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발매한 1인칭 공포게임 아웃라스트2 입니다.
전작 게임 중, 배뇨/배설? 작용을 한 유저들 덕에 전용 기저귀를 같이 발매할 정도로 공포게임으로서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꽤나 알아주는 작품이죠.
각설하고, 일단 저는 최근에 한 공포액션게임 바하7과 비교가 되네요.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전반적인 재미는 바하7이 더 있었지만, 공포 그 자체로 보면 아웃라스트2가 더 나았습니다.
1편 근육돼지나 휘슬블로어의 킬러게이(?)처럼 굵직한 악역들이 2편에선 무려 너댓명이나 등장합니다. (근데 비중이 큰듯 안크네요;)
난이도도 꽤 올라간듯 합니다. 노말난이도로 했는데 1편보다 더 많이 죽은 것 같습니다.. 플레이타임도 조금 더 길어진 듯 하구요.
그리고 중후반부 카메라가 지직거리며 화면이 자주 요동치는데, 이게 꽤 멀미를 유발시킵니다.. 저처럼 1인칭 멀미있으신 분들은 조금 힘드실듯 합니다.
스토리는 다소 흐지부지하게 끝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1편과는 또 다른 느낌의.. 조금은 가슴 아픈 스토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