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마징가Z (스압)

[소환학원]

반다이남코

 

아케이드 아카이브스

반프레스토

마징가Z. 1994년 아케이드에서 구동되었던 종스크롤 슈팅게임.

한 때 오락실 좀 다녀봤던 유져라면

머릿속 한 구석의 게임 라이브러리에 저장되어 있을 게임이지 않을까?

선택가능한 기체는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의 강철의 성 군단.

조작은 -

8방향 레버 // 일반 탄환(노멀샷) // 펀치(특수샷) // 슈퍼웨폰(폭탄)

의 3버튼 체계.

노멀샷은 이른바 모아쏘기인 챠지 샷이 가능.

즉.. 94년 즈음의 다른 슈팅게임들과 마찬가지의 조작 방식을 가지고 있다.

아이템 드랍은 중간중간 등장하는 아프로다이A, 비너스A 가 담당하며..

노멀샷의 경우 3가지의 탄환으로 나뉘어지며 적, 녹, 청 의 3가지 색깔으로 구분한다.

적색은 위력이 쎄지만 샷의 확산이 적고,

 

녹색과 청색은 위력이 감소하는 대신 확산 성능이 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은..

판권물 게임인 만큼 얼마만큼 원작을 재현하고 있는가? 에도 있을텐데..

마징가Z의 적색 노멀샷은 드릴 미사일.

챠지 샷은 광자력 비-무.

녹색은 미사일 펀치.

챠지 샷은 루스트 허리케인.

청색은 서전크로스 나이프.

챠지 샷은 로켓트 펀치

폭탄은 브레스트 파이어.

 

쇠돌이, 가부토 코우지의 마징가Z 는 밸런스형.

대부분의 챠지 샷 범위가 넓지 못하다.

그레이트 마징가의 적색 노멀샷은 브레스트 번.

챠지 샷은 그레이트 부메랑.

녹색은 네블 미사일.

챠지 삿은 그레이트 부스터.

청색은 아토믹 펀치.

챠지 샷은 드릴프렛셔 펀치

폭탄은 선더 브레이크.

 

저래보여도 18세 전투의 프로.

장검철 씨, 츠루기 테츠야의 그레이트 마징가는 파워형.

세 기체중에서 스피드가 가장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다루기 힘들다.

그렌다이져의 적색 노멀샷은 사이크론 빔.

챠지 샷은 반중력 스톰.

녹색은 스핀 드릴.

챠지 샷은 더블 하켄.

청색은 더블 컷터.

챠지 샷은 스크류 크래셔 펀치. 

폭탄은 스페이스 선더.

 

외계인 왕자. 국내 버젼 대철 씨, 듀크 프리드의 그렌다이져는

빠른 스피드를 가진 기체이며 초보자가 사용하기 가장 좋다. 

이런식으로.. 각 마징가들의 대표 기술들이 대부분 등장을 한다.

재현도는 슈팅 게임이 맞추어서 각색이 되었으나.. 여기서 마법이 발동하는데..

배경 BGM, 그리고 챠지 샷의 필살기를 외치는 캐릭터 보이스.

이 두 가지가 섞이면서 말 그대로 뽕차오르는 효과를 준다는 것 ㅋㅋㅋ

1 스테이지 브금 Z의 테마

2 스테이지 브금 나는 그레이트 마징가

8스테이지 브금 날아라! 그렌다이져

코인을 넣기 전 인트로 화면에서는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져의 세 기체 파일더 온 컷씬이 등장한다.

캐릭터 보이스는 과거작 슈퍼로봇대전을 즐긴 유져라면..

오랜 기억이 떠오를 수 있는

옛날옛적 캐릭터 보이스라 그때 그시절이 몽글몽글 생각날 수도 있을텐데

지금은 그렌다이져의 파일럿 듀크 프리드의 성우분이

마지막으로 참여하게 되었던 게임으로도 알려져 있다.

등장하는 적들은 원작 마징가 시리즈에 나왔던 졸개나 보스 격 로봇들은 물론이고

오리지널 적 기체들도 많이 등장한다.

