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 올립니다.
좀 지난 이야기 이지만, 갑자기 아내가 나와 이상하긴 하죠?
넵 4월에 결혼했습니다.
얼마전에는 딸을 얻었네요.
뭐 이 건은 나중에 올리고....
여긴 차갤이니까. ㅎㅎㅎ
여튼 세컨카를 구입했습니다.
우선 제 차는 수동이고, 시끄럽고, 불편하고, 돈먹는 괴물이라서....
임신한 아내를 위해, 출산 이후에도 제가 없을때 편하게 다닐 수 있는 차가 필요했습니다.
(영종도는 대중교통이 불편합니다.)
그래서 완전 상반되는 차, 그리고 아주 경제적인 차를 골라봅니다.
역시 엑디수지!!! 라고 했지만, 아내의 편의를 위해 수동은 패스.
엑디오 (엑센트 디젤 오토) 를 골랐습니다.
12년식이지만, 요즘년식하고 연비차이가 안나는 이상한 놈입니다. (요즘년식은 DCT가 달렸음에도, 휠이 커지고, 뭐 이런저런 보여지기 위한 개선사항들 덕에 연비 개선이 미비한가 봅니다.)
차갤과 홍보갤에서 활동하신 이주용 딜러님 한테 거래했습니다.
와.. .근데, 루리웹 회원이라고 잘해주시긴 했는데...
그렇게 일하면 안남으실듯;; 되려 까집니다.
아마 부사수분 키우신다고 잠시 이벤트성? 이었던 듯 합니다.
여튼,
일단 가져와서
새신을 신겼습니다.
와... Treadwear 가 400 이나 됩니다. -0-;;
그리고 14인치라 그런지... 매우 저렴하네요.
메인인 빨쿱이의 타이어 4짝 가는데 260만원정도 깨지는데... (브릿지스톤과 던롭 잊지않겠다.....)
이건 4짝을 다 갈고 21만원이네요. @ㅅ@!
WOW!
그리고 일단 연비가 미쳤습니다.;;;
이건 안막혔을떄고.... 보통 출퇴근 길에도 평균 20~22 정돈 찍어주네요.
세상에 오토4단 기어가 이럴 수 있단말입니까;;
거기에 GS 칼텍스 제휴 카드로 리터당 120원 할인이 한달에 2회인가? 가능합니다.
그렇게 가득 주유하면 4만원도 안들어갑니다 .세상에나;;
요즘 경유가격이 1250원 정도이니... 1130원 정도에 약 20km 가는 셈이네요.
신세계를 경험중입니다.
참고로 빨쿱이는 고급휘발유 약 1700원 정도이니... 제휴카드로 계산하면 1580원정도에 8Km 가는 셈입니다. 어휴.... ㅜ.ㅠ
임산부 스티커는 필수
그리고 틴팅은 좀 비싸지만, 진표형 믿고, 더 리얼 열차단 틴팅필름 ㅇㅇ 가드 토탈케어 후라쓰
쨋든, 당장은 아내가 산후조리원이라 제가 타고 다닙니다만.....
아내가 끌고 다니면, 전 다시 대중교통 출퇴근......
이름은 '흰둥이' 입니다. ㅎㅎㅎ
연비 올라가는게 참 흐뭇한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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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쓔퍼카는 모르겠고, 탄력운전하면서 연비 올라가는거 보는게 참 흐뭇한 차네요. ㅎㅎ | 17.11.01 18: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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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득녀 소식을 어디다 포스팅 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자...자작 게시판인가?? -0-ㅎ;; | 17.11.01 1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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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녀, 득카 축하드립니다. 득녀소식은 내사갤이 좋지 않을까요? ^^ | 17.11.01 19: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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