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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 마다가스카르 출장기(스압 주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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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3.***.***

BEST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사진으로 보니 생각보다 도시가 크네요. 한인식당이 3,4곳 있는거면 한국분들도 꽤 있나봐요. 부럽습니다. ㅠㅠ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요.
19.03.23 00:05

(IP보기클릭)59.10.***.***

BEST
아프리카가 원래부터 빈곤국은 아니었습니다. 자기 살거리는 충분히 자족하던 나라였지만 서구의 욕심으로 나라가 갈갈이 찢기며 착취와 내전으로 처절한 빈곤과 불안이 고착화 되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구개념의 문명화가 과연 인간의 진보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20세기초 서구열강+일본의 제국주의 광풍으로 세계는 혼란과 착취의 아수라 속에 강제적인 서구화 또는 현대화를 진행했지만 그로인한 결과는 인간개체의 빈곤,소외,무기력... 환경은 맘놓고 물도 못마시고 숨쉬기도 힘든 환경을 만들었죠. 절대 행복한 삶이 아닙니다. 이 불행은 인간만이 아니죠. 인간외의 동물들에겐 지옥으로 변했죠. 애기들의 안타까운 표정을 보니까 안쓰러워져서 쓸데없는 말을 주절거리게 되네요. 잘 보았습니다.
19.03.27 16:36

(IP보기클릭)1.228.***.***

BEST
I like move it. move it
19.03.27 13:18

(IP보기클릭)119.203.***.***

BEST
굉장히 멋진 곳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중간에 승차감 안 좋다고 한 택시는 시트로엥 2CV네요. 40년대에 첫 출시된 차니 지금 기준으로는 안 좋을만 합니다. 10년도 더 전에 여행하다 한 번 봤는데 창문도 아래로 내리는 게 아니라 중간에서 꺾어서 접는 식이던 게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네요.
19.03.27 13:37

(IP보기클릭)118.33.***.***

BEST
정말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이렇게 보니 반갑네요. 사진으로 보니 생각보다 도시가 크네요. 한인식당이 3,4곳 있는거면 한국분들도 꽤 있나봐요. 부럽습니다. ㅠㅠ 언제쯤 가볼 수 있을까요.
19.03.23 00:05

(IP보기클릭)125.128.***.***

多念無想이
네 사업하시는 교민분들이 좀 계신 것 같았습니다. 바오밥 나무 보러 꼭 한번 가보세요~. | 19.03.23 16:19 | |

(IP보기클릭)1.228.***.***

BEST
I like move it. move it
19.03.27 13:18

(IP보기클릭)175.223.***.***

다크가이더스
She like move it. move it | 19.03.27 15:18 | |

(IP보기클릭)119.203.***.***

BEST
굉장히 멋진 곳이네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중간에 승차감 안 좋다고 한 택시는 시트로엥 2CV네요. 40년대에 첫 출시된 차니 지금 기준으로는 안 좋을만 합니다. 10년도 더 전에 여행하다 한 번 봤는데 창문도 아래로 내리는 게 아니라 중간에서 꺾어서 접는 식이던 게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네요.
19.03.27 13:37

(IP보기클릭)125.128.***.***

뱅가드2
무슨 차였는지 궁금했는데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승차감은 정말 안 좋았지만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 19.03.28 14:05 | |

