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일단 익스트림 사용해본 소감으로, 마냥 나쁜 느낌은 아닙니다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일단 밑준비만 어느 정도 해줘도 고타점 펀치로 쥐어팰 수 있더군요

정크 워리어 타점뽕 존나 쩐드아아아아앗!! 나오자마자 욕먹었던 로드 러너도 조건 자체는 존나 널널해서, 툭 튀어나온 걸 다시 소재로 써버릴 수도 있고...

문제는 로드 러너는 몰라도, 익스트림 밑준비가 거의 기존 정크도플하고 비슷한 수준인데

'그래서 그게 퀘이사 같은 거 대신 먼저 낼만한 가치 있음?'이라 물으면 존나 할 말이 없는지라... 그렇다고 일단 퀘이사/코즈믹 먼저 낸 뒤에 상대 턴 버티고, 다음 자신 턴에 한다고 해도 그냥 다른 거 하는 게 훨씬 강하고 스무스하게 굴러간단 문제도 존재...

[카이제르시안]

결국 그래서 이걸 왜 써? 에 가까운 지원인게 큰게 아닐까 싶어요.
착지의 고점이 전혀 높아보이지 않은 느낌.

[star0905]

원래부터 전개 통과하면 이기는 덱이 정크 도플이었으니 그걸 감안하고 쓰려면 간소한 전개로 나와서 필드를 제압하다든가 최소한 준비 과정이라도 기존 꺼보다 좋아야 하는데 스피더로 뽑는 거 전제로 설계를 해버렸으니...

[Secret 🔒]

스덕 진화체로 도배하는 극혐 집짓기와는 차별점을 제대로 보여줬어야 했는데...
극복하지 못한 거 같군요.

[catastro]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레벨8이 아니라 레벨 5였어야 한다고 봅니다.
스카레드데몬 레벨 8이고 원본과 같은 레벨이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이죠

[잎날거북]

정크 싱크로라 범위가 넓어서 그랬던건지..

[catastro]

근데 또 그걸 생각하면...정크워리어가 메인이 되어도
적어도 정크 또는 워리어 둘중 하나는 제대로 몰아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어야 하지 않았나 싶긴 합니다..

[잎날거북]

개인적으로 정크 말고 워리어 꺼내게 해줬으면 하네요..

[catastro]

저도 차라리 워리어를 위주로 지원해줘서
스타더스트 없이 워리어들로 싸웠던 유세이를 모티브로 방향을 잡았으면 어땠나 싶네요..

[잎날거북]

분명 정크 싱크로 말고 워리어 싱크로들을 더 많이 썼을텐데말이죠..

[카이제르시안]

정크 워리어, 정크 가드너, 정크 아처, 정크 버서커, 정크 디스트로이어

니트로 워리어, 터보 워리어, 로드 워리어, 드릴 워리어

솔직히 워리어/정크 싱크로 숫자도 비등비등하고.
소환 횟수도 별로 차이 안 나는거 같은지라..

카드군 자체를 정크 워리어만 지정하는게 문제였던거 같아요.

[잎날거북]

가드너는 극장판에 1번 버서커도 안티노미 전에서 1번 디스트로이어는 2,3번쯤?
이랬던거 생각하면 워리어들에 비하면 정크쪽은 그닥..

[카이제르시안]

드릴 워리어도 1,2번.
로드 워리어도 많아도 3번이었던 거 같고.
니트로나 터보도 약 5회 정도다보니 보다 늦게 등장했던 정크 싱크로 들에 비해 조금 더 나온 정도 같아요.
스타더스트를 회수한 이후에는 진화형들이 활약하고 정크 싱크로들이 조금씩 보여서 말이죠.

그냥 정크, 워리어, 스타더스트를 다 살리는게 나았지 않았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