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가오니입니다.
오늘 하나미(꽃놀이) 약속도 있고, 겸사겸사 모처럼 회사 하나미행사때에도
한국개발팀의 방문으로 릴레이회의를 하느라 못갔기 때문에,
이래저래 화사한 봄날을 만끽하러 가는 도중, 지하철 고장으로 도중하차했습니다.
결국 스이도바시부터 우에노방면으로 걸어갔습니다.약속시간은 50분 늦었고..
꽃놀이 약속 취소에 이래저래 진만 빠진 하루였습니다.
우에노로 가는 다른 노선은 모두 돌아가는 노선이라 30분이상 걸려,
잘아는 길이니 빠르게 걸어가자고 생각했던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귀가하고나서, 허탈하고 피곤한 가운데 뭔가 불태워보자는
생각에 그래스하퍼의 스다고이치씨가 휴먼재직시절 디렉터를 맡아
시행착오는 겪었지만 경파함이 살아있는 속편으로 만들어주었던
슈퍼 화이어 프로레슬링3 finalbout을 오랜만에 플레이했습니다.
그리고는 연신 드롭킥을 날렸습니다. 속이 후련해졌습니다..
역시 명불허전. 휴먼이 예전 전성기일 때 게임스쿨까지 산하에 둘 정도로
컸던 것에 비하면 없어진 지금 다소 아쉽습니다.
스다고이치씨도 이젠 본연의 레슬링게임하나 내주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테크모의 령시리즈 wii신작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과거 PS시절 트윌라잇신드롬의 재림인가하는 생각이 듭니다만, 역시
화끈한 레슬링에 심오한 사상을 겸비한 멋진 레슬링 게임 하나 내주었으면
하는 생각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좋은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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