! 샤를로트 선배님!
액스터 ㅡ 크레오메, 검을 뽑을 태세를 취해놓게나
크레오메 ㅡ 알겠습니다, 선생님
허무의 의사 ㅡ 빛의 가호를 받아 이 대지까지 올줄은...
피나 ㅡ 허무의 의사!
허무의 의사 ㅡ 어리석은 일이로다 너내들이 무얼하든 머지않아 세상은 모두 사라진다 가치가 있는것도 가치없는 것들도 유형 무형 정의 악도 기쁨 슬픔 적 아군도 동등하고 평등하게
피나 ㅡ 그렇겐 안되! 너가 모든것을 없애고싶다면 난 모든것을 남기고싶다! 동등하고 평등하게
포네 ㅡ 그래~그랫! 말해줘, 피나!
로카 ㅡ 있잖아, 애초에도 생각했지만 세상의 모든것이 사라진다면 너도 사라진다는 말야?
허무의 의사 ㅡ ...
로카 ㅡ 어? 사라지지 않는다고? 그렇담 그게어디가 평등인데?
뭐가 동등하냐 모오두 네 자아의식이잖아
포네 ㅡ 그래그래! 말해줘, 로카!
허무의 의사 ㅡ 그렇다지만 그것이 어째선가 빛을 창조하고 허무가 파괴된다...세상은 그 도리로 되어있다 빛의 의사가 사라져가는 지금 내 의사야말로가 절대적인 진리이다
피나 ㅡ 아아니, 빛의 의사는 사라지지않아
허무의 의사 ㅡ 뭐라고?
피나 ㅡ 하기야 우리들이 이어받았으니까 모든것을 생기게한 눈부신 빛을!
로카 ㅡ 그런 셈이지
허무의 의사 ㅡ 그정도의 힘으로...
이미 빛의 가호를 받은 일행이었다...
허무의 의사 ㅡ 좋다 그렇다면 내 앞으로는 도달할수 없게끔 지금이곳에서 깨닫게 해줄뿐이다
○ 소리없는 여울.잘게떼어진 수면
○ 소리없는 여울.말아올려진 물고기들
데이지 ㅡ 최심부까지 갈필욘 없어! 이곳에서 결판을 내자!
리노라 ㅡ 허무의 의사, 당신이 말한것이 진리일지라도 우리의 이야기가 있는것입니다
허무의 의사 ㅡ 이야기라...그것이 다툼의 원인이면 아직 이해하지 못한것인가 어디까지나 인간은 어리석어 역시 모든것을 지워 새로운 세상으로 새로고칠수밖에 없겠군
콘체 ㅡ 새로운 세상?
로카 ㅡ 빛의 의사가 없어지면 어떻게해서 세상을 생겨나게 한다는거냐
허무의 의사 ㅡ 새로운 세상이란 계속 잃어가는 세상이다 무엇도 영원히 생기지않지 따라서 무엇도 일어나지 않아 바로 잔잔함 그거야말로 안정된 이상의 세상이다 멋지다고는 생각하지 않는가
디벨 ㅡ 장난치지마! 그런것의 어느거가 멋지다는거냐!
마즈루카 ㅡ 확실히 너가 말하는것처럼 사라지고 싶어할법한 혐오하는 사람은 있어
크레오메 ㅡ 그래 어떻해서도 좋게는 보지않는 사람도 있지 그렇다고하더라도 이쪽세상에서 필요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하지만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에게 만날수 없었을련지도 모르고 나도 그리 생각해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다면 나는 소중한 것을 깨닫지 못했을련지도 몰라
피나 ㅡ 모든것에 가치가 있기에 어떠한 일에도 의미가 있어 그러므로 모든것을 지우는일은 잘못되었어 그걸을 알아주지않는다면...우리들은 끝까지 너와 싸운다!
허무의 의사 ㅡ 좋다 그렇다면 내 앞까지 오는게 좋아 너내들의 신념이라는거를 지워서 그후 찾아오는 절망조차도 빼앗아주겠다 모든것을 무로 돌리기위해서(사라짐)
디벨 ㅡ 제길, 절대로 안진다
메로이 ㅡ 그래 최심부로 서두르자
샤를로트 ㅡ ... 파이사리스
파이사리스 ㅡ 예 뭔가요
샤를로트 ㅡ 난 라스웰의 힘이 되고자 이쪽세상에 왔어 허나 지금은 그이상으로 열띤 생각이 끓어오르고 있어
허무의 의사는 용서하지 않아 무엇이 어떻게되든 해치운다 내 모든것을 걸어서도 해치워야만하지
파이사리스 ㅡ 동감이에요 저도 목숨걸고 싸웁니다 그치 구리?
구리 ㅡ 어엉, 난 비전투요원이니 목숨걸고 응원해주겠지만
파이사리스 ㅡ 그것으로 충분해 구리의 응원덕분에 여러번이나 위기를 넘겼고 봐, 많이먹기대회에 출전했을때 구리가 응원해주었으니 우승했잖아
구리 ㅡ 저땐 돈이없어서 3일치식사를 먹어치웠으니 우승이 가능한거 아녔냐?
파이사리스 ㅡ 아냐아냐 구리의 응원으로 내 위장은 아~주 커졌다고
구리 ㅡ 내 응원에 거기까지의 효과가 있었을줄은 놀랬다
샤를로트 ㅡ ... (혼자서...)아니지 파이사리스 넌 죽으면 안되 목숨을 버리고서까지 싸우는건 나만으로 족해
○ 소리없는 여울.종언을 보고하는 소용돌이
○ 소리없는 여울.다가오는 큰상어(보스전)
>> 전투후
레겐 ㅡ 제이크!? 리드!? 왜그러나!?
제이크 ㅡ 갑자기 허무의 소용돌이가 여기저기에 나타났어...
레겐 ㅡ 뭐라고...?
리드 ㅡ 그 소용돌이가 몬스터로 변신해서 여러것들을 없애기 시작했어 우리들은 싸웠었지만...그것으로 니콜과 사쿠라가...
레겐 ㅡ 둘에게 무슨 문제라도 있었나?
리드 ㅡ 마법으로 공간째 소용돌이를 날려보내고...그때...
제이크 ㅡ 두명모두 사라져버렸어
레겐 ㅡ ... 공간째 사라졌다라는건 전이마법의 일종인가... 같이 사라져버렸다라는건 두명이 마법을걸어도 마법제어가 곤란했었겠군 위험한 상태로다... 허나 그거라면 멀리는 전이하지 않았을거다 어서 두사람을 찾아야한다
리드 ㅡ 잠깐만, 레겐은 여길 벗어나면 안되잖아
제이크 ㅡ 그래 선거가 끝난뒤에 일례의 선언을 해야하잖아
리드 ㅡ 으응, 사쿠라와 니콜은 그때문에 열심히 한거니까
제이크 ㅡ 우리들은 허무소용돌이의 일을 전하러 돌아왔을 뿐이야 둘은 지금부터 찾으러갈께
리드 ㅡ 레겐, 우리에게 맡겨줘
레겐ㅡ ... 알았다
제이크 ㅡ 그리고 투표쪽은?