너무 커서 얼굴부분만 클로즈 업 된 구울 ㅋㅋ

가라다K7 & 다브라스M2

 

기계수 리버티 F7

베가 괴수 킹고릴

 

이빌마징가

만능요새 미케로스.

자, 여기서 무엇이 오리지널 기체인지 아는 유져는 큰형님 게이머에 해당 될 가능성이 있다 ㅋㅋㅋ 

모르는 유져가 보면, 오리지널 적 기체들 역시 마징가 시리즈에 나온 것 처럼 느껴질 수도 있을텐데

그만큼 모나지 않은 기체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3스테이지 보스로 등장하는 이빌 마징가는..

슈로대F에 등장했던 마징가이 파워업 버젼인 마징카이져가 떠오를 수도 있지만

슈로대F가 97년 발매라서 이빌 마징가 쪽 등장이 더 빨랐다.

마징가Z 슈팅게임에서의 특이한 부분이라면,

당시 대부분의 슈팅 게임들은 적에게 피격당하면 잔기가 줄어들면서 격파당하고

새 기체가 출격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이 게임은 HP 개념을 사용하고 있었다.

따라서, 적의 공격을 받아도 격추가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간 모아왔던 파워업 효과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 새로 출격한 것도 아니라서, 피격 시 폭탄이 다시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단점 ㅋㅋㅋ

그리고 특수 샷인 펀치 공격으로 적들이 쏘아대는 일반 탄환(원형 보라색)을 지워버릴 수 있다.

주먹으로 적들이 쏘아대는 탄환을 날려버리고 적에게 반격을 날린다는 뭐 그런 컨셉인 셈인데..

자, 그렇다면.. 적이 뿜어대는 탄환도

삭제시킬 수 있는 이 게임의 난이도는 어떨까?

아는 유져는 알겠지만 개어렵다 ㅋㅋㅋ

어렵다고 체감하는 이유는, 적이 쏴대는 탄환의 속도가 애매하게 빠르기 때문이며

화면 상단에서부터 내려오는 적의 탄환의 경우엔 대응하는 것이 큰 문제가 아니지만,

이 게임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화면 중간즈음이 적들 베이스가 된다는 것이 난점이다.

애매하게 빠른 적의 탄환이 화면 중간에서 날아들면 엄청나게 빠르게 느껴진다 ㅋㅋ

게다가... 지난번 뉴질랜드 스토리를 이야기 할 때도 했던 말이지만..

당시 아케이드 게임은 코인 회전을 위해, 게임 진행이 어느순간에 다다랐을 때

반드시 플레이어를 없앨 목적으로 만들어진 초행자 죽이기가 나타나는데

마징가Z 슈팅게임에선 유달리 그런 부분들이 눈에 띈다.

놓치지 않아요.

아니 거기서 나오면 어떡해요? ㅋㅋㅋ

...???

갑자기 화면 중간에 튀어나와 공격하기,

느린 탄막에 빠른 탄환 끼워넣어서 깜놀사시키기 등등은 어느 슈팅게임에서나 사용하는 패턴이지만

마징가Z에서는 적들이 화면 하단으로 사라질 때도 공격을 해오고

화면 아래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는등등의 유도 공격이 많은 편이며,

중간보스급 적들은 매우 길다란 탄환을 계속 쏘아대면서 플레이어를 구석으로 몰아넣는다.

여기서 적들의 기본 탄환이 다소 빠르다는 것도 난이도를 높히는 원인이다.

하지만 처음 겪기에 있어 당황스런 경우가 많아서 그렇지..

패턴에 적응하면 원코인이 불가능 할 만큼의 부조리한 슈팅 게임은 결코 아니다 ㅋㅋ

남은 목숨이 잔기가 아닌, HP 개념이라 그런지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하는 HP 회복 분량도 많으며 폭탄 리필도 많은 편.

안타까운 부분은..

후반에는 적들이 나오자마자 없애서 쌓이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암기 플레이가 아니라면 후반으로 갈 수록 챠지 샷을 쓸 기회가 상당히 줄어들게 된다는 것.

