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온 캡콤 아케이드 스타디움입니다
스파2를 무료 베포해주기도 했죠
게임 셀렉트 화면입니다 오락실 배경이군요
한국서는 이런 곳 이젠 찾아보기 힘들죠
스타디움에는 여러 게임이 있는데
낱개로도 e숍에서 판매합니다 저는 그중 '프로기어의 폭풍'을 구입했습니다
장르는 슈팅게임이죠 게임 하나당 가격이 2500원이었던가합니다
구입한 게임을 고르고...
게임 메뉴얼을 볼수있습니다
맘에드네요 그리고 첫 장은 간단한 배경 이야기... 뭔소린지 모르겠죠?
풍력 발전이 발전한 파츠 왕국이라는 나라가 존재
나라에선 '프로기어'의 발명으로 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근데 비행말고 생명학도 발전한건지 뜬금없이 불로불사의 육체가 가능해졌고...
그 특권은 권력의 노인네들이 모두 차지하게되고
'원로회'라는 단체를 만들고 세계에 전쟁을 일으키고 어른들을 모두 몰살...
뭐 세계 지배했답니다
몰살당한 어른들의 아이들 즉 주인공들이 불로불사의 노인네들한테 리벤지를 먹인다는 스토리
"어른들은 모두 죽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엔 우리들이 일어설 차례야!"
이렇게 대사로 이어집니다
회피할땐 건너모드가 편합니다 느릿느릿하게 탄알 도트사이를 파악할수있쬬
잘 이용해야되는 주얼링 시스템
타이밍맞춰서 적을 격추시키면 적이 죽기전 쏘고간 탄알이 보석으로 바뀝니다
다른 적들의 탄알도 피할수있는용으로 활용할수있는것같은데
구체적으로 조건은 모르겠습니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 호감도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스펙에 영향이가고 중요해요 진엔딩에도 연결돼있고
호감도 따라서 변하는 표정이 압권
디폴트 게임화면 실제로 오락실에서 게임하는 느낌?
메인 파일럿 2명
그리고 여캐릭들인 건너 3명중 하나를 고를수있습니다
화면 적당히 바꿀수있습니다
필요한 설정은 다있다고 보면 됨
건너 1명을 꼭 골라야되는데 얼굴보고 뽑든 성능보고 뽑든 자유
셀렉트버튼 누르고 선택하면 캐릭터들 복장이 변합니다 던전드래곤2랑 같죠
저는 건너를 3번째 '리벳'이라는 캐릭터를 선택
게임 스타트~
어른들은 원로원 노인네들과의 전쟁에서 다 죽어서 애들밖에 없는 세계관이라
꼬맹이만 나오네요
첫판은 그럭저럭
스테이지 보스1 발로썸 펜치 국시정
보스는 원로원 노인네들
할배의 유언
"불가능해! 어떻게 내가 고작 어린이에게 당할수있다니?!"
클리어하면 호감도 등 업
플레이도중 격추되면 잘 안오르네요
참고로 컨티뉴하면 지금까지 오른건 다 리셋됩니다 ㄷㄷㄷ
어려워서 난이도를 낮추기로...
이 게임은 슈팅게임들중에서도 난이도가 엄청 높은거로 유명합니다
케이브 회사의 고난이도 슈팅게임들중에서도 손꼽히는 편
특히 횡스크롤 슈팅은 제약이 크네요
구체적으로 다 손 볼수있으니 편하다
미친 난이도를 원한다면 후자를 물론 난이도 설정도 별개로 따로 있다
케이브 제작 허나 저작권은 캡콤에게....
롬버전을 국가별로 따로 고를수있습니다
일어판은 캐릭터 성우가 있네요
일롬버전으로 다시 플레이
미국버전으로는 안 나오는 대사들
대충 애들이 간바레 외치던데요
1탄 보스
대사가 조금 다릅니다
"이딴 꼬맹이에게 이 몸이!!"
우리에게 익숙한 만화체로
스테이지2 보스
게브리엘 해머 대사
고래 함선타고있네요
제일 최하 난이도 골랐는데 이꼴입니다
최상 난이도는 어떨지
저로선 비행기 도트 회피 커트라인을 모르는데 피할수 있을리가
유언
"오오...! 하늘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구나!"
감탄하면서 산화
스테이지 3 보스
짐척 스패너 성특사
"왜 나를 방패로 삼는건데~!"
인형친구와 함께 사이좋게 산화
한 번이라도 컨티뉴한다면 이게 리셋됩니다
1주차에 진엔딩 보려면 호감도 5가 목표
2주차부터는 무조건 진엔딩입니다 근데 볼수나 있을까?
최종 스테이지 직전 스테이지 4 보스
올소로 니퍼 총의서기장
어렵습니다
할망구 유언
"안돼! 내 보석을 빼앗지마~!"
