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도구 몇개와 핸드폰 정도 집어넣을 슬링백 하나 찾고있었는데
좀 튼튼한걸 찾다보니 이번에 처음 알게된 맥포스사의 가방을 사게되었습니다.
밀리터리쪽 취미 가지고 계신분들은 이런걸 '기어(?)' 라고들 하신다더군요.
암튼 그쪽에 관심은 없지만 짱짱하게 튼튼해서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요즘 10장 이상 결제하면 패치를 하나껴주는 이벤트를 하던데
요제품이 9장에서 조금 더나가는 가격이라 어깨끈 추가하니 10장이 넘어가더군요.
그래서 받은 패치인데 요렇게 벨크로식으로 붙였다 떼었다 할수 있습니다.
맥포스코리아 홈페이지 가보니 엄청나게 붙이고 다니시는분들도 많더군요.
아이패드미니에 딱맞는 공간입니다.
요가방이 맥포스사 파우치들을 제외하고 제일 작은 사이즈인데
같은 슬링백 라인에서 한단계 큰 제품은 기존 아이패드나 카메라까지 들어가는 사이즈라더군요.
살짝 고민했는데 어차피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이 별거 없어서.....
하지만 따로 파는 파우치들(핸드폰용, 썬글라스용, 그 외 등등)
을 입맛대로 추가할수가 있어서 괜찮을듯 싶습니다.(근데 파우치 하나 가격이 삼다수 소프트 가격...ㄷㄷ)
박음질은 참 짱짱해요.
맥포스쪽에서도 광고할때 튼튼한 내구도를 엄청 강조하던데 그건 맞는듯...
웹에서 검색해보니 해외쪽에서는 꽤 인지도 있는 회사인거 같네요.
전 이번에 처음 들어본.....
튼튼함이 지나치다 못해 입고다니는 옷이 쓸려서 먼저 헤진다는데
사진은 못찍었지만 이제품은 옷이 닿는 뒷면쪽에 비교적 부드러운 패드처리가 되있어서
그럴일은 없을듯 하네요.
구입한건 포리지 색상인데 녹색 많이들어간 카키에 가까운듯합니다.
기존 밝은 카키와 블랙색상도 있더군요.
블랙이랑 한참 고민했는데
나중에 더큰사이즈로 하나더 장만 할때는 블랙으로 가야겠습니다.
일단 슬링백은 처음 사용해보는데
기존의 크로스백이나 어깨가방 보다 확실히 편하긴 하네요. 어깨에 무리도 없고
튼튼해 보이는 재질에 비해 무게도 가벼워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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