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 청소년 연애 교과서, 동급생if

[게이머 [since1985]]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에 도산(?)할 때까지, NEC인터채널 게임이라면 무조건 사고 봤던 올드 젠틀맨입니다.

이미 가지고 있으신 분에게는 흐뭇함을, 아직 가지고 있지 못한 분에게는 구매욕을 불러일으키는 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자매품>

아빠 세대의 아이돌 마스터, 탄생S ~Debut~

동급생if의 오프닝곡

1996년 동급생if의 TV광고

동급생은 어드벤쳐 게임의 패러다임을 바꾼 불후의 걸작으로, 1992년 PC98판으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후 여러 기종으로 이식되었지만 시나리오면에서 크게 3종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우선 PC98판이 있고, 가정용 콘솔로 이식된 새턴판 그리고 앞의 두 버전을 절충한 윈도판이 있습니다.

최초의 PC98판은 nanpa.exe라는 실행파일명에 걸맞게 軟派(なんぱ 난파), 즉, 주인공의 거의 모든 행동의 벡터가 여자를 꼬시고 어떻게 해서 이벤트 CG를 보겠다는 목적에 쏠려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닥치고 헌팅 게임'이었지요. 이것만으로도 당시엔 대혁신이었지만 이후에 나온 동급생2는 여기에 드라마 요소를 강화하면서 초대 동급생의 인기를 상회하는 빅히트를 기록합니다.

그리고 새턴판 동급생if가 나오게 되었지요. 

동급생if는 후속작인 동급생2의 PC98판보다 거의 2년 뒤에 나왔기 때문에 중심은 초대 동급생이지만 시나리오 면에서는 동급생2적인 접근으로 가필/수정된 리메이크된 버전입니다. 여기에 더해 초대 동급생 제작중에 폐기되었던 메인 헤로인을 되살리고 2명의 추가 캐릭터를 더했습니다. 사실 이 3명은 대략 1년 전에 발매된 PCE판에서 처음 등장했지만 맛보기에 가까웠고 새턴판에서 제대로된 시나리오와 이벤트들이 생겼지요.

새턴판은 PCE판을 베이스로 제작되었지만 그래픽과 BGM을 새턴의 사양에 맞게 일신, PCE판에서 삭제되거나 수정되었던 원작의 CG를 복원, 당대 일류 성우들을 기용하고 PCE판에서 미스캐스팅이라고 지적받은 성우를 교체, 그리고 오직 새턴판에서만 볼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추가하는 등 이미 PC98판을 해봤던 사람이라도 감동할 수 있는 리메이크였습니다.

새턴판 동급생if의 BGM입니다.

PC98판과 비교해서 들어보세요(43초부터 시작 https://youtu.be/W_hGqChb9ZI?t=43s )

그 다음에 나온 것이 윈도판입니다.

새턴판의 추가 헤로인이라든지 추가 이벤트들은 일절 없고, PC98판보다 에로도는 확 낮아진 대신 드라마성은 확 높아지면서

찬성파와 반대파가 극단적으로 갈린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나리오가 상당히 좋아서 만족한 버전이지만 최초의 버전을 기억했던 PC유저들에게 뭇매를 맞는 통에 나중에 PC98판을 최대한 복원한 <동급생 오리지널판>이라는 이름의 윈도판이 다운로드 상품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 버전은 너무 원작에 충실(?)한 나머지 음성이 아예 없다는 점이 팬들을 좌절케 했지요. 그래픽만 좋아진 PC98판이랄까요.)

어쨌든 이 3가지 버전은 각각의 특징과 장점이 뚜렷해서 동급생 팬이라면 반드시 모두 해보셔야 하겠습니다.

동급생이라는 제목은 게임을 직접 해보면 약간 위화감을 느끼게 되는데, 사실 기획단계에서의 제목은 <졸업>이었습니다. 동급생if의 커버를 보면 원제에 어울리는 느낌이지요.

하지만 헤드룸이 <졸업 Graduation>을 먼저 발표하면서 <동급생>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원래 잘나가는 애니메이터였던 원화가 타케이 마사키의 게임업계 데뷔작이 <졸업 Graduation>이었고, 처음엔 <졸업>을 제목으로 개발을 시작했던 <동급생>이 그의 두 번째 작품이 되었다는 사실은 우연일까요 필연일까요?

동급생if의 뒷면은 타케이 마사키의 완전 신작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동급생2를 발표한 뒤의 그림이라 그림체가 달라졌지요. 게임 내의 신규 이벤트 CG들도 초대 동급생보다는 동급생2의 느낌이 납니다.

속을 까보면...

별거 없습니다.

자 그럼 새턴판 동급생if의 공략본을 보도록 하지요.