레겐 ㅡ 슬슬 결과가 나올참이다
마이로 ㅡ 레겐씨! 투표결과가 나왔습니다!
리드 ㅡ 결과는!?
마이로 ㅡ 레겐씨! 당신이 압도적인 득표수로 당선되었습니다!
리드 ㅡ 해냈어...
제이크 ㅡ 민중의 소리가 확실했어 모두는 레겐을 구원하고 있었어
레겐 ㅡ 아아 확실히 받아들이자
마이로 ㅡ 그럼 당선인사를 부탁하겠습니다
레겐 ㅡ 알았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액스터 ㅡ 샤를로트, 뭐가 있었어?
샤를로트 ㅡ 어째 그리 생각하지?
액스터 ㅡ 불안이나 두려움없는 눈매를 하고있구나 좋은 느낌으로 집중한다생각해서
샤를로트 ㅡ 그랬구나 확실히 이런 사태에도 심정은 안정되었어
크레오메 ㅡ 선생님, 저도 안정되었습니다 좋은 눈매를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액스터 ㅡ 말참견하지 말아라 넌 먼저 가있어
크레오메 ㅡ 예, 선생님
샤를로트 ㅡ 그녀의 검을 다루는 건이지만 저건 천성일까? 쌰울때마다 강해져가는 느낌이라 한계따위 없는듯하게
액스터 ㅡ 재능은 있어보이더군 허나뭐 내가 가르치는 쪽이 좋겠지
샤를로트 ㅡ 훗 음음 그거라면 나도 지도해주지 않겠냐?
액스터 ㅡ 이것보게나, 뭘 말할까하고 생각했더니만 그란쉘트에서는 훌륭한 기사가 여럿 있잖는가 내가 나설 차례따윈 아닐세
샤를로트 ㅡ 그래? 유감이다...
액스터 ㅡ 지금도 충분히 강하잖는가 넌
샤를로트 ㅡ 아냐... 크레오메를 보고있으면 내 한계를 싫어해도 알아 뭐 그덕분에 내가 이곳에서 이뤄야할걸 알았지 이후엔 그시기가 온다면...
액스터 ㅡ ... 이봐, 바보같은건 생각도마라
샤를로트 ㅡ 훗 걱정은 안해도된다 난 생각의 힘으로 싸워 그리 명심할뿐이라고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 무혼의 호수(無魂の湖)
○ 무혼의 호수.선배기사와 후배기사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 전력으로 가자!
파이사리스 ㅡ 옙! 샤를로트 선배님!
구리 ㅡ 둘다 확실히해!
샤를로트 ㅡ 이렇게해서 같이 싸우는 것도 이번이 마지막일지도...
파이사리스 ㅡ 예? 뭔가 말하셨어요?
샤를로트 ㅡ 암것도아냐 파이사리스, 반드시 이기자!
○ 무혼의 호수.갈팡질팡하는 물새
○ 무혼의 호수.도려내어진 호수면
○ 무혼의 호수.전력으로 갈뿐!(보스전)
메로이 ㅡ 이쪽은 한마리 남았어 카루미아, 도와줄까?
카루미아 ㅡ 괜찮아! 지금 마무리할참!
콘체 ㅡ 뒈져! 명경!
크레오메 ㅡ 그거...명경아닌데...
어떤 특별할거없는 평범한 공격...
콘체 ㅡ 헤헤 쫴매 기분만이라도 맛보고싶어서
데이지 ㅡ 이크! 위험해, 마즈루카! 뒤에도 주의해!
마즈루카 ㅡ 그런건 알고있다고! 지금껀 가아끔씩 있는거야! 그...래도 도와줘서 고마워!
피나 ㅡ 로카, 내게 맞춰!
로카 ㅡ 그래!
빛의 의사 ㅡ 최심부까지...조금만더입니다
그리고 또하나 좋은 소식이...포스에 의해 레인과 라스웰도 이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피나 ㅡ 레인과 라스웰이 이곳으로!?
데이지 ㅡ 오오!!
마즈루카 ㅡ 다행이다! 저 둘이 있으면!
로카 ㅡ 허무룡!?
디벨 ㅡ 어쩌지? 제압하지 않으면 쫓아와
샤를로트 ㅡ 이곳은 내게 맡겨 모두 먼저 진행해
액스터 ㅡ 샤를로트...너
디벨 ㅡ 야야야! 뭘 말하는거냐! 너만 남기고가라고?!
샤를로트 ㅡ 빛의 가호덕분에 나도 어떻게든 여기까지 왔어 하지만 허무의사와 싸우는건 너내들이 아니면 안되잖아 그러니 가라
파이사리스 ㅡ 그렇습니다! 다들 가주십시오!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
파이사리스 ㅡ 피나, 걱정마 팍팍~하고 해치워 나중에 바로 쫓아갈테니까
샤를로트 ㅡ 그래 안심하고 먼저 가라
피나 ㅡ 으...으응 알았어 꼭 나중에 와야해
파이사리스 ㅡ 자, 샤를로트 선배님! 기운 팽팽히하고 가볼까요!
샤를로트 ㅡ 너까지 남아서 어떡하니
파이사리스 ㅡ 예?
샤를로트 ㅡ 넌 피나일행과 같이 허무와 싸울수가 있다고 나와는 다른데도 왜...
파이사리스 ㅡ 아니였어요?
샤를로트 ㅡ 그래 넌 특별한 혈통의 소유주라 일반인간인 나와는 달라
파이사리스 ㅡ 다르지않습니다 같아요
샤를로트 ㅡ 같아? 어째서?
파이사리스 ㅡ 그렇지만 저흰 둘다 라스웰을 가장 좋아하잖아요
후후, 고로 같습니다
샤를로트 ㅡ ...
훗, 그래 네 말한대로다
그러면 하기로 할까?
파이사리스 ㅡ 예!
그럼 샤를로트 선배님, 모처럼만이니 저것도 함께
샤를로트 ㅡ 저것이라...간만이기도 하고 좋다
파이사리스 ㅡ 자...!
나는 정의 힘을 믿는다! 한명의 생명도 100명의 목숨도 지켜보겠어!
...하나 두울!
파이사리스, 샤를로트 ㅡ 그.란.쉘.트.의.기.사.로.서!!
>> 전투전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 기합을 넣어라!
파이사리스 ㅡ 옙!
샤를로트 ㅡ 죽는다면 라스웰과 만날수없다! 그것이 싫다면 전력으로 가랏!
파이사리스 ㅡ 알겠습니닷!
>> 전투후
파이사리스 ㅡ 하악하악...
샤를로트 선배님 겨우 해치웠습니다요...
