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했을때 킬리아, 스사노오 등으로 시작했다가 밀고 빡쎄게 리세 해서 라하르로 시작했습니다.
써봤을때 킬리아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 리세 확률이 라하르가 낮은지 통 안나오는게 오기가 생겨서 라하르 뽑고 시작했습니다.
현재 보유 3성은 아사기, 프레이야, 라하르, 아델, 우누토(?), 에트나입니다.
3성 가챠 캐릭터 위주로 써본 소감 간략하게 써 보겠습니다.
1. 라하르
일단 좋습니다. 게임특성상 턴제한에 쫓기는 경우가 있는데 패시브로 100%반격기가 있어서 상대턴에도 공격이 가능해서 턴을 절약해줍니다. 스킬도 십자범위기, 인접1마스범위기여서 다수 공격이 가능하고, 위력도 좋습니다.
다만 속도가 느린편입니다. 항상 아군 최후반에 움직입니다. 그점 고려하셔서 라하르의 이동경로를 비워줘야합니다. 그리고 화속이라 첫 장 중반부에 빙속 적이랑 붙게되는데 딜이 시원하게 안박히는게 아쉽습니다.
2. 아델
주인공 급이라 고성능을 기대하였지만, 살짝 애매합니다. 공격력은 준수하지만 격투라 공격거리가 짧은데다 광역기가 없습니다! 차라리 패시브에 밀기 방지가 있으면 닥돌해서 두드려 패면 좋을텐데 아직 그런 패시브는 없네요.
장점은 기술 두개의 특수효과가 좋습니다. 하나는 방어력 깎기, 하나는 고확률(렙1에서 25%)스턴입니다. 딱 봐도 대 보스 결전용입니다. 특히 현재 진행중인 라하르 에피소드에서 라하르 잡을때 두가지 기술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3. 에트나
인기캐릭터라 성능도 좋습니다. 창이 주무기라 공격범위가 넓고, 스킬은 다 광역기입니다. 특히 첫번째 스킬에는 적 매료 특수효과가 있습니다. 확률은 낮지만 걸리면 적들끼리 패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겜은 턴제한이 심하기 때문에 한턴이라도 아끼는게 중요해서 매료 상태이상은 상당히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패시브에 모든 적에게 유리가 있어서 상성으로 인한 손해가 없습니다. 그리고 동성 적에게 데미지가 더 들어가는 패시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매료 스킬 범위가 에트나 중심으로 하트 모양이라 다수의 적에게 적중시키기 어렵고, 기본 공격력이 조금 딸립니다.
4. 우누토?
잘 모르는 캐릭인데 이름도 맞게 적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공격력이 비교적 낮고 내구도도 낮습니다.
격투라 기본 공격거리도 짧습니다. 그래서 닥돌하면 얻어맞고 금새 너덜너덜해지더군요.
장점은 속도인데, 아군 중에서 거의 제일 먼저 움직이고, 패시브로 주변 2마스 아군의 속도를 올려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스킬이 3x3마스 고뎀 범위기여서 범위기중 가장 사용하기 편하고, 부가효과로 기본15% 스턴이 붙어 있어서 잡몹들의 공격기회를 뺏을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