이 당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었던 도키메키 메모리얼. 그 제작자들이 동급생을 참고로 만들었다고 고백하면서 동급생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약칭 미연시)의 원조격 대우를 받게 되었지요. 사실 동급생의 장르는 시뮬레이션이 아닌 어드벤쳐이지만 당시엔 연애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가 일종의 프리미엄이었기 때문에 이 공략본의 띠지에도 <연애SLG의 원조>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장르 구분은 당연히 연애 어드벤쳐로 되어 있지요.


엘프(회사 이름) 관련 서적들은 말입니다.

보이면 무조건 사야 하는 겁니다.

엘프 관련 서적은 단 한 번도 실망을 준 적이 없습니다.

90년대만 해도 엘프와 NEC인터채널은 거의 한 몸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PC엔진의 퍼스트 파티였던 NEC인터채널은 "PC98의 스퀘어"였던 엘프의 작품들을 PC엔진으로 꾸준히 이식해왔고 차세대 기종이었던 PC-FX가 얼마 버티지 못하고 망한 뒤에는 세가새턴으로 자릴 옮겨서 꾸준히 하던 일을 했지요. NEC인터채널의 이식력은 오히려 친정보다 새턴에서 발군이었습니다. 동급생2가 대표적이지요.

이 책은 그런 NEC인터채널과 엘프가 공동으로 감수한 책입니다.

캐릭터 소개나 해볼까요.





페이크 헤로인 사쿠라기 마이입니다.

성우는 코우다 마리코. 수많은 애니에 출연했지만 더티 페어 플래시의 유리, 카논의 나나세 나유키가 기억에 남는군요.

밑에서 말씀드리겠지만

급하게 메인 헤로인으로 만들어져서인지 몰라도

개인적으로 캐릭터적인 매력은 별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일본인들의 전통적인 여성상, 야마토 나데시코의 표본적인 캐릭터였지요.

동급생 제작 초기에는 사쿠라기 마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없었고

사쿠라기 쿄코, 얘가 메인 헤로인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제 게임 상에서는 등장하지 못했지요.

동급생 표지 이미지의 왼쪽 사진 속 쿠로카와 사토미 아래에서 사쿠라기 쿄코의 흔적을 발견 할 수 있는데

PC98판 데이터를 뜯어보면 표지 속 캐릭터의 CG를 발견할 수 있다고 해서 당시 화제였습니다. 

그렇게 기억속에서 사라질 캐릭터였던 그녀는

사쿠라기 마이의 동생으로서 새턴판에서 부활.

PCE판에는 없었던 전용 루트가 생겼습니다.

성우는 아야세 나츠미입니다. 여러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주연급으로 출연했습니다.

또다른 신캐릭터 타카노 미도리.

성우는 스즈키 마사미입니다. 수많은 애니에 출연했지만 개인적으로는 H2의 코가 하루카, 슬레이어스 시리즈의 아멜리아가 기억납니다.

PCE판에서 먼저 등장했지만 시나리오가 만들다 만듯이 나와서 새턴판에서는 제대로 가필되었지요.

동급생2에서 봄직한 안경 미소녀입니다.

당연히 안경을 벗으면... 그렇습니다. 

쿠로카와 사토미입니다.

성우는 오노 아야코입니다. 여러 애니 및 게임에서 단역으로 출연했습니다.

새턴판의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지요. 그녀를 앞에 두고 주인공과 아이하라 켄지의 사이에서 드라마틱한 추가씬이 생겼습니다.

공원에서

으힛...

스즈키 미호입니다.

성우는 다들 아실 탄게 사쿠라입니다. 카드캡터 사쿠라의 키노모토 사쿠라, DOA의 카스미 등등 유명하지요.

개인적으로 로리 캐릭터들은 취향이 아니지만 쿵덕거리는 양호실을 바라보는 그녀의 뒷모습은 씁쓸했습니다.

그래도...

로리는 관심없습니다.

실질적인 메인 헤로인, 타나카 미사입니다.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여러 작품에서 주연, 조연으로 활동한 성우입니다. 짱구는 못말려, 포켓몬스터, 금색의 갓슈벨 등이 대표작이라는군요.

PCE판 미사가 미스캐스팅으로 지적받은 뒤에 교체 투입되어서인지 새턴판 미사는 다른 어떤 버전들 성우보다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츤데레적인 느낌을 정말 잘 살렸지요.

감정기복이 큰 아이였습니다.

인기가 인기인지라 동급생2에서 다시 나왔지요.

또다른 로리 캐릭터인 니시나 쿠루미입니다.

성우는 카사하라 루미. 지옥선생 누베의 헤로인, 이나바 쿄코를 연기했습니다.