샤를로트 ㅡ 아아 그래...
파이사리스 ㅡ 피나가 있는곳에 빨리 돌아가야...
또 허무룡이 생겼다...
구리 ㅡ 어?
파이사리스 ㅡ 또 허무룡이...
샤를로트 ㅡ 두마리도...
구리 ㅡ 어...어떻하지!?
샤를로트 ㅡ 해치울수밖에 없겠어
이곳에서 우리들이 쓰러지면 이들은 먼저 나아가...
파이사리스 ㅡ (샤를로트의 말을 바로 이어받으며)피나일행이 협공당할 가능성이 있어요
샤를로트 ㅡ 옳소!
파이사리스 ㅡ 자, 또한번 기합을 넣자!
나는 정의 힘을 믿는다! 1명의 생명도 100명의 목숨도 지켜보겠어! 하나두울! {~그란쉘트의 기사로서...}
대사가 나가기도전에 먼저 공격하는 괴물들...
파이사리스 ㅡ 너무하잖아! 결정대사를 방해하지 말라고!
괴물들에게 공격받은 두사람...
파이사리스 ㅡ 으으...
샤를로트 ㅡ 크윽...포기할까보냐...
적어도 피나일행이 최심부로 도착하기까지의 시간벌이정도는...
구리 ㅡ 정신차려 둘다! 포션으로 회복해!
파이사리스 ㅡ 구리, 위험햇!
샤를로트 ㅡ 파이사리스! 구리!
어떻할까? 나혼자서 할까?
아니다...할수밖에 없지 한다아앗! 내게는 소중히 생각하는 추억의 강함이 있지!
아직이야... 설령 이곳에서 목숨이 다해도...라스웰...난 해보이겠다
때마침 나타난 라스웰
샤를로트 ㅡ 라스웰...?
라스웰 ㅡ 샤를로트 무사한가?
샤를로트 ㅡ 왜 이곳으로... 피나쪽으로 향한거 아녔?
라스웰 ㅡ 아아 피나쪽엔 레인이 향했다 나는 너가 고전하는 것이 보였으니
샤를로트 ㅡ 바부!! 멍충이이!!
나따위 상관없잖아! 너가 피나의 힘이 되어주지않고서 어떡하냣!? 조금이나마 빨리 피나쪽으로 가지않으면 안되잖앗!
라스웰 ㅡ 틀림없이 그렇다만...그렇지만 널 외면할순 없었다
샤를로트 ㅡ ... 나는...특별한 혈통의 태생이 아냐 선택된 자가 아니면 천부의 재능이 있는거도 아냐 내 힘으로 할수있는건 피나일행을 위해 이 몸을 희생할정도로... 따라서 너내들에겐 목적을 향해 곧장 나아갔으면했어 나따위 냅두고
라스웰 ㅡ ... 더욱더 내비둘수없었다
지금의 얘길듣고 생각했다 샤를로트...넌 예전의 나다
샤를로트 ㅡ 뭐?
라스웰ㅡ 나도 같은걸 생각했었다 레인에게 대해
얼마나 노력을해도 저놈을 따라잡을수 없어서 내 힘을 맘대로 지켜보도록 했어 그러나 그런 시기가 있기에 지금은 잘됬다고 생각하고 있다 자신의 한계를 알다...그건 결승점이 아니다 시작인것이다
샤를로트, 넌 아직도 강해졌다 강해지겠지, 함께
샤를로트 ㅡ ... 어쩜 기쁜 말인가... 내게 있어서 이이상의 말은 없어
고마워 라스웰...여기까지 널 뒤쫓을수 있어서 정말좋았어...
괴물 세마리...
샤를로트 ㅡ 제길, 몇마리 나타난거냐!
파이사리스 ㅡ 라스웰!!
라스웰 ㅡ 파이사리스, 구리, 둘다 다친덴없는가?
파이사리스 ㅡ 당연하지
구리 ㅡ 하지만 상황은 괜찮진않아
파이사리스 ㅡ 우리들 셋이 모였어 질리가 없어
라스웰 ㅡ 아아 그렇군
냉큼 해치워 피나와 합류한다 가자!!
◇ 백으로 향하는 푸른 뜰(白へと向かう青の園)
○ 백으로 향하는 푸른 뜰.안개가 발산하는 꽃밭
○ 백으로 향하는 푸른 뜰.절망의 청꽃
○ 백으로 향하는 푸른 뜰.회색과 청색의 대비
○ 백으로 향하는 푸른 뜰.저때의 감각(보스전)
디벨 ㅡ 나아가야 할길은 저쪽이야 서둘러
마즈루카 ㅡ ... 샤를로트와 파이사리스는 아무일없을까
액스터 ㅡ 두사람걱정을 할경우가 아닐세
포네 ㅡ 하아...!? 또 이렇게 몬스터가...
액스터 ㅡ 이이상 전력을 낭비하면 최심부까지 누구도 도달할수 없네 이곳은 내가 떠맡겠다 너내들은 먼저 가라
피나 ㅡ 액스터씨...
크레오메 ㅡ 선생님 그렇게되는거면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액스터 ㅡ 됐다
크레오메 ㅡ 반드시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액스터 ㅡ 됐다고 말했다
샤를로트와 파이사리스가 왜 남았는지 네게는 모르는게냐? 허무의 의사와 이기는건 호로우 브레이커즈와 빛의 의사가 점지해준 아이인 피나와 로카...그뒤는 피나와 관계깊은 너내들 다섯이다
알았다면 가라 내가 승리의 길을 열어주마
크레오메 ㅡ ...
액스터 ㅡ 크레오메, 네 힘은 인정한다
크레오메 ㅡ 그렇다면...
액스터 ㅡ 그러니 그 힘으로 허무의 의사를 없애버리고 오너라
크레오메 ㅡ 선생님...
액스터 ㅡ 난 이곳에서 죽지않아 그러니 너도 살아서 돌아오너라
크레오메 ㅡ ...
액스터 ㅡ 이 싸움이 끝난다면 선생과 학생이다 확실히 네 선생이 되어주겠다
크레오메 ㅡ 알겠습니다...
액스터 ㅡ 자, 가라!
피나 ㅡ 다들...가자!
액스터 ㅡ 그러...면, 본디 병마에게 빼앗겨진 목숨이었지만, 여튼 그 사용처를 발견한듯하군
간다아!! 아직이야!!
쳇...얼마나 솟아오는거냐 요대론 끝이없겠어... !?뭐지
레인!?
레인 ㅡ 액스터, 다친덴없어?
수가 많은걸? 거들어줄께
액스터 ㅡ 너...딴대 새지말고 어서 피나쪽으로 가봐
레인 ㅡ 그래 갈께 이것들을 해치우면서부터 둘이 한다면 금방 끝나겠지?
액스터 ㅡ ... 허허, 너와 둘이서 싸우는건 기묘한 느낌이지만...
