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정식발매 예정인 화제의 UMD 소프트 올스타 야구권 포터블(이하 야구권)의 역사적인(!!!!) 국내상륙을 기념하여 감히 본인이 소감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이 소프트(감히 게임이라고 부르기가 좀 그렇군요...)를 구매하시고자 하는 유저분께 참고가 될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쨌든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읽어주셨으면 고맙겠네요.
편의상 이하 경어는 생략합니다.
야구권은 무엇인가? 본인도 자세한 건 알 수가 없지만(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다) 일본에서 수십년전부터 즐겨온 일종의 가위바위보 게임이라고 한다. 모 방송에서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묘한 멜로디의 음악과 함께 가위바위보를 하며 상대를 괴롭히는 쇼 프로그램도 방송이 되었다는데 암튼간에 그 음악이 야구권을 대표하는 멜로디가 되었다.(새턴판 야구권을 즐겨보신 유저라면 너무나 익숙한 멜로디)
암튼간에 본인이 알고 있는 가정용으로 발매된 야구권 소재 소프트는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괴작 새턴용'야구권 스페셜 ~ 오늘밤은 12회'가 있겠고 몇년후 어디서 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CD 2장이라는 막강한 볼륨을 가지고 PS1용으로 '이식'된 프레스 버전(당연히 정품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이 등장해 IMF로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의 심신을 달래주는데 많은 일조를 하기 이른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CD롬을 뛰어넘어 DVD와 블루레이와 같은 고용량 매체를 가진 차세대기들이 대두된 이 시점에서 DVD급 화질을 자랑하는 휴대용 매체 UMD로 야구권이 돌아왔다.
본인도 날밤을 새면서 어떻게든 여성의 하얀 속살을 감상하기 위해 연습장에 CPU의 패턴까지 적어가면서 즐겼던 새턴용 야구권 스페셜은 동영상에 취약점을 드러냈던 새턴의 성능탓에 조악한 화질과, 무엇보다도 용서가 안되는 점은 어디서 캐스팅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마음을 열고 얼굴을 뜯어 봐도 30대 중반은 되어 보이는데 프로필엔 당당히 19살 아이돌이라고 박박우기는 누님들이 게임에 등장한다는 점이다.(정말 빈말이라도 괜찮은 여성은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다...-_-;)
하지만 PSP용 야구권은 다르다. 김본좌가 그토록 사랑했던(사실확인 불가) 아오이 소라, 몬부 란을 필두로 그 바닥 업계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막강 라인업들의 여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돌과의 승부에서 다 이겨도 못생긴 주제에 몇초 보여주지도 않는 짤막한 동영상만 잠깐 흘러가 마른침을 삼켜야만 했던 새턴판의 아쉬움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꽤 긴 시간동안 마음껏 여체를 감상할 수 있으며 화질은 CD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전체 약 120분 분량의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유저가 느끼는 체감에 비해 실질적인 볼륨도 은근히 높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새턴판과 달리 CPU의 난이도가 낮은편이고 거기에 웬만하면 게임오버를 안당해 즐기는데 큰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새턴판 야구권을 즐겨본 유저라면 그 피말리는 심정을 알 것이다. 기회는 오직 다섯번 뿐. 당연히 중간 컨티뉴같은 편의따윈 존재하지 않으며 거기에 세번정도 이기면 CPU의 농간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도 새턴판 야구권을 몇년간 즐기면서 완전 클리어 한 것은 두손으로 꼽기도 힘들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PSP용은 부담없는 난이도와 깨끗한 화질덕에 미녀들의 모습을 감상하기가 너무나 편해졌으니 새턴판을 즐긴지 거의 십년이 다 되어서야 그때의 노고를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
다만 PSP용 야구권의 아쉬운 점이 딱 하나가 있다면 새턴판과 같이 5번 이기면 완전탈의를 하는건 변함이 없지만 새턴판은 한번 이길때 마다 단계적으로 탈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5번을 이기면 완전탈의가 되는 순차적인 구성이지만 PSP용은 5번을 다 이겨도 옷이 여럿 남아있어서 '어라? 더 이겨야 하나?'하고 긴장했는데 허무하게도(?) 엔딩 동영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새턴판의 재미중 하나라면 세번정도 이기면 상의를 완전히 벗어서 게임을 즐기는 내내 마음껏 상체를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는데 이 부분이 옥의 티라고나 할까...
