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ss -오토노키자카가 남녀공학이라면- 4화
마키: 부활..동?
칸나: 응응 이미 실력도 그리고 비주얼도 받쳐주니까 우리 밴드의 간판보컬의 훌륭한 적임자가 될 수 있어
마키: 저…저기 전 부활동같은거..
칸나: (끄적끄적)
마키: ?
칸나: (메모장을 건네주며) 자~ 여기 내 연락처랑 내 친구 연락처야 언제든 들어오고싶으면 연락해~ 그럼난 친구 데려가야되서 이만 안뇽 바이바이~
마키: 저..저기!...아 가버렸네
마키: 뭐야..갑자기…의미를 모르겠네..(연락처를 보며)밴드 보컬.. 아냐아냐 내가 무슨 생각하는거야 바보같이….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는 마키)
마키: 자 정말 좋아해 만세~지지않는 용기 우리들은 지금을 즐기자 정말 좋아해 만세! 힘낼 테니까 어제에게 손을 흔들고 자아 앞을 바라봐~
(연주 끝)
마키: (역시 이 노래가 제일 좋아)
???: 짝짝짝짝짝짝짝!!!
마키: 붸에?!!
???: 대단해 대단해 대단해! 감동했어! 노래 잘하는구나! 피아노도 잘 치고! 게다가, 아이돌같이 귀여워!
마키: (또 이상한 사람…안되겠다나가자)
???: 저기
마키: ?
???: 갑작스럽지만 혹시 아이돌 해보고 싶지 않아?
마키: 에? (으으으으) 뭐야 그게! 의미를 모르겠어!!
(음악실을 나가는 마키)
???: 그렇-지 에헤헤…. 후우…
(방과 후, 마키의 집)
마키: 정말….오늘은 무슨일인지..
마키 어머니: 응? 무슨일 있었니?
마키: 아니…그게 오늘어떤 사람들이 나한테 밴드 보컬이라느니 아이돌이라느니 해보지 않겠냐고 해서
(당황하는 표정의 어머니)
마키 어머니: 호…혹시학교밖에서 돌아다니는 막 험상궃게 생겼거나 이상하게 생긴 사람들이었니?!
마키: 아…아니 우리 학교학생들이었는데..글쎄 선배들이었던거 같고
마키 어머니: 막 불량한 선배들이었니? 혹시 너한테 해코지했니?
마키: 뭐..그렇게 불량하거나그런건 아닌 거같고.. 해코지도 안했고
마키 어머니: 만약 무슨 일 생기면 숨기지 말고 엄마랑 아빠한테 꼭말해야 된다? 알겠지?
마키: 엄마도 참…내가아직도 어린애도 아니고
마키 아버지: 우리 딸이 워낙 예쁘니까 이상한 사람들이 접근할까봐엄마가 걱정하는거니 너무 싫어하진 마렴
마키: 우우우…그런건 알아요
(저녁식사 이후 마키의 방)
마키: 정말이지 엄마고 아빠고 과보호야
(뿌-하는 표정을 짓는마키, 핸드폰 화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피식 웃는다)
마키: 음…일단 미리 교과목예습 좀 해볼까
(예습중)
(그러나 머릿속에 맴도는 말들)
(우리 밴드의 간판 보컬…)
(혹시 아이돌이 해보고 싶지…)
마키: 으아아아아아!! 시끄러시끄러!!! 난 그런거 안한다고!!
(도로 침대로 직행, 자신을진정시킨다)
마키: 난 공부해야한단 말야…..의대 가야한다고...
마키: …….보컬……아이돌……으으으아아아아 아 그냥 오늘은 일찍 자버리자
(그렇게 꿈나라로 간 마키)
(그러나 그 꿈에서 락밴드 보컬이나 아이돌이 되는 악몽(?)을 꾼건 비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