레인 ㅡ 이이상 의지되는 사내는 없겠지만?
액스터 ㅡ 훗, 그렇군
레인 ㅡ 좋아, 가잣!
>> 전투전
액스터 ㅡ 희안한 느낌일세 저때의 너와 같이 싸우고있는 느낌이야
레인 ㅡ 뭘 투덜투덜 말해? 액스터, 집중해
액스터 ㅡ 너말야, 약간은 감개에 잠긴다
>> 전투후
레인 ㅡ 했구나, 액스터
액스터 ㅡ ...
레인 ㅡ 처음으로 같이 싸우고 멋들어지게 연계가 들어맞았어
액스터 ㅡ ...
레인 ㅡ 왜?
액스터 ㅡ 아냐... 약간 생각나서...
{액스터 ㅡ 황제를 쓰러뜨려 미래가 바뀐다면 넌 어떻게되는가?
레인 ㅡ ...
액스터 ㅡ 사라져버리는건 아니지?
레인 ㅡ 으음 그래...
난 패배의 상징이니까말야 라스웰이 승리를 거머쥔 미래에서는 존재할수 없어 그렇지만 이것으로 족해 내가 사라지는 것이 승리의 증거가 되는것이니
액스터 ㅡ ... 알겠네 너라면 맡길수가 있겠군 내 숙원을 반드시 황제를 쓰러뜨려주게나
레인 ㅡ 아아, 맡겨줘}
레인 ㅡ 생각나다니 뭐가?
액스터 ㅡ 훗, 신경쓰지마 이쪽얘기다 것보담도...신님이라는 놈이 있다면 순수한 처분에 감사해야한다고말이지
레인 ㅡ 어?
액스터 ㅡ 난 너와 같이 싸워보고싶었다 허나 그것은...어떻게하여도 이룰수가 없었다고 그리 생각하고 있었는데
레인 ㅡ 무얼 말하는거야?
나도 액스터도 이렇게해서 이곳에있어 언제든 같이 싸우잖아
액스터 ㅡ ...그렇군
자, 피나일행은 이 앞이야 냉큼 뒤를 쫓아라
레인 ㅡ 액스터는?
액스터 ㅡ 생각대로 받은게 크다 조금 쉬지않으면 몸이 움직여지지않지 너혼자 가는편이 빨라
레인 ㅡ 알았어 그럴께
조금가다...
빛의 의사 ㅡ 레인, 서둘러주십시오 곧 피나일행이 허무의 의사가 있는곳으로 도착합니다
레인 ㅡ 그렇구나... 기다리고 있어, 피나
빛의 의사 ㅡ ...레인, 포스에게서 미래에 대해 뭔가 들으셨습니까?
레인 ㅡ 그러고보니...확정된 미래라도 바뀌는 일은 가능하다던가를 말했지만 뭔가 퍼뜩하고 오지않았어 그치만 미래가 바뀐다는게 당연한 일이잖아 내가 이렇게해서 전력으로 달린다...그것이 미래를 만들어
빛의 의사 ㅡ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레인, 부탁드릴께요 피나와 로카의 보템이 되어주십시오... 당신이라면 반드시
레인 ㅡ 그래, 맡겨만달라고
◇ 안개가 발산하는 녹잎(霧散する緑葉)
사쿠라 ㅡ 소용돌이를 날려버리는것까진 좋았었는디...
니콜 ㅡ 이곳은 어디일까요?
사쿠라 ㅡ 아마 차원의 틈사이겠지 능란하게 마법을 다루지 못했던듯햐
그리고말인데 곤란하게 되었댜 어떻게하여 원래의 세상으로 돌아올것인가
니콜 ㅡ 같은 마법을 한번더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사쿠라 ㅡ 그게말이댜 저 마법은 대상물을 공간째 오려내는 마법이댜
주변을 잘 살펴보는게 좋아 대상물은 아무것도 없잖니
니콜 ㅡ 후아...
사쿠라 ㅡ 저 마법으로 원래세상으로는 돌아가지 못햐
미안햐... 너까지 말려들게 해버려서
니콜 ㅡ 그렇게되면 쭉 요대로라는건가요
사쿠라 ㅡ 별도의 방법을 고안하지 않는다면 이곳에서 죽게되겠지 허나, 별도의 방법따위
니콜 ㅡ 그렇군요 즉...저는 사쿠라와 이곳에서 죽을때까지 평생이란 말인가요
사쿠라 ㅡ 뭐...뭐얏!? 이런 상황에 뭘 부질없는걸 말하냣!
니콜 ㅡ 그렇지만 사실이잖아요
사쿠라 ㅡ 사실이라도 더욱이렇게...뭔가 말할게 있을거아냐!
니콜 ㅡ 그렇습니까... 그럼 다시 말하겠습니다 둘만인 상대가 사쿠라여서 다행입니다
사쿠라 ㅡ 💦너 너어 적당히하지 못할껴! 날 놀리다니 어떻할끼냐! ...
훗 신경쓰게 해버렸나봐
내가 불안하지 않도록 바보같은 얘길 해줬잖아 좋은 사내야, 넌
니콜 ㅡ 마음이 안정되었다면 둘이서 뭔가 방법을 고안해보죠 분명 뭔가 대책은 있을것입니다
사쿠라 ㅡ ...
니콜 ㅡ 포기하는건 아직 이릅니다
레인이였다면 이런 상황이어도 절대 포기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쿠라 ㅡ 그랴... 레인은 단념을 모르는 사나이니께...
니콜 ㅡ 할수있는데까지 해봅시다 레인과 다시한번 만나기 위해서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인 ㅡ 서둘러야해
우리의 힘을 빌리지않고 피나는 열심히 해주었어 괭장하지, 피나는 성장했어 그렇지만 마지막정도는 거들게해줘 내가 필히 피나를 허무에서 이기게해줄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데이지 ㅡ 왜?
피나 ㅡ 레인이 가까이에 오고있어
데이지 ㅡ 어? 그런걸 알아?
피나 ㅡ 으응
데이지 ㅡ 그...랬구나, 대단해
피나 ㅡ 줄곧 엇갈리기만해서 만나지못했었지만 이제야 만나
레인이 오기까지 힘내야하잖아? 내가 성장한 면을 확실히 보여줘야겠지?
○ 안개가 발산하는 녹잎.복잡한 감정
데이지 ㅡ 잘됬다 피나, 이제야 레인과 만나는구나
피나 ㅡ 응, 어서 만나고싶다
데이지 ㅡ 하하하하 나도 같은 심정이야 쬐매 복잡하지만
○ 안개가 발산하는 녹잎.떼어진 나무들
○ 안개가 발산하는 녹잎.침식되는 녹잎
포네 ㅡ 맞다... 그러고보니 피나 생각났어?