21세기 대한민국은 P2P가 너무나 발달해 마음만 먹으면 네살짜리 유아원 꼬꼬마부터 지팡이에 의지하는 90대 어르신까지 메모리 스틱에 ㅍㄹㄴ를 넣어서 포터블 기기를 들고 다니면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시대다.
야구권을 단순히 벗은 여자의 나체를 감상하는 용도로써 구입을 한다면 예상외의 싱거움에 실망을 금치 못 할 유저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냥 벗은 누님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ㅍㄹㄴ나 심야 성인 방송을 즐겨라. 야구권의 묘미라면 보일듯 말듯한 것이 아예 파격적인 것보다 때론 더 야하다는 사람의 기대심리와 CPU와의 배틀을 통해 단계별로 농도가 짙어지는 스탭 바이 스탭의 즐거움,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잘 나간다는 업계 최고의 배우들의 몸을 감상할 수 있다는 메리트 일 것이다.
의외로 이 소프트... 몰입도가 있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구입을 자제하길 부탁하겠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는 15세 이상 이용가지만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청소년 이용불가 소프트다.
참고로 아오이 소라를 비롯한 일부 캐릭터는 완전히 다 벗는다. 상반신 정도는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물론 교묘한 카메라 워크 탓에 배꼽 아랫부분은 기대하지 말자(히프는 보여준다).
덧글 : 지금까지 각 게시판에 소감글을 쓰면서 추천을 구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번 소감문은 은근히 추천이 기대되네요. 용자들이여~ 망설이지 마라~!!!!! -_-;
편의상 이하 경어는 생략합니다.
야구권은 무엇인가? 본인도 자세한 건 알 수가 없지만(솔직히 알고 싶지도 않다) 일본에서 수십년전부터 즐겨온 일종의 가위바위보 게임이라고 한다. 모 방송에서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묘한 멜로디의 음악과 함께 가위바위보를 하며 상대를 괴롭히는 쇼 프로그램도 방송이 되었다는데 암튼간에 그 음악이 야구권을 대표하는 멜로디가 되었다.(새턴판 야구권을 즐겨보신 유저라면 너무나 익숙한 멜로디)
암튼간에 본인이 알고 있는 가정용으로 발매된 야구권 소재 소프트는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괴작 새턴용'야구권 스페셜 ~ 오늘밤은 12회'가 있겠고 몇년후 어디서 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CD 2장이라는 막강한 볼륨을 가지고 PS1용으로 '이식'된 프레스 버전(당연히 정품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이 등장해 IMF로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의 심신을 달래주는데 많은 일조를 하기 이른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CD롬을 뛰어넘어 DVD와 블루레이와 같은 고용량 매체를 가진 차세대기들이 대두된 이 시점에서 DVD급 화질을 자랑하는 휴대용 매체 UMD로 야구권이 돌아왔다.