아니, 이거 모으고 있을 시간이 없어 ㅋㅋㅋ

스테이지는 8 스테이지 구성.

시나리오는 그냥 적이 쳐들와서 요격하러 나간다는 심플한 전개.

각 기체에 따라 중간 컷씬이 바뀌는 세세함도 볼 수 있다.

안타까운 부분은 적 캐릭터가 등장하여 뭔가 떠드는 씬은 없기 때문에,

얘들이 대체 누구랑 싸우는지를 알 수가 없다는 것 ㅋㅋㅋ

다른 슈팅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8스테이지 클리어 이후에 2회차를 돌입하게 되고,

특이한 점으로는 게임 스탭롤 보려면 2회차를 클리어해야 한다.

그리고 2회차는....

적들의 탄환 스피드가 빨라진 것은 물론이고

내구력이 증가되어 1회차보다 적들이 화면상으로 빨리 쌓이게 되는데..

여기에 더해, 적들을 격추하면 폭발하는 동시에 보복 탄환이 날아들어오기 까지 한다 ㅋㅋㅋ

헬 오브 헬.

- 엔딩 컷 -

- 싸움은 계속 될 것이다. 힘내라!! 지지마라!! 우리들의 마징가!!

우리들의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야 엔딩 ㅋㅋ

2주차 엔딩의 게임 스탭롤.

아케이드 아카이브스에 마징가Z가 등록되었으니,

앞으로 반남(반프레스토)의 다른 판권물 아케이드 게임이

등록되는 것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세일러 문이라던지 ㅋㅋ

마지막으로 이 글은

シューティング千夜一夜　～第295夜～　マジンガーＺ | あたっく系 (fc2.com) 

 

// 어택계 슈팅 천일야화

マジンガーZ(シューティングゲーム) (まじんがーぜっと)とは【ピクシブ百科事典】 (pixiv.net) 

 

// 픽시브 백과사전 마징가Z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개인적인 의견도 많이 들어가있으니 몽땅 틀릴 수 있습니다.

- 끝 - 

[흉켈]

정성추 !!!!! b

[이메누]

마징가z인데 마징가 폭탄이 젤로 꼬졌었지요..
다른애들은 폭탄쓰면 보스들이 한방에 죽기도 했는데 마징가z는 찌끔 남.....

[전신넬름넬름]

어릴때 오락실에서 해본적있어요 원래 슈팅을 잘하진못하지만 저한텐 꽤어려웠어요

[pooplauncher]

이거 오락실 나왔을 때도 개 명작이라고 생각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V220V]

스위치버젼으로 사려는데 한국이숍은 없고 일본이숍에만 있는거 같더라고요 정성글 추천 잘 보고 갑니다~

[★超巨星★]

인피니티 버전으로 후속작이 나와도 괜찮을듯요

숨겨진 기체로 마징카이저랑 마징엠페러도 넣어주고

[아프로곰탱이]

와...그 당시엔 몰랐는데
무기 구현도가 꽤 충실하군요!

[EZ.]

어릴때 재미있게 하긴했는데 주인이 난이도를 높혔는지 굉장히 어려웠던기억이...

[스컬크래셔]

그렌이 최고

[비프카레]

요런 비슷한걸로 울트라맨 나오는 슈팅게임도 있었는데 그게 이거보다 쉬웠던것 같아요

[新감자]

잘 봤습니다! 이 게임하고 마크로스 슈팅겜을 오락실에서 꽤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사실 숨겨진 z의 최강의 무기는 공중요새 데모니카를 그냥 찢어버린 제트 스크랜더였었죠
간부를 날개로 다 찢어버린걸로 기억 -_-

[眞네오그랑존]

오락실에서 6~7스테이지에서 맨날 죽었던 그 개임이네요 ㅡ.ㅜ

[꼭지]

이거 개꿀잼인데 ㄷㄷ

[darkprison]

이거 진짜 명작이죠.

[sakurazuka]

"초행자 죽이기"
오락실에서 했을때 이상하게 특정구간에서만 죽었는데 저것 때문이였나 보네요.. 이제야 알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