사쿠마 치하루입니다.

성우는 토요시마 마치코. 정말 많은 애니에서 조역을 맡았군요.

캐릭터의 모티브는 메종일각의 오토나시 쿄코입니다. 척봐도 감이 오시지요?

드래곤나이트 시리즈, 동급생 시리즈, 하급생, 노노무라 병원, 카와라자키(하원기)가 일족, 애자매, 유작, 취작, 귀작, ELLE, 워즈워스, DEJA 등 엘프 전성기의 거의 모든 게임을 디자인하고 시나리오를 썼던 천재 프로듀서 히루타 마사토는 익히 알려진대로 타카하시 루미코의 광적인 팬이었지요. 그래서 그의 현대물에는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타카하시 루미코에 대한 오마쥬가 들어갑니다. 그걸 발견해 내는 것은 오타쿠로서의 의무이지요. 저는 별로 오타쿠가 아닙니다만.

님아 싱크대 위에서 주무시지 마오.

님아 싱크대 위에서 주무시지 마오.

님이 기어이 싱크대 위에서 주무시네.

주무시는 님을 나는 어찌할꼬 이힛...

쿠사나기 야오이입니다.

성우는 타카하시 미키. 이분도 여러 애니와 게임에서 성우를 해오셨군요. 성전사 단바인과 터치가 대표작인가 봅니다.

동급생의 색기담당1

청소년 시절에 멋진 모습을 보여주셔서 제가 이렇게 잘 컸습니다, 누님.




사이토 아코입니다.

성우는 쿠사치 후미에. 여러 작품에서 주연, 조연으로 활약했다는 것 같습니다.

학교에서 여선생님이 옆을 지나갈때 타쿠로우의 스푼 스킬을 따라하다가 걸려서 엉덩이가 피멍이 들도록 맞은 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살고 있을지...

아코는 언니인 마코에 대한 열등감에 시달리지만 밝고 명랑하게 사는 엉덩이가 큰 연상의 처녀입니다.

동급생 좋아하시는 분들과 대화를 종종 나눠봤는데 아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있더군요.

타마치 히로미입니다.

성우는 미즈타니 유코. 머신로보 크로노스에서 레이나 스톨, 하이스쿨 기면조에서 카와유이 역을 맡았습니다.

뭐, 루미코 팬이라면 딱 봐도 아시겠지만 메종일각의 나나오 코즈에가 모티브이지요.

로리도 싫지만 로리풍 성인은 더욱 싫습니다.

나루세 카오리입니다.

성우는 나가시마 유코. 괴도 세인트 테일에서 리나, 기동전함 나데시코에서 에리나 역을 연기했습니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역시나 메종일각의 롭뽄기 아케미입니다. 얘는 물장사하는 것까지 아케미와 똑같군요.

색기담당2이지요. 

어른 여성의 매력을 알려주신 고마운 분. 덕분에 제가 이렇게 훌륭한 성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신캐릭터인 호리 마스미입니다.

성우는 히라마츠 아키코. 기갑전기 드라고나에서 로즈, 슬램덩크의 채소연, 체포하겠어의 미유키 등을 연기했습니다.

저거 슬쩍 맞아도 유체이탈이죠. 저렇게 풀스윙으로 맞으면...

여자분들은 평생 알 수 없을 우주적 고통이 느껴집니다.

여경으로, 대장부같은 누님입니다.

마사키 나츠코입니다.

성우는 후카미 리카. 정말 많은 애니와 게임에 출연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미소녀 전사 세일러문의 세일러 비너스 역이겠지요.

여대생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대학에 가도 이런 여자를 만날 수는 없었습니다. 졸업할 때까지...

사이토 마코입니다.

성우는 하기모리 쥰코. 여러 작품에 출연했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짱구는 못말려의 유리엄마 같습니다.

보건실의 마돈나. 사이토 아코의 언니이지요.

계단만 오르내리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색기담당 중 베스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신교지 레이코입니다.

성우는 와타나베 나오코. 고깔모자 삼총사의 메모루 역도 맡고 여러 작품에서 주역급으로 활동했군요. 

재밌는건 이분도 메종일각의 오토나시 쿄코가 모티브라는 것. 히루타 마사토가 어지간히 오토나시 쿄코를 좋아했었나 봅니다. 하긴 당시 남성중에 오토나시 쿄코의 마력에 빠지지 않은 사람이 없었지요. 아직도 일본에서 칸리닌상~ 하면 동네 중년들이 이힛? 하고 돌아본다던데 말입니다.

제 집처럼 드나들던 그녀의 집.

돌격!

세리자와 요시코입니다.

성우는 17세 교조(敎祖) 이노우에 키쿠코. 란마1/2의 텐도 카스미, 오 나의 여신님의 베르단디 등. 유명한 성우이지요.