피나 ㅡ 으에? 뭐가
포네 ㅡ 봐라, 아이적에 우리들과 만났다는 일
피나 ㅡ 아아... 미안, 아직 생각나지않아...
포네 ㅡ 그랬구나
데이지 ㅡ 별수없잖아 피나는 그일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기억이 없으니까
피나 ㅡ 하지만 저 얘기를 듣고 생각했지만...
!!!!!!
피나 ㅡ 가로테!
키퍼 가로테 ㅡ 여기까지 올줄은
포네 ㅡ 너, 또 나왔네?
말해두지만 우리의 마음을 유혹함따위 두번다시 절대로 무리니까?
키퍼 가로테 ㅡ 포네...넌 확실히 무드메이커야 그러나 이 팀이 여기까지 왔다는것은 피나가 정신적지주가 되어서다
포네 ㅡ 그래! 피나는 우리의 리더고
카루미아 ㅡ 아암! 모두 피나의 생각에 공감해
키퍼 가로테 ㅡ 왜 거기까지 피나를 믿을수가 있는가?
네리네 ㅡ 단지 믿는거만은 아닙니다 우리들은 맘속깊은곳에서 이어지고 있는것이지요
데이지 ㅡ 아아, 그래 피나는 아이적에 마음을 구제했어 그러므로 우리들은 이곳에 있어
키퍼 가로테 ㅡ 아이들적이라...
피나, 넌 그 일을 기억하고 있는것인가?
피나 ㅡ 그것은...
키퍼 가로테 ㅡ 기억할리가 없지
크레오메 ㅡ 피나, 그런거 신경쓸필요 없으니까 옛일은 잊고있어도 어쩔도리가 없고
포네 ㅡ 맞아 실제로 우리들도 요전까지 잊어버렸었고
키퍼 가로테 ㅡ 그러한 문제가 아니다
데이지 ㅡ 무슨 뜻인데
키퍼 가로테 ㅡ 이곳에 있는 피나가 너내들을 구제했을리가 없다 왜냐면, 너내들이 어릴적 그곳에 있는 피나는 라피스에서 크리스탈에 봉인되었었다
데이지 ㅡ 뭐?
피나 ㅡ 후음...그때 난 라피스에 있었을텐데...
카루미아 ㅡ 그렇담 우리들이 만난 피나는?
키퍼 가로테 ㅡ 피나라고 불려진 존재는 이계나 시공을 넘어서는 힘을 가지고있다 하지만 오랜세월동안 인간들의 전쟁에 휘말려들어 그 힘은 잃어버렸지만 너내들이 만난건 어쩌면 수천년전의 피나=헤스와 알돌이 전쟁을 하기전의 피나겠지
데이지 ㅡ 닥쳐! 어째서 그런걸 알아!?
키퍼 가로테 ㅡ 내게는 허무의 의사가 흘러들어오고 있다 따라서 지식이나 정보의 일부는 공유하고 있다
수천년전 일이라면 마인 피나처럼 소멸하여 다시 태어날 가능성은 크지 그곳에 있는건 너내들의 피나와는 다른 존재라 생각하다만(도망)
피나 ㅡ ...
디벨 ㅡ 야야! 적의 말에 너무 귀기울였잖아!
데이지 ㅡ 그래... 살았다, 디벨
피나 ㅡ ...
포네 ㅡ 괜찮아?
피나 ㅡ 으, 으응... 자, 앞에 나아가자
○ 안개가 발산하는 녹잎.운천에 떠다니는 소용돌이
○ 안개가 발산하는 녹잎.숲에서 기어나오는 거대벌레(보스전)
샤를로트 ㅡ 해치웠다
파이사리스 ㅡ 넵! 대.승.리!
라스웰 ㅡ 아아 둘다 다친덴없는가?
파이사리스 ㅡ 별탈없지만... 역시나 지쳤어...
샤를로트 ㅡ 나도 동일해 라스웰은 어서 피나가 있는곳으로 가 피나를 부탁할께
라스웰 ㅡ 알았다 조심해라
구리 ㅡ 라스웰도 가는길에 조심해
라스웰 ㅡ 셋의 생각은 받아들였다 꼭 피나일행의 힘이 되어보겠다
파이사리스 ㅡ 그래
샤를로트 ㅡ 그래
라스웰은 변함없이 멋지구나...
파이사리스 ㅡ 예
샤를로트 ㅡ 자 파이사리스, 난 네게 지지않을정도로 라스웰을 좋아해
파이사리스 ㅡ 예, 알고있지요~ 저도 라스웰을 가장좋아하지요 샤를로트 선배님에게 지지않을정도로요
샤를로트 ㅡ 그래, 당연히 알다마다
... 중요한 라스웰에게는 누굴 좋아할까... 아니지 누구든 상관없어 저것이 저것답게 있어준다면...
파이사리스 ㅡ 예 그리 생각합니다
구리 ㅡ 여튼 이번 눈치싸움(샤를로트 vs 파이사리스)은 비긴거같아 그래도 그것으로 다행이었을지도 이후는 피나를 부탁할께, 라스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라스웰 ㅡ 기묘한 압력을 느낀다 허무의사의 존재가 가까와졌나 허나 이 압박감은 혼돈의 어둠(1시즌 최종보스)이나 브라드(2시즌 최종보스)와는 전적으로 다르군
레인, 피나...기다리고 있어주게나 바로 뒤쫓아간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키퍼 가로테 ㅡ 왜야?
포네 ㅡ 왜라니 뭐가?
키퍼 가로테 ㅡ 이대로 발버둥쳐 전투를 계속해도 세상이 소멸한다는 결과는 무엇도 바뀌지않아 격한 고통이나 괴로움도 따르겠지 그럼에도 왜 싸우는것이냐?
피나 ㅡ ...그것은 싸우는게 목적이 아니니까 세상을 지키고싶다...는게 우리들의 목적 따라서 어떠한 고통과 괴로움에도 견디는거지
키퍼 가로테 ㅡ 소멸해도말인가?
데이지 ㅡ 당연하지 우리들은 끝까지 피나와 같이 싸운다 죽을땐 함께야
키퍼 가로테 ㅡ 최후까지 피나와 함께라... 그러나 피나는 인간과는 다른 존재다 너내들마냥 소멸하는 일은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너내들은 피나와 함께 싸울텐가? 잘 생각하는게 좋아(사라짐)
피나 ㅡ ...
포네 ㅡ 신경쓰지 않는편이 좋아 저렇게해서 불안을 삼는거가 저놈의 계획이니까
네리네 ㅡ 예에 그렇습니다
피나 ㅡ 으, 으응
◇ 결전으로의 회랑(決戦への歩廊)
○ 결전으로의 회랑.무너진 동굴
○ 결전으로의 회랑.바위표면에서 들여다보는 소용돌이
○ 결전으로의 회랑.뭐가있든
피나 ㅡ 나는 사람과 다른 존재라...
