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오사카(히메지, 고베)-나고야(시라카와고) 로
여행겸 페스나,쓰르라미 울적에 성지순례를 해보았습니다.
먼저 첫날에 들린 3년 만에 온 덴덴타운 그런데 코로나 때문일까요? 피규어 파는곳이 라신방 빼고는 사실상 거의 전멸...수준이였습니다.
덴덴타운이 라디오회관 하나만 못하는 느낌이더군요
물론 3년전 라디오회관 기준입니다
돈이 여유롭지는 않아서 마츠노야, 스키야 같은 체인점을 많이 갔습니다. 근데 마츠노야는 한국 유명한 몇 돈가스집을 제외하고는 다 씹어먹을 맛과 가성비라 생각합니다. 강추
처음 가본 히메지성 한번 볼만 합니다.
바로 고베로 넘어와서 후유키시 다리, 토오사카 저택, 마토가 저택입니다.
사실 페스나 성지가 고베인걸 당일 히메지성 보고 난 후 폰보다 알아서 급하게 왔습니다.
마지막 후유키시 다리는 더 잘나오는 각도가 있는데 폰 배터리가 갑자기 죽어서..ㅠㅠ
토오사카 저택에서 한정 오르골을 파는줄 알았지만 이미 끝났었습니다...
다음날은 나고야로 넘어왔습니다. 오사카에서 버스로 약 3시간 소요됩니다.
시라카와고로 가는 아침버스를 타기위해 첫날은 그냥 오스거리, 라신방, 만다라케를 돌아다녔습니다.
나고야 만다라케에서 진짜 싸게 파는 피규어들이 많았는데ㅠ
그래도 고루시 인형은 하나 건졌습니다. 가챠샵에선 뽑을 자신이 없더군요
이제 원래 목적이였던 대망의 시라카와고 입니다
나고야 역에서 아침 7시50분 버스를 탔습니다. 2시간 40분 정도 걸립니다
겨울이라 원작의 잘 나지는 않지만 원래 눈이 많이 오는 동네라 겨울이 극성수기라고 하네요
마을이 작아서 사실 다 둘러보는데는 2시간 안팎이면 다 볼 수있지만 실제로 사토코집, 후루데 신사를 보니깐 눈이 즐거워요
사계절 다 볼 만한 곳이라 언제가도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