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모험하는 느낌이 들던 루나틱 돈 - 전설의 항해

[아유카와 마도카]

명맥이 끊긴 작품이 한두개겠냐만은

당시 전형적인 JRPG (단방향, 강제적 스토리전개, 설정,육성의 제약등)에서 어느 정도 자유도가 주어졌던 작품 루나틱 돈 입니다.

당시 느낌으로는 일본에서 만든 서양식 RPG? 

지금 신작으로 나오면 좀 더 반응이 빠를 작품입니다.

정해진 육성, 동료영입, 스토리 진행 그런거 없이 플레이 하고

결혼, 육아 등도 가능하고 주인공 이후 플레이도 가능하고

직접할수있는 선택지가 다양해서 모험하는 느낌 제법 났었던거 같습니다.

계보가 끊긴건 아쉬움. 

[볼깎는노인]

어릴때 이 자유로움에 주체를 못하고 당황했었는데,
마법, 무기, 동료, 통행증, 인질구출 이런거 너무 매력적이었는데
꼬마가 하긴 너무 어려웠던 기억이 있네요.

[아유카와 마도카]

이게 당시 일본식rpg 특히 srpg에 익숙했던 국내게이머들에게 생소한 스타일이었죠. 적응하면 꿀잼

[S.U.Y.U.RUCAMΔ]

일본은 위저드리 테이스트를 너무 좋아하다 보니 그에 영향 받아
일본식으로 비주얼이 들어간 일본식 던전 알피지가 PC게임 흥행기 시절에 잔뜩 나왔음.
그 중 소서리안과 루나틱 돈 등이 위저드리에 영향받음.

[아유카와 마도카]

최근에는 잘안나오는게 아쉽습니다 기술력은 충분할텐데.

[초록빛새벽]

으아~ 진자 추억의 루나틱돈이네요 ㅎㅎ
모험과 던전 탐사, 지루해지면 그냥 동네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아도 되던 로망 넘치던 게임이었죠
(본격적으로 하려면 난이도가 헬인 건 둘째치고)

아트딩크는 요근래 드퀘HD-2D 리메이크때문에 여러모로 욕받이가 되는거 같던데 참 아쉽습니다

[아유카와 마도카]

hd 2d로 루나틱 돈이나 리메이크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