여러모로 스타킹 페티시를 노린 캐릭터였습니다.

교무실 책상 밑으로 떨어진 지우개를 주워드렸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불량 학생과 미인 선생님의 금단의 사랑. 이젠 흔한 소재죠.

주인공 외의 남성 캐릭터들도 흥미롭습니다.

맨 위의 캐릭터는 주인공의 친구인 사카가미 카즈야입니다. 메종일각에서 주인공의 친구인 사카모토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죠. 성우는 드래곤볼Z의 피콜로 역으로 유명한 베테랑 성우, 후루카와 토시오입니다. 재밌는건 이 성우가 메종일각에서 사카모토의 성우라는 것입니다. 최고의 캐스팅 아닙니까?

두 번째 캐릭터는 아이하라 켄지입니다.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 설명이 필요 없는 전설적 성우이지만 그래도 약간의 사족을 단 다면,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 키마구레 오렌지 로드의 카스가 쿄스케의 성우입니다. 성우가 워낙 거물이어서인지 새턴판 동급생if에서는 특별히 멋진 장면을 추가해놨습니다.

세 번째 캐릭터는 하자마 타로입니다. 성우는 무려 치바 시게루. 수많은 애니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온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지요. 그가 연기한 캐릭터 중 저는 우르세이 야츠라의 메가네, 메종일각의 요츠야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얘가 메종일각의 사카모토. 메종일각의 <친구 사카모토>는 이후 만화나 애니의 정형화된 인물상이 되었지요.

친구 사카모토는 그냥 하나의 단어라고 느낄 정도.

PC98판 공략본과 원화집입니다.

역시 엘프 관련 서적은 최고입니다.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어쨌든 최고입니다.

굳이 한 장만 보여드리자면

캐릭터 초기 설정 원화입니다. 최종 발매판의 메인 헤로인인 사쿠라기 마이가 아예 없고 새턴판의 추가 캐릭터인 사쿠라기 쿄코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호사 누님도 없군요.

새턴판 스크린샷 (전부 구글 이미지 검색으로 구했습니다.)

원작에는 없었던 새로운 CG가 무엇인지 한 번에 알아보는 당신은 동급생 마스터.

공략본으로 보여드린 이벤트 CG나 스샷으로 보여드린 CG 말고도 중요한 추가 이벤트나 새로운 캐릭터들의 CG가 더 있으므로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사족입니다만 중요한 사족입니다...

새턴판 동급생 if 안에는 숨겨진 오마케가 들어있습니다.

CD를 컴퓨터에 삽입하고 탐색기를 이용해 안에 들어있는 파일을 보면

CLASS.DAT라는 파일이 들어있습니다.

이 파일을 하드디스크로 옮긴 후

파일 이름을 CLASS.LZH로 번경하고 압축을 풀어보세요.

그럼 OMAKE1.BMP, OMAKE2.BMP, OMAKE3.BMP, OMAKE4.BMP, OMAKE5.BMP 가 나옵니다.

마법천사 크리미 마미(천사소녀 새롬이), 메종일각, 키마구레 오렌지 로드,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등의 캐릭터 디자이너로 유명한

타카다 아케미가 그린 동급생if의 일러스트가 들어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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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다들 아시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OMAKE5.BMP입니다.

BMP파일이지만 열어보면 파일이 깨졌는지 그림이 보이질 않죠.

인터넷 어디를 봐도 숨겨진 그림파일은 4개이고 나머지 하나는 깨졌다고들 하시더군요.

아닙니다. OMAKE5.BMP에만 특수한 압축이 걸려있는 것이죠.

이 압축은 ISH.COM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압축해제가 가능합니다.

ISH.COM이란 프로그램을 구해서 OMAKE5.BMP과 함께 WINDOWS폴더에 넣은 뒤

시작 > 실행 > cmd

를 하여 도스창을 연 뒤에

cd windows 커맨드를 이용하여 C:WINDOWS>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ish.com omake5.bmp를 입력하면 압축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압축을 풀었으면 도스창을 끄고 WINDOWS 폴더에 가봅니다.

그러면 BOTUMISA.BMP라는 새로운 그림파일과 THANKS.DOC라는 문서파일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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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설명했지만 귀찮으실 것 같으니 그냥 보여드립니다.

사쿠라기 마이

타카노 미도리

나루세 카오리

쿠로카와 사토미

그리고...

