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후로 당분간 소니제품 구매할 이유도 없고(돈도 없고) 지금 쓰는 실버그린 A/S받을때나 갈줄알았지만 퍼플보려 다시 방문했습니다. 올해 뜬금없이 엑스페리아 Z3 퍼플색이 출시된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주 6일에 국내에서도 판매가 시작됬습니다. 물론 Z1, Z2 퍼플색이 판매량이 다른컬러에 비해 압도적이고 소니가 Z3에서는 왜 퍼플을 빼고 코퍼, 실버그린을 넣었지만 결국 퍼플색도 출시합니다.
지난 일요일때부터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소니스토어까지 가는데 얼어죽는줄 알았네요.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Z3 퍼플부터 집었습니다. 정면은 화이트를 제외한 블랙, 코퍼, 실버그린과 동일한 검은 디스플레이입니다.
뒷면입니다. 퍼플은 퍼플인데....뭐랄까 Z2때의 그 퍼플색이 아닌 약간 연한 느낌의 은은한 퍼플이라는 표현이 더 잘 맞을듯하네요. 실버그린은 은은한 옥색이라 청자같은 느낌이라 좋았는데 이 퍼플은 그다지 코퍼, 실버그린만큼의 감탄사는 안나오네요. 제가볼때는 Z2때의 진한 퍼플색이 더 나아보였습니다.
테두리도 같은 퍼플입니다.
초기발매때 블랙&화이트&코퍼때는 유격이 많고 방수성형불량등 QC문제가 많아서 불안했는데 그뒤 실버그린때는 어느정도 개선되었는지 초기때와 다르게 비교적 균일하게 부착되어 QC가 좀 나아진듯한 느낌입니다. 실제로 저도 블랙을 2개 만져보고 실버그린을 가져와서 만져보고 주변 Z3도 몇대 만져봤지만 확실히 실버그린이나 이번 퍼플이 유격이 덜합니다. 약간은 개선된듯하네요.
이번 퍼플색 출시로 엑스페리아 Z3는 블랙, 화이트, 코퍼, 실버그린, 퍼플로 총 5가지 색상이 되었습니다. 타 스마트폰에 비해 참 알록달록하네요. Z2때의 퍼플색을 생각하고 와서 이번 퍼플은 약간 실망했지만 Z3 색상들이 대체로 은은하고 연한 색상이라는 점으로 퍼플또한 일부러 연하게 만든듯합니다. 뭐 개인마다 선호색상이 다르니 직접가셔서 한번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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