호감도 레벨 오르면 건너 캐릭 표정이 점점 재밌게 변화
최종보스 레오나르도 드릴 원로 대원수
수인은 아니고... 사자탈 쓴 노인네입니다
2주차에서 사자탈 벗은 모습이 나오죠
공중요새같네요
어렵습니다
"나는 죽음이 두렵지않다 크아오오~!"
호감도 4에서 멈추니 1회차 진엔딩 실패
"소용없다 우린 불로불사, 몇번이라도 살아나 너희를 매장할것이야"
"내 야망은 누구도 멈출수 없다 각오해라 소년!!"
불사신이라서 안 죽었네요 저절로 2회차 돌입....
프로기어 2주차 플레이는 정말 토나오는 난이도입니다
2주차부턴 '리트라이'라는 시스템이 있는데
한번 죽으면 스테이지 첨부터 다시 시작ㅠㅠ
필드에만 적용되니 보스전까진 버팁시다
또 만난 할배
엄연히 스테이지6
난이도 급상승은 기본 2회차부턴 보스마다 새로 패턴이 하나 추가
하나 더 부셔야됩니다
"또 죽는거냐!!!"
메타발언하는 영감탱이
호감 레벨5 달성
또 만난 대머리 영감
"오오오오...예쁜 아기새가 삐약삐약삐약..."
으음....
호감도6 달성 표정이 재밌게 변했다
난이도 미친다 미쳐
본인은 슈팅 게임에 별 재능없습니다
복화술 할배
2주차에서 최악의 난이도를 선보이는 할망구...
"불로불사가 이렇게 괴로운거였다니... 누가 날 좀 죽여줘!!"
이젠 오를건 없고
최종스테이지 엄청 바쁩니다
쉬운 장면에서 찰칵
사자 탈 벗은 드릴 대원수
뭔 콧구멍에 산소호흡기 꽂은것같다
역시나 최악의 난이도를 볼수있다
이 스샷은 쉬워보이지만 실제로 하면...
원래 최종단계였던 2형태
2회차에 나오는 추가 3형태 여기서 지옥 시작
제일 쉬운 난이도인데도 탄알수는 변함은 없는가 봄
플레이할때 저거보다 꽉채운다
"푸쥿!"
진엔딩입니다
저...저건...?
"어떻게 된걸까...!?
낙반돼있는..."
"핵심부를 파괴했다! 이 부유도는 곧 떨어질거야!"
"위험해!!"
"가망없는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각오는 하고있었습니다..."
"너를 말려들게 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어..."
"볼트(남주)여!"
"이...이목소리는...? "
"아...아버지...?"
"대령님...두번다시 만날수는 없을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죽은자가...우리를 출구로 이끌고있다.... "
"우리를 구해주는건가? "
"우리한텐 죽음이 아직 이르다고 하시는군요..."
"안녕히...대령님..."
이렇게 무사히 탈출 원로원의 야망을 처부셨다는 이야기
뭐 별건 없네요
? 뭐...시팔?
........
진엔딩 끝입니다
캐릭터 조합마다 엔딩은 다릅니다
이번건 뭐 최악의 엔딩이네요
참고로 제가 선택한 볼트라는 안경 캐릭터는
진엔딩서 본 귀신 대령의 아들입니다
그리고 리벳은....
리벳 고르지 마세요 취향이 그런장르면 상관없지만요
케이브 슈팅게임답게 엄청 어렵네요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원코인으로 엔딩 보실수 있습니다
캡콤 스타디움으로 플레이 해보면 아실겁니다 네
참고로 온라인 멀티는 안된다고 하네요
캡콤이 좀 신경을 쓴다면 패치를 할수도있겠지만
아케이드 게임인데 함께해야 제맛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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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아케이드 스타디움은 불평할 요소는 없을것같아요 온라인멀티없는거 빼곤 | 22.06.11 13:1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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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미화이트
2주차 최종보스는 진짜 절망급입니다 안그래도 폭탄 부족한 게임인데 | 22.06.11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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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겜들중에서 이질적으로 떡하니 있더군여 저중 그나마 최근작중 하나죠 | 22.06.11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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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주인공에게 이복동생들이 생겼습니다 엄마는 옆에있는 주인공보다 3살위인 리벳이라는 18세 누나 즉, 주인공 아버지인 대령의 씨앗을 전쟁중에 품고 있었다는거... 대령님 대단하십니다 전쟁중인데 그와중 볼륜 그리고 따님뻘 나이의 부하를... 안경말고 다른 주인공 고르고 리벳고르면 그거야말로 진짜 ntr입니다 얘는 약과...이복동생들인데 어찌겄어 | 22.06.11 13: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