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맨 베스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루리시계연구소 입니다.
오래전에 작업한 시계를 보여드립니다.
이 시계는 60년대 말에 생산된 시계로 50년가까이된 할아버지 시계입니다.
수동이구요 실제 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시계라고 합니다.
시간을 맞출때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보내주셨어요.
열어봤을때는.. 사실 X밟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이 들어가서 다 썩었거든요
극심한 오염도를 보이는 피봇들
녹슬어서 번지고 다 닳아버렸습니다.
주된 침수 원인인 용두부분.
가스켓이 싹 썩어서 밖으로 흘러나왔습니다.
더럽
광택을 잃은 핸즈들
특히 초침부분은 오리지널이 아닌느낌이죠?
보면 사포로 닦은건지 때가 껴있습니다.
뭔가가 침착된 느낌의 핸즈표면.
오리지널이 아닌것으로 보이는 밸런스스태프.
그리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헐렁한 레귤레이터.
푹 썩어버린 스템부분들
2차대전 바닷속에 가라앉은 유보트?
대부분 교체하게됩니다.
녹물자국들
짧아져버린 피봇들입니다.
이미 짧아져버린 상태라 오차가 발생하는것을 막을수 없습니다.
찌들은 기름때와 이물질
찌꺼기들
더럽
핵킹레버
썩은 휠들
썩었썩었
썩썩
닳아서 센터 직경이 넓어져버린 휠,피니언
닳아서 중앙 직경이 크죠?
그렇습니다.
총체적 난국입니다.
일단 청소하고 돌려보는데 하루에 몇번씩 멈춥니다.
오너분께 물어보니 하루에 1분씩 늦어졌지만 멀쩡히 잘 돌아갔다고 하네요
멀쩡히 돌아갈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마도 1분씩 멈춘것을 느려진거라 착각한거라 생각합니다.
진실이 어떻든 별 상관은 없겠죠 고치면 되는거니..
그리고 여기서 부품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과연 수리를 해도 괜찮은건지 물어봤는데
오너분께서 딱히 시계 수리를 할 돈이 없다는 뉘앙스를 풍깁니다.
( 시계 수리할 공임을 지불 할 마음이 있는분들은 태도가 많이 다릅니다 )
사실 수리비용을 받을 수 없을것이라는것을 어렴풋이 알고있었기 때문에
부품 구입을 하지 않고 혼자 만들어보려고 했지만
( 위 사진의 연습과정만 하더라도 며칠이 걸렸습니다 )
해당 사이즈의 기어커터가 없었기 때문에 포기합니다.
부품값을 받을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일단 제 손에 들어온 시계를
제대로 고치지 않고 보내기는 싫어서
자비로 부품을 구입합니다.
( 폴리싱,정비 완료한 시계는 100만원 입니다 )
녹슬어서 깨진부분 교체합니다.
용두로 시간을 맞출때 어딘가 걸리는 느낌이 들었던 부품입니다.
녹슨 상태에서 무리한 동작으로 이빨이 뭉개져서 교체합니다.
이밖에 용두(새것) 센터 휠 브릿지, 메인플레이트,아워휠,트랜스미션휠 스템부 등 많은 부품을 싹 교체합니다.
세척했습니다.
톱니바퀴 사이사이 녹슬은것은
나무를 깎아서 일일이 손으로 닦아줍니다.
뜬금없이 인덱스가 떨어졌습니다.
문자판 재생을 한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뜯었다가 다시 붙인 과정에서 제대로 안붙은거죠
뒷편을 깨끗하게 갈아낸 뒤 록타이트로 고정해줍니다.
기존 용두입니다 세척해보니 역시 깔끔하게 가스켓이 날아간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용두는 새것을 구입해서 교체해줍니다.
그리고 상당히 볼품없었던 핸즈인데요
이건 구리에 크롬도금을 한것이라 어떻게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폴리싱을 하면 크롬도금이 날라가는데
저는 크롬도금을 못하거든요
썩어서 엉망이었던 용두부분에서 광이나네요
외형은 이미 폴리싱을 받아오신 상태라 유리만 깨끗하게 해드렸습니다.
유리를 폴리싱 하고 유리에 닿는 부분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방수용 접착제를 발라서 닫아줍니다.