데이지 ㅡ 그런거 신경않쓸뿐이지만 그렇지만 뭐가있든지간에 나는 피나의 친구이고
마즈루카 ㅡ 나도 피나의 친구야! 어떠한 일이 있어도!
피나 ㅡ 고마워... 데이지, 마즈루카
○ 결전으로의 회랑.깎여나가는 천정
데이지 ㅡ 허술해! 일행의 공격은 내가 막는다!
카루미아 ㅡ 나도!
크레오메 ㅡ 빈틈이 생겼어 네리네, 가자
네리네 ㅡ 알겠습니다!
포네 ㅡ 옛썰~! 자, 제가 둘을 강화하겠습니다!
크레오메 ㅡ 고마워, 이것으로 끝낸다
네리네 ㅡ 에잇!
크레오메 ㅡ 해치웠어... 좋은 연계였어
포네 ㅡ 당연하지~ 우리들은 진심 함께한게 길고
데이지 ㅡ 확실히 소꿉친구같은 느낌이고
카루미아 ㅡ 생각하지 않아도 몸이멋대로 모두의 움직임에 맞춰주는 느낌이고
네리네 ㅡ 예에 호흡이 척척 맞았어요
피나 ㅡ 다들 괭장해
데이지 ㅡ 피나 왜그래 그런 어두운 표정을 하곤
포네 ㅡ 가로테였지? 저런놈이 말하는걸 진지하게 듣지않아도 좋은데
피나 ㅡ ...하지만 내가 모두를 말려들게 했을까하고 생각하자니
데이지 ㅡ 뭘 말하는거야 우리들은 본인의사로서 여기까지 왔다고
카루미아 ㅡ 만일 사라진다하여도 그것은 자신의 책임이지, 피나때문이 아냐
피나 ㅡ 그렇지만 혹시...나만이 면함따위의 일이 된다면
네리네 ㅡ 피나답지 않으십니다 그렇게 패배전제로 생각하다뇨
크레오메 ㅡ 우리들은 이긴다 따라서 사라질 일도 없어
포네 ㅡ 웅, 맞아
데이지 ㅡ 더욱 우리들을 믿어줘
피나 ㅡ 물론 믿고있지... 그렇지만, 두려워...
포네 ㅡ 피나?
피나 ㅡ 난 모두를 잃고싶지않아 더이상 누구도 잃고싶지않아...
데이지 ㅡ 그 심정이야 알지... 이곳에 오기까지 슬픈일이 가득 있었으니까 그렇지만 슬픈일 뒤엔 즐거운 일이 있어 그렇지?
피나 ㅡ ...으응 그래
데이지 ㅡ 이 전투가 끝난다면 내 집에서 모두 모이자 빼어난 접대를 준비할테니까말야?
포네 ㅡ 오~!
카루미아 ㅡ 그거 기대되네?
크레오메 ㅡ 난 듬뿍 먹을테니
네리네 ㅡ 저도 뭔갈 만들겠습니다
피나 ㅡ 그래 그러면 힘내야겠지?
😄😆😄😆
디벨 ㅡ 야, 빛의 의사는 있냐?
빛의 의사 ㅡ 네에에...
디벨 ㅡ 최심부까지 어느정도 남았냐
빛의 의사 ㅡ 이제 눈앞입니다 그렇지만 이후부터는 적의 수도 더욱 늘어날터...
디벨 ㅡ 그래? 최후의 힘을 쥐어짜야겠군
마즈루카 ㅡ 그러게
디벨 ㅡ 우리일행(옛 호로우 브레이커즈)이나 피나일행 어딘가가 허무의 의사를 해치우면 그걸로 되는거지 모두가 도착할 필욘 없어
메로이 ㅡ 그렇지~
콘체 ㅡ 해야할일은 정해진 느낌이고
디벨 ㅡ 그럼그럼 그런 셈이지
○ 결전으로의 회랑.기억하는 것은 하나뿐(보스전)
>> 전투전
리노라 ㅡ 크윽...
디벨 ㅡ 힘들어보인다 리노라
리노라 ㅡ 아닙니다, 전 아직 할수있습니다...
디벨 ㅡ 무리하지마라곤 말안한다 다수의 무모함은 필요상황이니까 그러나 목숨은 헛되이하지마 그것만큼은 기억해라
>> 전투후
빛의 의사 ㅡ 저쪽입니다... 허무의 의사는 저 앞에 있습니다
피나 ㅡ 모두들 서둘러!
크레오메 ㅡ 뭐야, 이 수는...마치 장벽같아
데이지 ㅡ 어떡할까
로카 ㅡ 어떡하다니 뚫을수밖에 없잖아
디벨 ㅡ 우리가 돌파구를 절개한다 그동안에 너내들이 앞에 나아가라
피나 ㅡ 잠깐만 그거라면 모두함께...
디벨 ㅡ 모두가 한다면 누가 남는지 모른다고 우리들이냐 너내들이냐 허무의 의사와는 융합되는 팀으로 다가서야 할꺼다 혼합팀은 피하는 편이 좋아
피나 ㅡ 그렇다면 우리가 돌파구를 만들께 허무의 의사와 싸우는건 호로우브레이커즈의 할일이잖아
디벨 ㅡ 아무렴~ 그리 생각하고 여까지 왔을뿐이지만 허무의사와의 고리는 피나와 로카쪽이 깊지 담판을 지으려면 너내들의 손으로 해야할꺼야
마즈루카 ㅡ 그런 셈이지 이곳은 맡겨줘
데이지, 축하승리파티엔 나도 불러줘~
데이지 ㅡ 그래, 당연히...
콘체 ㅡ 크레오메, 끝나면 또 함께 연주하자
크레오메 ㅡ 그래...
카루미아 ㅡ 미안, 메로이 귀찮은걸 맡겨버려서
메로이 ㅡ 별로 안귀찮거든 귀찮은건 카루미아가 흩어진 것들을 정리하는 일이지
카루미아 ㅡ 후후 그 몫도 부탁할께
메로이 ㅡ 알았다 확실히 허무의사를 해치워서 돌아온다면말이지?
디벨 ㅡ 리노라, 넌 이곳에 남아
리노라 ㅡ 왜요!? 저도 피나일행과 싸웁니다!
디벨 ㅡ 지금의 너로선 역부족이다 피나일행에게 거치적거리겠지만
리노라 ㅡ 하...지만!
크레오메 ㅡ 리노라, 브루스씨가 있었어도 아마 같은것을 말했을거야
리노라 ㅡ ...
크레오메 ㅡ 강해져라 더욱
리노라 ㅡ 알겠습니다...
디벨 ㅡ 피나
피나 ㅡ 예
디벨 ㅡ 인간이든 아니든 그런건 관계없다 우리들은 서로 맞부딪히는 것으로서 통해왔어 그게 전부야 따라서 그...뭐였지(갑자기 생각의 말문이 막히고 에라 나도 모르겠다하는 심정) 이후는 우리에게 맡기라고! 그런거다!