이게 바로 숨겨진 BOTUMISA.BMP파일의 이미지입니다. THANKS.DOC에도 적혀있지만 원래 동급생if를 후방으로 만들고 있다가 세가의 새로운 정책상 급작스럽게 후방 등급이 사라지는 바람에, 만들고 있었던 여러 CG들이 대논쟁의 끝에 결국 수록되지 못하고 다른 CG로 대체됩니다. 하지만 이 CG만큼은 윤리에 어긋나는 이유로 수록하지 못한 것이 아니므로 굳이 오마케로 수록했다고 하는군요. 아무튼 이렇게 넣어줬으니 고마울 뿐입니다. CD안에 교묘하게 잘 숨겨 놓았으니 컴퓨터를 좀 다룰 줄 아는 성인이 아니면 찾을 수 없었겠지요.

아래는 THANKS.DOC 안의 내용입니다.

はじめに

ＰＣＥ版を1ドット違わず移植するＮＥＣ－ＩＣの計画に対し、

このようにしたいと申し出た私に、「工法は信じがたいが、

お前を信じる」と言って任せてくださった社長に。

ＰＣＥ版の時に新キャラのシナリオを書かれたのに引き続き、

今回の舞・健二・さとみの追加シナリオを書かれ、更に、

今作のＴＶＣＭをお一人で作られるなど、様々なご活躍をして

頂いたプロデューサー多部田氏に。

蛇足ながら、みどり救出イベントやくるみとの幸福エンディング、

京子の新キャラ化など、御自身の哲学から大きく外れた変更に

対して快諾頂いたことにも。

次いで

数々の外的障害にも負けず、計画開始時のスケジュールをすべて守り、

予定通りに完成させてくれたスタッフに。

また、お世話になった様々な人々に。

特に、発足時に開発スタッフの人選をして頂いたドリームジャパン菊池氏。

ＦＸチームにありながら、徹夜で純白のシンプルなオープニングタイトル

グラフィックを作ってくれたＮＥＣ－ＩＣの斉藤氏。

ただ二人、孤軍奮闘で、デバッグしてくれたＮＥＣ－ＩＣの小森氏、酒井氏。

全音声を入れてもまだＣＤ容量が余る高圧縮技術を作るのに手伝ってくれ、

バックアップＤＡＴに埋もれていたリテイクデータまで引き出して最後まで

音を増やそうと努力してくれた渡辺氏。

予算いっぱいまで収録につきあって頂いた青二プロダクションの上保氏。

オリジナルを制作されたエルフの98版のスタッフ。

このゲームの元になったＰＣＥ版のスタッフに。

最後に、このデータに気づいたあなたに。

ありがとう。

　　　　　　　　　　　　　　　　　　　ディレクター　大沼

同梱の絵は大論争の末無くなった美沙のＨシーン絵です。

18禁が無くなってからの方針転換では、本当に色々ありましたが、

この絵に限り、他の多くの絵と違い、倫理に反するという理由ではなく

没になったものなので、敢えて同梱してみました。

次回、「同級生２（仮）」でお会いしましょう。

次こそは、羽田の方々のご機嫌麗しからんことを祈りつつ・・・

다 아는 얘기니까 굳이 번역할 필요는 없겠지요.

이것 외의 비기는, 주인공의 맵이동 캐릭터를 각각의 헤로인으로 코스프레 시킬 수 있다든지,

... 기억이 잘 안 나지만 뭐 이것저것 있습니다. 정말 궁금하시면 물어봐 주세요. 공략집을 다시 확인하겠습니다.

왜 다른 캐릭터의 일러스트는 없냐고 묻고 싶은 분이 있겠지요.

<새턴 팬>이라는 잡지에 3명 더 공개하고 부록으로 증정했었습니다.

니시나 쿠루미

타나카 미사

마사키 나츠코

그 외의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제보해 주십시오.

동급생if의 엔딩곡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마미 오빠]

추억의 동급생 if군요...
저거 구할 당시 야한거 상당히 많이 잘려나갔다고 또 pc의 야겜처럼 한글패치같은 언어장벽을 넘을수 있는 수단이 없기에 잘 안나갔는지
게임샵에서 꽤 싼 가격에 구했습니다.
워낙 전설적인 게임이고 특히 미사의 인기는 정말 높았죠. 새턴판이 아니라도 다들 추억 하나씩은 있을만한 물건이니깐요.
타카타 아케미의 오마케 일러스트는 모르는 사람은 이게 동급생이야하고 놀라더군요.
저도 이야기 듣기전엔 사토미는 이즈미 노아?라고 생각했으니...
개인적으론 케릭터는 약국 누님과 선생님이 좋았습니다... 마이는 제일 애매했구요.

