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 저녁 대화로 해보려 했지만 결국 대화가 아닌 진흙탕 싸움이 되어버렸습니다.
와이프는 소리 질러대며 내가 뭘 잘못 했냐며 니가 다 잘못한 거라고 소리질러 대고, 임신하면 리클라이너 의자도 사주기로 해놓고 왜안사주느냐,
내가 뱃속에 애기때문에 얼마나 힘든데, 임신중에 이런게 애기한테 얼마나 안좋은지 아느냐, 주말이면 자기도 놀러가고 싶은데 자기 일해서 나도
집에서 처박혀서 비참하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와이프는 장모님이 데리고 다니시며 꽃꽃이도 가고 공원도 가고 식물원도 가고 다 합니다. 근데도 자기가 다 희생하고 참아준답니다.
결국 대화는 결렬되고 전 거실에서 홧술먹었는데 빈속에 먹어서 그런지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 있어서 그런지 위가 찢어지듯 아프면서 구토가 멈추지 않더군요, 결국 이렇게 토하다간 질식해 죽겠구나 싶어서 119를 불러서 119를 타고 근처 가까운 병원으로 갔습니다. 출발전 구급대원이 보호자분 되시죠? 같이 가실건가요? 물어보자 제가 임신중이라 얼른 올라가 쉬라고 하니 뒤도 안돌아 보고 아파트로 올라가더군요.
여기서 일말의 고민도 없이 되돌아 가는거보고 구급대원도 고개를 갸웃 젓더군요... 뭐 암튼
결국 구급차 타고 저혼자 병원 응급실 가서 검사받고, 수액맞고 새벽2시에 들어가 새벽 4시에 나왔습니다.
저희 동네는 도심이 아닌지라 이시간때 택시가 안잡혀 결국 집까지 걸어갔구요.... 뭐 와이프 불러서 데리러 오게하면 되지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뭐...결론부터 말하면, 1시간 걸려 집에 도착하니 빈집이더군요, 와이프는 장인이 와서 데려간듯 보이고 친정갔냐는 문자를 보냈지만 결국 와이프는 그 카톡을 글을쓰는 지금까지 읽지않고 있습니다.
뭐 잘해보려고 대화로 잘 풀어서 아빠없는 아들 엄마없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 않았는데 뭐 결론은 제 아들은 편부모 아이가 될듯 합니다. 뭐 연애결혼
아니고 중매결혼이라 연애기간도 짧았고 양가부모님이 결혼하면서 다 맞춰가면 살면 된다 해서 결혼을 만난지 1년도 안되 했는데 결국 이꼴이 났네
요. 누굴 탓하겠습니까 결국 최종 선택한 것은 저이니 그 결과를 감내하고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는 수 밖에요.
전 이글 마무리하고 바로 이혼전문 변호사 상담 받으러 갈 예정입니다. 멘탈 갈린채로 글쓰니 두서가 없네요.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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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꼭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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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꼭 하시구요 세식구 사는데 제가 가계부 쓰고 10 년 한달 평균 생활비 150 입니다(대출 빚이 없음) 월 생활비 250 요? 이미 결정 하셨겠지만 뒤도 보지 마시고 이혼, 애 놓으면 친자확인, 돈 달라고 하면 최소한으로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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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라이너의자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페미네 ㅋㅋㅋ유전자 검사 꼭하고 스탑럴커같은 괴물하고 빨리 이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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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잘된걸수도 있음 저도 여자들레파토리 잘암 임신 육아 자녀교육 그거핑계로 상전노릇하다가 자녀로 20년이상 해먹으면 몸아프다는 핑계로 상전노릇하려함 안되면 자해까지해서 다친다음 정신적으로 우위에 서려함 여자 성향보니까 평생 약자코스프레 하면서 님을 노예처럼 부릴 여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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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셔서 우울증 온거라서 저런거일수도 있긴 한데요... 임신 전에도 저러셨다면 어쩔수 없는거지만요... 사실 생활비가 좀 과하게 많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내분 입장에선 카드로 다 쓰라고 하셔도 사소한거 까지 전부 남편분께 카드내역이 간다는게 좀 그럴수도 있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아직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지는 않고 아이도 신경쓰이실테니 양가 어른들 다 함께 예기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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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분할보다 더 걱정인건 양육권 분쟁과 양육비 지급 문제가 더 크죠. 제가 자영업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양육권을 빼았기면 여러모로 답이안나오는 실정이라서 | 24.05.18 16: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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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쪽에 유책이 크게 있지 않은한, 양육권은 대부분 여자가 가져갑니다. | 24.05.19 15: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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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꼭 하시구요 세식구 사는데 제가 가계부 쓰고 10 년 한달 평균 생활비 150 입니다(대출 빚이 없음) 월 생활비 250 요? 