가스켓도 갈아주고요
진짜 레귤레이터가 헐렁헐렁해서 오차 맞추기 엄청 힘들었는데
오기가 생겨서 될때까지 해봤습니다 몇시간이 걸린지 모르겠네요
네
죽은녀석 살린 작업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달 넘게 매달렸던 작업이고
부품값을 받을 수 없을것이라고 예견된
상황에서 고쳐야했기때문에 초심을 유지하기가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부품을 구입할때도 아내와 상담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25만이라는 돈이 외벌이인 우리집에 상당히 큰 지출이었습니다만
누군가를 도와주면 나 또한 도움받지 않겠나 하는 맘으로 아내를 설득했네요
또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자신의 능력으로 남을 돕는 분들에 대한
동경심 같은게 있어서 그냥 자비로 수리 해 드렸습니다.
물론 돈을 전혀 받지 않은것은 아닌데
마지막에 물어보니 역시 충분한돈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마음먹고 시작한 것이라서
주는대로 받는다고 하고 더이상 달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부품값을 전혀 안받고 공임만 받았다고 해야할지
공임도 못받고 부품값도 다 못받았다고 해야할지 애매한 금액을 받게되었습니다만
후회는 없습니다.
누구든 돈이 없을때가 있고 돈이 없어서 고칠 수 없는건 슬픈일이죠.
시계 잘 차고계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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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사준 엘리세
(IP보기클릭)110.70.***.***
아 안돼... 초반 이미지에 이상한 삘이 꼽혀버렸...
(IP보기클릭)183.98.***.***
흐음~ 어떻게 시계 수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공임비조차 낼 마음이 없는데, 수리를 해주시는 마인드가... ㄷ 이 세상의 것이 아니군요. ㄷ
(IP보기클릭)182.211.***.***
솜씨에 한번 놀라고 마음씨에 두번 놀라고 갑니다. 남에게 베푼 정성은 돌고돌아 본인에게 돌아오거나 혹시라도 님 안계실때 와서 못받게 되면 자제분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IP보기클릭)118.223.***.***
아무리 봉사라도 부품비라도 받으셔야ㅠㅠ크흑 제가 아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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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네요. 공임을 낼 마음이 없었던것이 아니라 가진돈이 부족하다고 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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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돼... 초반 이미지에 이상한 삘이 꼽혀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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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댓글 배스트 예상해봅니다 | 17.10.24 0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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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상생화 가능하신......ㅋㅋㅋㅋㅋ | 17.10.24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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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 17.10.24 11: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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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진짜 | 17.10.24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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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이돌리아 현상이네요~! | 17.10.24 14: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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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사람들.... 난 정상이란 말입니닼ㅋㅋㅋㅋ 추천그만ㅋㅋㅋㅋ | 17.10.24 20: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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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님 일상생활? | 17.10.24 22: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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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10.25 00: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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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씨에 한번 놀라고 마음씨에 두번 놀라고 갑니다. 남에게 베푼 정성은 돌고돌아 본인에게 돌아오거나 혹시라도 님 안계실때 와서 못받게 되면 자제분에게 돌아가게 된다고 하네요. ㅎㅎ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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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06:0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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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렉싱케어
감사합니다 장인이라 할만큼은 아니에요 ㅠ | 17.10.24 06: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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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충분한 돈이 없을수도 있죠 제 또래 세대가 다들 힘드니까 돕고 살아야죠 반대로 많이 주시는분도 계세요 ㅎ | 17.10.24 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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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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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봉사라도 부품비라도 받으셔야ㅠㅠ크흑 제가 아쉽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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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도 있네요 | 17.10.24 0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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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어떻게 시계 수리를 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공임비조차 낼 마음이 없는데, 수리를 해주시는 마인드가... ㄷ 이 세상의 것이 아니군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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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 있네요. 공임을 낼 마음이 없었던것이 아니라 가진돈이 부족하다고 했어요 ㅎ | 17.10.24 0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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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10.24 06: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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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사합니다~ | 17.10.24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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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저를 믿고 기뻐햐주시는분이 계시니 지금도 만족하고있어요 | 17.10.24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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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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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라니 기분좋네요 감사합니다 | 17.10.24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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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ㅎㅎㅎ 엘리세 잘 가고 있나요? 혹시 문제 있으면 다시 보내주세요 | 17.10.24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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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이라니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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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취미생활의 끝?을 보겠습니다 | 17.10.24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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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세이코 다음에 그랜드가 나온것으로 압니다. 당시에는 상당히 정밀도 높은 시계였습니다. 