[게이머 [since1985]]

잘려나간만큼 추가CG가 생겼고 시나리오가 탄탄해졌으니 동급생if는 그 자체로 가치가 충분한 버전이었지요. 개인적으로 NEC 인터채널 이식작들의 팬인데, 물론 원작은 원작대로 좋지만 가정용으로 나온다면 그에 걸맞는 오리지널 요소가 필수라고 생각해서 말이지요.
NEC인터채널의 이식작들은 최대한 원작을 살리면서도 항상 납득할만 한 추가요소들과 더욱 설득력 있게 수정/가필된 시나리오들이 있어서, 어차피 전부 다 해볼 저같은 팬으로서는 애착이 갑니다. 지금은 사라진 회사라서 아쉽네요.

[마미 오빠]

nec 인터채널이 정말 성의있게 이식해준것은 맞긴 합니다.
개인적으론 SS판 동급생2를 했을때 정말 놀랬어요. 동급생 if도 나쁘지 않았지만 2는 정말 그래픽, 음악 (+보컬곡), 시나리오, 세세하고 잡다한 부분(대화창의 유이 아이콘이라던지)등에서 추가된 요소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게이머 [since1985]]

네, 새턴판 동급생2는 정말 동급생 팬의 보물이지요. 새턴판 동급생2는 32비트 게임기 시절 걸게임 이식의 최고봉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알고 계시는 분을 만나 반갑네요 하하.

[Rising Sun]

새턴판 동급생if는 플라이트 플랜이 제작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블랙메트릭스, 서몬나이트 시리즈를 제작했던 그 곳.
PC엔진 시절 부터 NEC HE / NEC 인터체널이 판권 따온 게임들의 실 제작을 주로 담당했었죠.

[개밥그릇]

저번 탄생 데뷰S 이후에 점찍어둔 중고물품이 판매가 되어서
놓쳤었네요... 분명 저번 글을 보신 유저가 구입해간듯 싶습니다 ㅠ;

[게이머 [since1985]]

설마 제 글을 보고 구입하셨을 것 같지는 않지만 사실이라면 신기하군요. 세상 참 좁네요.

[돌아온leejh]

신교지 레이코// 진짜 저 아줌마 덕분에...(자삭)

[패미스타]

돌격!

[Country Road]

크으 죽여주는 리뷰 잘봤습니다

[발랑]

동급생 덕분에 제가 이렇게 훌륭한 성인이 되었습니다.(흐뭇)

[dreamofmylife]

(납득)

[SanSoMan]

처음 성인물을 초6떄 동급생으로 접한 저도요. (흐뭇)

[방사능에오염된인간]

추천할수밖에 없네요
하더가 걸려서 어머니께 진짜
많이 맞은 기억이

[Boks]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고등학교때 한글패치판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케쥴 나와있는 공략집 보면서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참 재미있게 했었고 그 후에 동급생2는 정말 최고 였었죠..elf 로고하며..요정이었나 기억은 잘 안나지만 옛 추억이 떠오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사라브라이언트]

90년대 중후반 혈기 왕성한 학생들의 체력을 고갈시킨 전설의 작품이네요. ㅎ
이제는 그 학생들이 어느새 유부남이 되었습니다.

[룰리뽕이다]

고딩때 진짜 바람직한 생활을 하게만들어준 작품.. 전설이지 저건 정말

[날구라킥]

어린 나이에, 최고의 공격은 돌격이라는 것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루리웹-165487214]

정말 잘 보고 갑니다.

[흰쌀형카요찡]

요즘도 간간히 동1 동2 하급생 즐기고 있습니다
저 화보집들 사고싶은데..직구로 어찌 구매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ㅠㅠ
절판된거라 중고로 사야 될거 같은데 여튼 마이피에 감사히 스크랩 해갑니다

[Getchu.***]

CG가 전혀 낮설지가 않은... (웁웁....)
...ELF가 잘 나가다가 왜 하급생 2 같은걸 내는 바람에 회사를 말아먹었는지...;;;

[타임로드♣⊙]

으음... 90년대생이 들렀다갑니다.

[아틴]

확실히.....메인(?)히로인이 이렇게까지 매력없었던 작품도 없을듯.

[별이지나간자]

따라하지 마시오
(따라할시 불이익은 본인책임)

[라든]

허.. 이.. 이것이 90년대의 스피릿..!

[닐짱]

미사 우유 마시는 씬은 처음 보네요.

미사:봤구나? 바보! 저질! 저리가!!

좋은 츤츤이다

[타락의발걸음]

그래서..말해줘!!! 찻집이름 OTIMTIM 이 무슨뜻이야!!!