피나 ㅡ 디벨, 고마워 그러면 맡길께 맡길테니! 무리는 하지말아줘
디벨 ㅡ 아아!
데이지 ㅡ 자, 그러면 가볼까!
피나 ㅡ 그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인 ㅡ 보인다... 저 빛이
피나, 기다리고 있어 이제 곧이야
◇ 허무의 중심(虚無の中心)
○ 허무의 중심.사라져가는 세계
○ 허무의 중심.와해된 대지
○ 허무의 중심.머리위를 뒤덮은 안개
○ 허무의 중심.키퍼 가로테-재전(보스전) **청마도사 피나 필항**
피나 ㅡ 디벨, 마즈루카, 메로이, 콘체...너내들 몫까지 싸울께
로카 ㅡ 으응 그래
빛의 의사 ㅡ 여깁니다 이곳에서 허무의 의사가...
피나 ㅡ ...여긴가
빛의 의사 ㅡ 여하튼 전 여기까지인듯합니다
피나 ㅡ 그래, 고마워
빛의 의사 ㅡ 제가 완전히 사라져버린다면 허무의사의 힘을 저지할수 없게되버립니다
위험한 싸움으로 향하는 일이 되어버려 면목없습니다 그렇지만 당신들의 허무의 의사를 없애는 것을...저는 믿습니다
빛과 허무가 없어진 뒤에는 인간의 손으로...이쪽세상에 균형을 만들어주십시오
로카 ㅡ 알았어
피나 ㅡ 우리에게 맡겨줘
로카 ㅡ ... 빛의의사, 저기말야...
빛의 의사 ㅡ ...예?
로카 ㅡ 무엇도 해주지 못한건 아니지만 그것이...조력이나 충고는 해주지못했지만 우리들을 쭉 끝까지 지켜봐주었잖아 그것으로 충분히 어머니라고 인정하지만?
빛의 의사 ㅡ 로카...
피나 ㅡ 그래 우리들이 기억하지 않은 일도 빛의 의사는 알고있었잖아 그런 자가 어머니밖에 없다고 생각해
로카 ㅡ 왠지...격식차리는 것도 묘하지만... 어머니, 고마와요
피나 ㅡ 그래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빛의 의사 ㅡ ... 이쪽이야말로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태어나서 다행입니다 저는...
콰쾅!!!
피나 ㅡ 가로테!
키퍼 가로테 ㅡ 이것으로 빛의의사는 완전히 사라졌다
로카 ㅡ 잘도...
키퍼 가로테 ㅡ 놔주어도 사라져가고 있었다 고마울 따름이지 편히 보내주었으니
로카 ㅡ ...용서하지 않아
키퍼 가로테 ㅡ 용서하지 않아?
너내들이 뭘 할수있냐? 그것으로 균형은 무너져 허무의 힘은 최대한으로 부풀어오르지
너내들은... 끝이야
로카 ㅡ 끝은 그쪽이야! 이곳에서 결판을 내어주지!
○ 허무의 중심.허무의 의사(보스전)
키퍼 가로테 ㅡ ...내가 지다니?! ...그럴리가 이럴순 없...
허무는 모든것을 빼앗는게 아녔는가... 그럼에도...어째서...이 자들에게서는 무엇도 뺏지 못하는거냐
허무의 의사...어째서...
로카 ㅡ 이후는 허무의 의사뿐이네
피나 ㅡ 허무의 의사는 어디에 있어?
데이지 ㅡ 이곳에 있겠지만서도...
카루미아 ㅡ 다들 긴장늦추지마 어디에서 올지 몰라
포네 ㅡ 왠지...긴장감이 돌뿐이지만
피나 ㅡ 다들 손을 맞잡자 분명 마음이 안정될거야
네리네 ㅡ 예에, 그렇습니다
포네 ㅡ 헤헤~ 왠지 안심되
피나 ㅡ 허무의 의사를 해치운다면 우리들의 여행도 끝이구나 또다시 각자세상으로 돌아가서 지금까지의 일상을 보낼 생활이 된다... 그래도 그것으로 괜찮아 돌아갈 곳이 있었으니 여행이 즐거웠던걸 우리들이 돌아갈 곳을 지키지않으면 안되
로카 ㅡ 그래 당연하지
카루미아 ㅡ 여러일들이 있었지... 이 여행도...
데이지 ㅡ 카루미아를...첨엔 적이라 생각했었으니
피나 ㅡ 맞아 반대로 메로이가 동료라고 생각했지 저땐 놀랬지만
네리네 ㅡ 놀랬다고 말하자니 학원 7대 불가사의의 조사도였지요 무섭거나 깜짝 놀라거나
포네 ㅡ 그랬어? 난 진심 즐거웠지만
데이지 ㅡ 유령은 두번다시 사양할래
크레오메 ㅡ 모두 (학원제)수레를 끌어 돌아다닌 일...지금도 기억해
피나 ㅡ 후후 어느것도 즐거운 추억이었지
데이지 ㅡ ... 있지 피나, 아이적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말했었는데...
피나 ㅡ 그랬지
데이지 ㅡ 일전에 즉흥연기 했었을적에 피나는 울기 시작했잖아
피나 ㅡ 아...
(카루미아 ㅡ 괜찮아 또 일행과 만난다고
포네 ㅡ 난 절대로 모두를 잊지않을래 이곳에서 같이 놀았던 일도
피나 ㅡ 으응 나도
데이지 ㅡ 우리들은 쭈욱 친구인거지?
피나 ㅡ 그러엄~
우리들 쭉 친구야! 쭉... ...
어...어라...왜그러지... 어째서 난 울고있어?)
데이지 ㅡ 기억은 없을지도 모르지만 마음은 잊지않았어... 그러므로 눈물이 나온거지
아이적에 우리의 마음을 구제해준건 역시 피나라 생각해
크레오메 ㅡ 나또한 그래
네리네 ㅡ 저돕니다
카루미아 ㅡ 그렇고말고 틀림없어
포네 ㅡ 옹! 진짜 그랬다고
피나 ㅡ 다들... 고마워...
나도 그렇게생각해 모두와 훨씬전부터 친구였다고 생각하고 싶다
데이지 ㅡ 아아 그래 훨씬전부터 친구이고 이후부터도 쭉 친구야
피나 ㅡ 그래
!!!!!!
피나 ㅡ 허무의 의사...!
데이지 ㅡ 나왔군!
허무의 의사 ㅡ 설마 인간이 여기까지 정말로 당도해올줄은...
로카 ㅡ 그럼, 각오하실까?
포네 ㅡ 진심으로 때려눕힐테니까!
허무의 의사 ㅡ 차원이 다른 존재와 싸우려하는 기개는 칭송할만하다 그곳에서다 너내들만이라도 사라지지않고 남겨주는 것으로 결정했다
로카 ㅡ ...무얼 말하는거냐?