이미 결정 하셨겠지만 뒤도 보지 마시고 이혼, 애 놓으면 친자확인, 돈 달라고 하면 최소한으로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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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클라이너의자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페미네 ㅋㅋㅋ유전자 검사 꼭하고 스탑럴커같은 괴물하고 빨리 이혼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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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셔서 우울증 온거라서 저런거일수도 있긴 한데요... 임신 전에도 저러셨다면 어쩔수 없는거지만요... 사실 생활비가 좀 과하게 많다는 생각도 들지만 아내분 입장에선 카드로 다 쓰라고 하셔도 사소한거 까지 전부 남편분께 카드내역이 간다는게 좀 그럴수도 있다고 느껴지긴 합니다... 아직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거 같지는 않고 아이도 신경쓰이실테니 양가 어른들 다 함께 예기해 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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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잘된걸수도 있음 저도 여자들레파토리 잘암 임신 육아 자녀교육 그거핑계로 상전노릇하다가 자녀로 20년이상 해먹으면 몸아프다는 핑계로 상전노릇하려함 안되면 자해까지해서 다친다음 정신적으로 우위에 서려함 여자 성향보니까 평생 약자코스프레 하면서 님을 노예처럼 부릴 여자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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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도 와이프 위해서 힘들어도 일합니다 저건 임산부가 너무 배려심이 없는거지 | 24.05.19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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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숙이시다가 이제 터진거 같은데 문제는 처가 쪽이 저모양이면 이미 방법이 없다고 봄... 여자쪽이 이미 맘버린거 같은데 가망없음.. | 24.05.19 1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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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가정 지키고 싶으면 평생 아내 비위 맞추고, ATM기기 노릇하라 아닙니까 글쓴이님 글만 봐도 쌍욕나오는 상황인데 님 뎃글보니까 더 노답이네요 왜 한쪽만 참고 배려를 해야됨??? 부부간에 존중과 배려가 기본 덕목 아닐까요 다들 그렇게 사니까, 여자는 원래 남자와는 다르게 감정적인 동물이라서 이해해라 이딴 식으로 얘기하면 더더욱 결혼은 왜 해야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이게 누굴 위한 삶인가요??? | 24.05.19 18: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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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가는 그러면 안 됨. 와이프랑은 쇼뷰 봐도 처가나 시가 정신 나가는건 연 끊지 않는 한 평생 감 | 24.05.20 0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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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혼초기에 장인장모가 사위 잡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그와중에 사위 응급실 갔는데, 괜찮냐고 연락하는게 아니라 그냥 딸을 낼름 데려가는경우가 굉장히 흔치않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여자만 나쁜사람일것이라고 말하는건아닌데 기본적으로 대화할 생각이 있다면 부모님을 안불렀을겁니다. 저도 마마보이인데... 엄마는 엄마고 부부간의 일은 우리 부부둘이서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 둘의 문제는 우리 둘이서 해결합니다. 똥오줌 못가리고 문제 생기면 바로 엄마아빠 호출하는경우는 이거 끝까지갑니다. 안고쳐집니다. 안그러면 평생 처가에 죄인으로 살아야합니다. 솔직히 처가에서 사위를 죄인취급하는 경우는 진짜 드믑니다. 어지간해서는 딸에게 니가 좀 참아라. 0서방이 그러는게 다 이유가 있겠지 이러면서 딸을 단도리하지 사위에게 니가 감히 내딸을? 이렇게 잘 안합니다. ..성별을 떠나서 내자식이 아닌 며느리나, 내자식이 아닌 사위를 저렇게 대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오히려 억지로 사는게 안좋을수 있습니다. 이거는 조금 삐그덕거리는게 아니라... 정말 서로 많이 엇나가고 있는 상황인겁니다. 미성년자도 아니고 다큰어른이 결혼했는데 서로 대화로 해결하지않고 처가로 도망간다? 너랑 말할생각이 없다고 대화를 끊어버린건 상대방입니다. | 24.05.20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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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그렇게 풀어가는게 맞는데 처가의 태도는 무시와 모욕을 깔고 들어가는데 이거 못 버팁니다. 여자가 심지어 처가에 의존하는데 | 24.05.21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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