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예정은 연말이었는데 아마추어 복서이신 와이프님께서 대회가 예정 되어있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대회가 불발되고 저도 대회일정 맞춰서 휴가내놓은 김에 그냥 땡겨서 갔다오자하고 갔습니다
2박3일 일정으로 갔구요
오사카 주유패스를 미리 구매하고 가서 많은 비용이 절약되었어요
첫날은 오사카 성 구경하고 천수각까지 올라가서 봤는데 뭔 사람이 그리 많은지..
저녁에 시내구경 하면서 돈키호테 털어주고 약만 3~40만원 어치 사온듯
둘째날은 나라 사슴공원 가서 사슴 간식주고 놀다가 흥국사였나?
근처 절가서 절에 있는 박물관 구경하고 점심으로 근처 시장 구경하다가 감잎으로 감싼 초밥먹었는데 뭔가 한국 사람 입맛에는 안맞았던..
오후에 가이유칸이라는 아쿠아리움 갔다가 주유패스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입장료 쌩으로 날렸다는 슬픈 사실이..ㅜㅜ
들어가서 많이 보긴 했는데 마침 일요일이고 애들이 많아서 제대로 보지는 못하고 시끄러워서 완전 기빨려 나왔어요ㅜㅜ
실내다 보니까 소리가 울려서 더한거 같아요
그래도 새끼물범이랑 땡컨은 귀여웠다능...
저녁때는 마지막으로 도톤보리 가서 구경하다가 그동네에서 유명인사인 스파이더맨도 만나고 구경하는데 경찰와서 쫓아내더라구요
다리 난간에 매달려서 퍼포먼스하니까 위험했나봐요
일본여행이 두번째였는데 느낀거는 확실히 간식종류나 음료수 같은거는 일본이 훨씬 종류도 많고 맛있는거 같아요
우리나라 세븐일레븐은 좀 각성해라
같은 브랜든데 그렇게 차이나나?
칼피스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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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 23.11.16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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