[asdf5181]

곶휴

[이스램]

오친친->otintin->otimtim

[파이팅 맨]

90년대에 486 이상의 컴퓨터를 갖고있던 사람이라면 동급생의 혜택이 므흣...
공학책만 봐도 힘이 솟던 시절 nanpa.exe의 힘이란.
치하루, 야오이, 카오리, 아코, 마코, 레이코, 나츠코, 요시코 등 풍부한 누님 바리에이션이 동급생의 치명적인 매력적이었죠
제목은 동급생이지만 정작 누님과 선생님들이 더 많은ㅋㅋㅋ 훌륭한 게임
덕분에 누님의 매력에 일찍 눈을 떠서 다행입니다

[스어아즈나부루]

미사가 짱이야~

[은빛도깨비]

아 요즘 애들이 이런 추억이나 낭만이 있으려나 ㅎㅎ

[해준]

청소년 연애 지침서

[Vanished Omen]

연애를 동급생으로 배웠어요~ 근데 우리 옆집엔 젊은 유부녀가 안 사는듯 해요. "돌격!!"하고 싶었는데 ㅠㅠ

[시작의렌]

나의 첫 미연시

[Shinji.Jr]

동시 11명 공략이 가능한데 연애 교과서라니

[데베스]

최고의 게임중 하나이죠 ㅎㅎ

[WangsimKnee[?]]

오...동급생...정말 연애 시뮬레이션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지요...ㅎㅎ

[환경美화원]

이게 교과서면 우리나라 청소년계는 멸망인데(...

[Thom Yorke]

타쿠로우 류노스케

[위쳐EEE혼다]

연애교과서 그런거없고 그냥 따묵따묵 이 여자도 따묵 저 여자도 따묵

[Noirstrike]

어릴적엔 어찌나 야해보이던지 ㅎㅎㅎ

[쭈꾸루]

중딩때 처음으로 동급생 접하면서 아.... 나도 고등학생 올라가면 게임처럼 러브러브 하겠지? 했는데... 남고였어....ㅡㅜ

[엑셀렌 브라우닝]

왜 현실은 동급생처럼 안되는겁니까 ㅠ.ㅠ ㅠ.ㅠ ㅠ.ㅠ

[I.Kant]

여긴 한국이라서...

[루리웹-1932608601]

우리는 이렇게 훌륭하게 늙었습니다. 흫흐..

[무과금의서]

정성과 감정이 담긴 글 잘봤습니다. 다른건 죄다 공감하겠지만.... 로리를 죄악시하는건 공감할수가 없군요... 미스 유니버스에서도 나이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요소인데... 이럴수가.. 그대는 진정한 신사가 아니요.. 마크로스의 민메이도 로리고. 키다리아저씨도 로리고. 로리타에서도 로리인데 ...편식을 하다니.!!

[Frozen_Elsa]

나의 수십억을 훔쳐간 게임.

[플릿 에퍼드]

난파... 예전 학생때 스케줄을 를 시간별 단위로 외우고 다녔던게 생각나네요 -_-;

[Lasagna]

omake5.bmp를 구해서 해봤으나 omake5.ish만 나오고 다른건 안나오네요. 보고싶었는데 쩝

[kally9]

늦었지만 팀 사과나무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신들 때문에 내 학점이...

[됐거든?]

ㅊㅊ

[세타소지로™]

지금도 쵝오 乃

[클라우드리버스]

잘 보고 갑니다. ;;;;;;

[도로교통공단]

난 이거 딴데는 가지도않고 옆집만 계속 찾아갔는데.............

[Nyarly]

아 그래서 제가 아직 애인이 없군요.

[타토바콤보]

시간 보내기에는 앞집 누님이 최고였었죠...아마 게임상 6시간이 흘렀던 걸로..;;

개인적으론 선생님이 참 좋았는데 말입니다. 안경을 벗었을 때의 그 갭 모에란..ㅠㅠb

[mansu]

초6 때 친구집에 갔다가 봤는데, 정색 때렸던 기억이.. 이런 좋은 걸 공유하려 했는데..ㅠㅠ 미안하다 친구야!!!

[오를란느]

내가 동급생을 안해서 이모양이구나(?)

[아키야마 미오]

동급생이 다 꿰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캐릭터가 있었다니 완전 의외네요.....

[뭐 임마?]

분명 헤로인이 맞는 발음인데....

저글리쉬 히로인에 너무 익숙해져서...

헤로인은 무슨 ㅁㅇ같이 느껴지는.;;;;;;;;;;;;;;;;;;;;;;;;;;;;;;;;;;;

[모게코 Pieces]

뭐 임마?...............님이 정확한 지적을 해주셨습니다.

[cussus23]

우와... 추억의.... ㅠ.ㅠ. 잘 봤습니다.. dos 판 이 나이먹고 옛생각에
다시 해보겠다고 안드로이드 dosbox까지 받고 다 찾아냈습니다... 잘봤습니다.. 우와...