허무의 의사 ㅡ 너내들이 받아온 쓰라린 고생에 보답하는 포상이지 새로운 세상에서 살아갈 권리는 부여하마
피나 ㅡ 허무의 의사...당신은 무엇도 알고있지않아
우리들스스로가 부담에서 벗어나 편해지고자 싸우러온게 아냐
허무의 의사 ㅡ 그렇다면 말해주마
얼마나 빛의가호를 크게 늘였다한들 날 없애는 일은 불가능하다 싸우면 너내들은 확실히 죽는다
피나 ㅡ ...
허무의 의사 ㅡ 그런데도 한다고 하는거라면 좋을대로 해라
데이지 ㅡ 어떻할까? 피나
피나 ㅡ 정했잖아 다들 빛가호의 힘을 증폭시켜!
로카 ㅡ 허무의 의사를 없애자!
데이지 ㅡ 그래에!!!
피나 ㅡ 한다! 우리들이라면 한다! 해보이겠어!
>> 전투전
로카 ㅡ 빛과 허무의 마지막 싸움이야!
포네 ㅡ 빛의 가호여, 풀파워를 보여줘!
데이지 ㅡ 반드시 이긴다!
크레오메 ㅡ 브루스씨, 선생님, 콘체...난 당신들의 몫과함께 싸울께
네리네 ㅡ 코랄! 너의 소중한 생각도 같이!
카루미아 ㅡ 모든 힘을 빛으로 변환하여...
피나 ㅡ 우리들은 빛안에 있어! 허무따위에게 먹히지않앗!
>> 전투후
로카 ㅡ 해치웠나...?
!!!!!!
데이지 ㅡ 그...럴리가
포네 ㅡ 없앴다고 생각했었는데...
크레오메 ㅡ 힘이 부족했었나?
피나 ㅡ 다들 침착해!
로카 ㅡ 다시한번 빛의 힘을 증폭시키는거야!
카루미아 ㅡ 알았어!
크레오메 ㅡ 더욱...크게에...
네리네 ㅡ 우리들이 가진 힘을...
카루미아 ㅡ 있는힘껏...
포네 ㅡ 빛의 힘으로 변환하여...
데이지 ㅡ 가라아아아앗!
!!!!!!
크레오메 ㅡ 이런일이... 어째서...
데이지 ㅡ 이만큼 해도 안되는건가...
피나 ㅡ 다들 단념하지마!
다시한번...아니아니 여러번 해보자!
우리들이 진다면 세상은 끝이라고!
카루미아 ㅡ 그래 알았어...
네리네 ㅡ 예...
!!!!!!
데이지 ㅡ 아아... 어째서...
허무의 의사 ㅡ 말했을것이다 나를 없애는건 불가능하다고
카루미아 ㅡ 더는 한계다... 이이상은...힘이 나오지않아...
포네 ㅡ 분해... 분하다고...
허무의 의사 ㅡ 이것이 인간의 한계다 자, 소멸하는게 좋아
크레오메 ㅡ 으으...
허무의 의사 ㅡ 허나 그냥 없애진않겠다 최대한의 고통과 굴욕을 주어 없애주마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레인 ㅡ 허무의 힘이 엄청나게 늘어났어 안되겠어, 않좋은 예감이 들어 피나...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나 ㅡ ... 나는 포기하지 않아
더욱 강하게 더더더더더욱 강하게 목숨을...모든것을 빛으로 변환하여...
허무의 의사 ㅡ 육체와 정신조차도 빛의 힘으로 만들려는것인가 틀림없이 우리들에게서 태어난 너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허나 그런 짓을 하면 어떠한 너든 소멸한다
크레오메 ㅡ 소멸...?
데이지 ㅡ 피나...안되...그런 짓을 하면...
피나 ㅡ 이제는 이것밖에 방법이 없어...
내 모든것을 사용한다면...혹시라도
로카 ㅡ 무얼 말하는거야... 혼자서 구체화하지 말아줘...
네리네 ㅡ 피나... 제에발 부탁이니 멈춰주세요오...
피나 ㅡ 아아니! 안멈출거야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니까
카루미아 ㅡ 안되, 피나! 브루스가 말한걸 잊었어!?
세상을 위해서라던가 누군가를 위해서라던가가 아닌 자신을 위해서만 살아가고싶다고!...그리 말했잖아! 혼자서 희생하는건 그만둬!
피나 ㅡ 고마워, 카루미아 브루스씨의 말뜻은 단단히 기억하고 있어 그렇지만...세상이나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것...그것이 나를 위해서...내가 하고싶은 일이야
데이지 ㅡ 크윽... 우오오오오오!
피나 ㅡ 데이지...
데이지 ㅡ 피나, 알았어...
그렇다면 더이상 그치지않아 그대신 나도 같이 갈께 둘이서 힘을 합치면 허무의 의사에게도 무슨일이 있어도 이긴다
피나 ㅡ 데이지... 고마워
그렇지만....사양할께
데이지 ㅡ 피나!?
피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피나 ㅡ 혼자서 희생하려는게 아냐 난 모두를 대표하는 자로서 싸우는거니
허무의 의사, 내 빛으로서...널 없애보겠다
레인 ㅡ 데이지!
데이지 ㅡ 레인!
레인ㅡ 피나는!?
데이지 ㅡ 레인, 피나를 막아줘!
피나가 혼자서...혼자서...
레인 ㅡ 뭐라고오오!?
허무의 의사 ㅡ 나를 없앤다고... 단 혼자서 가능할거라 생각하나?
피나 ㅡ 혼자가 아니지! 모두의 생각도 빛으로 변환했으니 더욱...더욱 빛을... 내 모든것만으론 부족해 레인, 라스웰...내게 힘을 보태줘 이 빛으로...나는 세상을 지킨다!
레인 ㅡ 피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
키퍼스파다를 해치우고 빛성전의 안내자 포스를 만난 레인과 라스웰은 피나일행이 있는 곳으로 갔다
레겐이 있는쪽에서는 무사히 선거가 치뤄지고 레겐이 압도적으로 우승되었다 그렇지만 허무의 적들을 공간전이째 날려버린 사쿠라와 니콜은 원래세상으로 헤쳐나가기 위한 수단을 생각한다
키퍼즈 가로테까지 해치워 허무의의사가 있는곳으로 도착한 피나일행들 여러번 빛의힘을 이용하여 도전함에도 허무의사는 계속 살아난다 고전중에 데이지는 혼신의 힘을 다하여 피나와 같이 싸우자하지만 피나는 일행을 대표하는 자로서 데이지의 부탁을 애써 사양하며 혼자 희생하려고 한다 레인이 피나일행앞에 도착했을땐 이미 늦어진 상황 과연 피나의 전개는 어떻게 될까요? 다음 스토리에 계속됩니다...
1) 100% 발번역입니다
2) 즐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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