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계절 이벤트
레이라 편, 관심 없습니다
미션 개요
토벌대상 : 체르노보그
보수 : 합성감미료, 합성감미료, 4000 Fc
제한시간 : 50분
장소 : 심록의 폐동
훈련과 임무에 힘쓰는 레이라는 초콜릿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레이라에게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레이라 편
관심 없습니다
레이라 : 발렌타인 데이인가요?
관심 없습니다.
레이라 : 미숙한 저는 누군가에게 선물 같은 걸
하기 이전에 해야만 하는 일이 있습니다.
주인공 : 클로에 지부장 님은?
레이라 : 초콜릿을 만들 틈이 있다면
한 번이라도 더 많이 신기를 휘두르라고 하시겠죠.
레이라 : 자, 게으름피우지 말고
화물을 회수하러 가죠.
주인공 : 어, 가는 거야?
레이라 : 순회토벌을 하는 김에 가는 겁니다.
안전 확보는 중요하니까요.
레이라 : 저렇게 대량의 화물을 떨어뜨리다니.
이건 손이 많이 가는 회수작업이 될 것 같네.
주인공 : 관심 없다고 하지 않았어?
레이라 : 관심은 없어도 일은 일입니다.
도로시에게는 평소에도 신세를 지고 있기도 하고요.
도로시 : 뭐야 공주님
좀 더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해도 좋다구?
레이라 : 엿듣는 건 좋지 않은 취미에요.
도로시 : 발렌타인 데이라는 건, 공주님처럼 평소에는 솔직해지지 못하는 사람이
이벤트를 구실로 감사나 애정을 나타내기 위해 쓰는 거야.
레이라 : 그랬었나요?
도로시 : 그 편이 달아올라!
우리 같은 경우에는 공주님과 지부장이 동참한다고 하면 대형사건이지?
레이라 : 그건 그렇겠네요.
레이라 : 그래도 안 줄 거예요.
클로에 지부장 님이 줬다고 해도, 누구에게도 주지 않을 거예요!
도로시 : 아아, 가버렸나.
도로시 : 그래도, 저런 공주님 같은 캐릭터가 참가하니까 재미있는 거야.
우선은 클로에 지부장을 움직여볼까...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