[zune]

도스시절에 아.......ㄷㄷㄷㄷㄷㄷㄷ

[메탈우파]

선생님을 치한한테서 구해주고 방안에 들인 후, 우연히 선생님 슴가에 닿은
타쿠로우의 그 현란한 도트 손놀림을 아직 잊을 수 없네요.

[badride]

격동의 90년대를 추억하다보니 갑자기 한줄기 눈물이...

[로리왕비룡]

현실은 교과서랑은 달라

[날아라 건담]

동급생 이겜 참 추억의 게임이네요. ^^ 1에선 전 나츠코가 제일 좋았었어요. 검은 긴생머리에 청순한 외모에 섹시한 면까지... 수영장씬 하며... 이겜 때문에 밤이 길었었지요 히히 2에선 유이가 제일 좋았었구요. 예전 용산 전자상가 전자랜드 지하 매장에서 브로마이드를 판매했었는데 좋아하는 캐릭터가 없어서 안샀던게 아쉽기도 하고... 동2는 PS판으로 한정판이 있었지 않나요? 캐릭터 SD봉제 인형이 들어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가물가물 합니다

[날아라 건담]

동급생 IF는 안해봤고 저도 역시 DOSV로 NANPA.BAT 로 즐겼었다는... 히히

[双見文目]

요즘 다시봐도 매력있네요.ㅎㅎ

[어이이봐]

동급생 제작 년도가 1992년이네요 23년전 ㅠㅠ;
갑자기 옛 생각이 나네요

[미디어2피디어]

지금 봐도 참 좋은 일러스트...

단명하신 게 참 안타까운 일러스트레이터죠.

[keikorea]

마이, 미사, 요시코 좋아했던 캐릭터들...

[로리섹돌왕국]

세상은 교과서대로는 안 되더라.

[루리신]

중1때였나..

pc버전 동급생1 얻으면서 a4용지로 두툼한걸 친구가 주면서
'이것만 있으면 전부 니껄로 만들수 있어'
정말 감동이었음 ㅎㅎㅎ

그래도 only!!아코~아코~아코~

몇날몇일을 내 꿈속에 나와서 같이 놀았지~ㅎㅎㅎ

[알바뛰는 그랜드혀느님]

요크셔테리어가 뭐 저렇게 무섭게 생겼엌ㅋㅋㅋ

[굽네 후지코]

우앙~!!
잘 봤어요~ㅎㅎ
ㅊㅊ입니다!!

[쨍거]

근데 구라가 아니고 저 동급생에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잘 써먹으면 효과가 있음 그것도 꽤나 많이

[모게코 Pieces]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돌격!

[마이트]

개인적으론 치하루를 좋아했는데...부엌에서의 그...남자의 로망중 하나 아닌가요?~~

[작은슴가싫어]

아는 형이 놀이터에서 동급생 맨트 그대로 진행했다가 귀싸대기 맞았다고...... 그형이 나중에 했던 말이 일품임.... '어 이상하다 똑같이 했는대..'

[달콤한그대]

동급생 밤새면서 공략집 프린터하고 흐뭇하게 딸잡았던 기억이 새록

[말린짱구]

력시 게임은 헤로인이 제맛이지!

[Bedroomkids]

아 너무나 재미있게한 동급생이네요 사운드카드를 옥소리로 사서 제데로 사운드가 안나와서 사운드블래스터를 살껄 후회했는데 나중에 제대로 소리가 나오는 파일을 구해서 감동을 받으며 제대로 했었지요 저도 그 옷가게 아가씨(마사키나츠코)가 가장 매력있었고 히로인인 사쿠라기 마이가 가장 공략이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놀이터에서 므흣한씬을 연출한 쿠로가와 사토미도 인상적이네요 이 게임 지금 윈도우7 이상에서 무삭제로 플레이가 가능할까요? 다시 해보고 싶군요

[소중한날의꿈]

크...이렇게 멋진 글이라니 너무 잘봤습니다

[pink-ko]

CD를 컴퓨터에 삽입하고.. 라는 글보고 '응?' 하고 다시 읽어봤네요.

[서바인]

흐뭇함과 므흣함은 한끝차이죠.

[줄리앙 르자~드]

내 머리는 난ㅍ...아니 동급생1의 공략을 지웠다
하지만 몸이 공략을 기억해...orz...

[노엘 버밀리온]

미사는 정말이지 최고야

[프로킬러1#3165]

전설의 동급생~ 흐믓~~

[kill_emall]

아흑..동급생...이거 2도 있었던거 같은데..므흣한거 함 볼라고 공략집 뽑아다가 고대로 따라했던 기억이...ㅎㅎㅎ..추억 돋네요...캬...

[예쁘지?]

아청법에 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