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중화 거리를 나와서
건담팩토리가 있는 하마키타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중에 목이 말라서 자판기를 봤는데
처음 보는 메뉴 2개가 있길래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크래프트 콜라로 했습니다.
근데 이거 맛이 완전 맥콜...
용과같이7이랑 로스트 저지먼트에서 한번 가본적 있는데라 왠지 친숙하군요ㅎ
품절난거 안채워 놓네요ㅠ
내년에 철수해서 그런가...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니
각 단계 별로 어떻게 만들었는지 사진이 있었습니다.
일단 건담 팩토리 내 건담베이스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일정 인원만큼 들어가 있으면 줄서있어야 했는데,
저는 바로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건담 연출쇼가 끝난 직후라 사람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수마쪽 기체들도 전부 매진이네요ㅠ
박스 크기 본 순간 포기
여러 버전의 요코하마 건담들
제가 생각했던 거보다 짧고 굵네요
그 외에는 아무래도 수성의 마녀 쪽 굿즈들이 많았습니다.
건담 베이스에서 살거 사고 시간맞춰서 건담 연출 구경할려는데
하필 그때부터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움직이는 건담 연출 4개 전부 촬영 했는데
비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오디오가 잘 안들리네요...
대략적인 내용은 RX78-F00 건담 기동 실험중
갑자기 AI에 아무로 귀신이 들린다는 내용과
마그넷 코팅 기동 실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간에 출구옆에 있는 건담 아카데미에 갔는데
1:1건담관련 자료들이랑 프라모델 만드는 로봇이 있었습니다.
근데 얘가 잘하다가 중간에 한번 삐끗해버려서
한대는 상하체가 제대로 결합 안된 상태로 트레이 위에 올라갔습니다 ㅋㅋ
아카데미 출구에 있는 역대 건담 방영표들
이후 2층에 있는 컨퍼런스 룸에도 가봤는데,
거긴 촬영 금지라고 적혀있어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유튜브 골드?실버 버튼 받은거랑 사인지,
요코하마 건담 관련 영상 상영하고 있었는데
건담인포나 반다이 공식 채널에 올라와 있을 거 같네요.
중간에 익숙한 호박머리가....
이후 도쿄로 다시 복귀하니 8시가 넘어
그나마 문열고 있던 우동집에서 간단히 식사를 때운 후
호텔로 복귀해서 2일차는 마무리 했습니다.
시간만 좀 더 넉넉했으면 요코하마 다른데도 둘러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