그런데 구조상 특이점이나 대단한점을 뽑으라면 보석수가 많은것 말고는 큰 기술적 특이점은 보이지않네요 | 17.10.24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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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 17.10.24 1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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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은 맘대로 못하시고 평소 물이 들어가면 안되요 ㅎ | 17.10.2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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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언젠가 제게도 좋은일이! | 17.10.2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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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값이 많이 나와서 새 시계 사는 가격보다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특별한 추억이라도 없는이상은 대부분 수리 안해요. 새것같은 빈티지를 사더라도 수리는 필요합니다 (믿으면 안됨) | 17.10.24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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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갑자기 얼핏 생각난게 어머니가 굉장히 아끼는 오래된시계가있는데 멈춰버려서 안차고있던게 있었던거같기도 ...그런거라면 가격이 감당되는 수준이라면 재생할수있겠네요, 친절한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 | 17.10.24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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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그동안 이제까지 주는대로 받아왔습니다. 이런경우가 흔하지 않았어요 아직은 사람들에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손해가 커진다면 그만두려구요 ㅎ | 17.10.24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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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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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이 깊이 진행된거죠. 색깔도 검게 변하는데 썩었다고 하면 이해하기쉬워서 그렇게 적었어요 | 17.10.24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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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건 좀 특이한 상황같네요; 시계에 애도를 ㅠ | 17.10.24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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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가 잘 안돌고 긁는소리기 나는걸 보면 로터베어링 문제같은데 맡길데도 없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걍 쓰고있어요 ㅋㅋㅋ | 17.10.24 1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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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가 풀려서 분리된것 같네요 ㅎ | 17.10.24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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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인사는 했어요 했는데.. ㅠ | 17.10.2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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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 17.10.2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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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짓거 한번 친해져보죠! | 17.10.2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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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 17.10.2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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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오른쪽 간거군요 ㅋㅋ 댓글보고 알았습니다. | 17.10.24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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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썼던 글 중에 롤렉스 글도 있는데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ㅎ | 17.10.24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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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제게 의뢰를 하시는 대부분은 요금을 매우 싸게 생각하세요. 워낙 작고 보잘것없는 가치를 지닌 기계다 보니 공임고 작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공임이 요즘 사람들 수입에 비한다면 싸지 않다는것도 알고있어서 강요하지 않고있어요 ㅎ 생업이 아닌사람이 배풀 수 있는 유일한 장점 아니겠습니까 ㅎㅎ | 17.10.24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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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이 작성자님 서비스의 퀄리티를 제대로 봐줬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 17.10.24 16: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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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 바램도 그래요 ㅎ | 17.10.24 16: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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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10.24 16: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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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영광입니다. 후원은 언젠가 시계 맏기셔서 공임으로 주세요 ㅋㅋ | 17.10.24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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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라니 영광입니다 하하 | 17.10.24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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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회원이시니 보시겠죠 ㅎ | 17.10.24 21: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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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17.10.24 21: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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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늘 놀러오시는 벼룩님 반갑습니다. 생달은.. 제가 한번 거절한적이 있어서 과연.. | 17.10.24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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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기회가되면 도와드리겠습니다 | 17.10.24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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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의사와 비교라니 영광입니다 | 17.10.24 2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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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디테일에 목매는 오너분들을 100퍼 이해합니다만 작업하는사람은 참 피말려요 ㅋㅋ 차량 수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17.10.24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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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사실은 말씀하신대로 이 시계를 보내왔을때 제 판단에서는 이미 폴리싱,문자판 재생까지 한 상태고 그 가격이 부품가 이상 나오는 것이기에 정신 붙잡기가 힘들었었습니다.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는 늘 있다가도 없고 시계는 안가고.. 막막하니까 나에게 왔겠지.. 하는 생각으로 고쳐드렸네요 마지막으로 충고와 기대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 17.10.24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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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여러분 댓글 볼때면 더욱 보람이 생깁니다 감사합니다~ | 17.10.24 2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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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힘이되요 ~ | 17.10.24 21:40 | |
(IP보기클릭)1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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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감사합니다. 다른 장인분이 보면 웃을거에요 ㅠ | 17.10.25 0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