(IP보기클릭)1.224.***.***

택시가 정말 멋지게 생겼네요!
19.03.27 14:07

(IP보기클릭)121.131.***.***

바오밥 나무들이 모여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19.03.27 15:37

(IP보기클릭)39.7.***.***

좋은 사진 잘봤습니다~
19.03.27 15:44

(IP보기클릭)121.129.***.***

무빗 무빗
19.03.27 16:10

(IP보기클릭)115.90.***.***

Spinney
ㅋㅋㅋㅋㅋ | 19.03.27 16:32 | |

(IP보기클릭)121.168.***.***

한인식당 3~4군데나 있다니 놀랍네요. 잘봤습니다.
19.03.27 16:25

(IP보기클릭)59.10.***.***

BEST
아프리카가 원래부터 빈곤국은 아니었습니다. 자기 살거리는 충분히 자족하던 나라였지만 서구의 욕심으로 나라가 갈갈이 찢기며 착취와 내전으로 처절한 빈곤과 불안이 고착화 되었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서구개념의 문명화가 과연 인간의 진보인가 하는 의구심을 갖기도 합니다. 20세기초 서구열강+일본의 제국주의 광풍으로 세계는 혼란과 착취의 아수라 속에 강제적인 서구화 또는 현대화를 진행했지만 그로인한 결과는 인간개체의 빈곤,소외,무기력... 환경은 맘놓고 물도 못마시고 숨쉬기도 힘든 환경을 만들었죠. 절대 행복한 삶이 아닙니다. 이 불행은 인간만이 아니죠. 인간외의 동물들에겐 지옥으로 변했죠. 애기들의 안타까운 표정을 보니까 안쓰러워져서 쓸데없는 말을 주절거리게 되네요. 잘 보았습니다.
19.03.27 16:36

(IP보기클릭)175.223.***.***

메너조아
청학동 ㄱㄱ | 19.03.28 09:16 | |

(IP보기클릭)59.10.***.***

오니기리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그런 얘긴 아니예요. 여기서 개똥철학 논하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저 자연을, 지구를 극복하고 정복해야 하는 적이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또다른 삶의 대상으로 보자는 의미입니다. 아직까진 물 사먹고 마스크로 견딘다지만 더 망가트리면 그땐 정말 막막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이웃이나 친구가 아니라 경쟁의 대상이자 잠재적인 적인 이 빡센 세상살이........ | 19.03.29 04:11 | |

(IP보기클릭)121.133.***.***

마다가스카르에는 인도계 주민이 많다고 들었는데 사진에는 잘 안보이네요
19.03.27 18:33

(IP보기클릭)125.128.***.***

黒ひげ
피부색만 봤을 때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인처럼 보이는 분들도 제법 있었어요. 전반적으로 피부톤이 밝은 것 같았습니다. | 19.03.28 14:07 | |

(IP보기클릭)223.33.***.***

꽃이름을 마다가스카르라고 하는걸 보니 저동네 마다가스카르가 우리네 거시기 인갑네요 ㅎ
19.03.27 19:42

(IP보기클릭)106.253.***.***

사진 너무 이쁘네요
19.03.27 20:40

(IP보기클릭)175.115.***.***

다른 마다가스카르 여행기를 보니 방콕에서 안타나나리보 바로가는 노선이 있던데 정해진 시간 안에 다녀와야 하는 출장이다 보니 최대한 경우 덜 하게 짤 수가 없다보니 비행기를 한 번 더 갈아타신 거 같습니다
19.03.27 22:46

(IP보기클릭)125.128.***.***

난 내꺼
네 예전에는 방콕에서 직항편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비행기 티켓을 끊은 게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나이로비 공항도 구경하고 나쁘진 않았습니다^^. | 19.03.28 14:11 | |

(IP보기클릭)175.198.***.***

저번 아프리카여행때 시간 부족해서 마다가스카르는 못갔는데 야생 여우원숭이 보고싶네요ㅜㅜ
19.03.28 03:50

(IP보기클릭)59.20.***.***

대우 로지틱스의 과거의 민폐때문에 우리나라에 대한 감정이 별로 안좋다고 그러던데 가셨을때는 어땟나요?.
19.03.28 11:20

(IP보기클릭)125.128.***.***

1zeno
네 반한 감정이 있다고는 저도 들었는데, 제가 상대한 현지인들이 주로 학생이나 교사 쪽이어서 체감할 수는 없었습니다. | 19.03.28 14:08 | |

(IP보기클릭)210.183.***.***

여기 루리웹 보니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남미 등등 세계 각지로 출장을 다니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무슨 일 하시는 분들이길래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들고... 무역업 쪽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많겠죠?
19.03.28 11:21

(IP보기클릭)39.7.***.***

자칼의날
일반회사도 많아요 전 회사일로 남아공 장기체류 했는데요 전 방산 관련입니다 | 19.03.28 11: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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