본인도 날밤을 새면서 어떻게든 여성의 하얀 속살을 감상하기 위해 연습장에 CPU의 패턴까지 적어가면서 즐겼던 새턴용 야구권 스페셜은 동영상에 취약점을 드러냈던 새턴의 성능탓에 조악한 화질과, 무엇보다도 용서가 안되는 점은 어디서 캐스팅했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마음을 열고 얼굴을 뜯어 봐도 30대 중반은 되어 보이는데 프로필엔 당당히 19살 아이돌이라고 박박우기는 누님들이 게임에 등장한다는 점이다.(정말 빈말이라도 괜찮은 여성은 단 한명도 등장하지 않는다...-_-;)
하지만 PSP용 야구권은 다르다. 김본좌가 그토록 사랑했던(사실확인 불가) 아오이 소라, 몬부 란을 필두로 그 바닥 업계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이름 정도는 들어봤을 막강 라인업들의 여체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돌과의 승부에서 다 이겨도 못생긴 주제에 몇초 보여주지도 않는 짤막한 동영상만 잠깐 흘러가 마른침을 삼켜야만 했던 새턴판의 아쉬움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꽤 긴 시간동안 마음껏 여체를 감상할 수 있으며 화질은 CD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다. 전체 약 120분 분량의 동영상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유저가 느끼는 체감에 비해 실질적인 볼륨도 은근히 높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장점은 새턴판과 달리 CPU의 난이도가 낮은편이고 거기에 웬만하면 게임오버를 안당해 즐기는데 큰 부담이 없다는 점이다. 새턴판 야구권을 즐겨본 유저라면 그 피말리는 심정을 알 것이다. 기회는 오직 다섯번 뿐. 당연히 중간 컨티뉴같은 편의따윈 존재하지 않으며 거기에 세번정도 이기면 CPU의 농간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도 새턴판 야구권을 몇년간 즐기면서 완전 클리어 한 것은 두손으로 꼽기도 힘들었을 정도였다. 하지만 PSP용은 부담없는 난이도와 깨끗한 화질덕에 미녀들의 모습을 감상하기가 너무나 편해졌으니 새턴판을 즐긴지 거의 십년이 다 되어서야 그때의 노고를 보상받는 것 같아 너무나 기쁘다.
다만 PSP용 야구권의 아쉬운 점이 딱 하나가 있다면 새턴판과 같이 5번 이기면 완전탈의를 하는건 변함이 없지만 새턴판은 한번 이길때 마다 단계적으로 탈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5번을 이기면 완전탈의가 되는 순차적인 구성이지만 PSP용은 5번을 다 이겨도 옷이 여럿 남아있어서 '어라? 더 이겨야 하나?'하고 긴장했는데 허무하게도(?) 엔딩 동영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새턴판의 재미중 하나라면 세번정도 이기면 상의를 완전히 벗어서 게임을 즐기는 내내 마음껏 상체를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는데 이 부분이 옥의 티라고나 할까...
21세기 대한민국은 P2P가 너무나 발달해 마음만 먹으면 네살짜리 유아원 꼬꼬마부터 지팡이에 의지하는 90대 어르신까지 메모리 스틱에 ㅍㄹㄴ를 넣어서 포터블 기기를 들고 다니면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시대다.
야구권을 단순히 벗은 여자의 나체를 감상하는 용도로써 구입을 한다면 예상외의 싱거움에 실망을 금치 못 할 유저도 반드시 있을 것이다. 그냥 벗은 누님들을 감상하고 싶다면 ㅍㄹㄴ나 심야 성인 방송을 즐겨라. 야구권의 묘미라면 보일듯 말듯한 것이 아예 파격적인 것보다 때론 더 야하다는 사람의 기대심리와 CPU와의 배틀을 통해 단계별로 농도가 짙어지는 스탭 바이 스탭의 즐거움, 그리고 현재 일본에서 잘 나간다는 업계 최고의 배우들의 몸을 감상할 수 있다는 메리트 일 것이다.
의외로 이 소프트... 몰입도가 있다. 그리고 미성년자는 구입을 자제하길 부탁하겠다. 이 게임은 일본에서는 15세 이상 이용가지만 국내에서는 아쉽게도(?) 청소년 이용불가 소프트다.
참고로 아오이 소라를 비롯한 일부 캐릭터는 완전히 다 벗는다. 상반신 정도는 마음껏 감상할 수 있으며 물론 교묘한 카메라 워크 탓에 배꼽 아랫부분은 기대하지 말자(히프는 보여준다).
덧글 : 지금까지 각 게시판에 소감글을 쓰면서 추천을 구걸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번 소감문은 은근히 추천이 기대되네요. 용자들이여~ 망설이지 마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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