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신영웅전 와타루 30주년 전시회가 열린다기에 1박2일 여행으로 도쿄를 다녀왔습니다.
일본 현지에서와 달리 국내에서는 인기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았네요ㅠ
이케부쿠로에 있는 마루이 백화점 1층에 떡하니 붙여있었던
오픈전 부터 줄서 있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요기가 바로 행사장 입구입니다.
11시땡하자마자 올라갔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서 있더군요.
선착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오픈하자마자 줄서서 굿즈부터 구매하더라는..
3000엔 이상 사용하면 애니메이터 사인회였나?? 그거 응모가능하고
이포스카드였나 그걸로 2000엔 이상 구매하면 추첨해서 포스트카드 주던데 가기전에 카드를 만들었어야 했나봐요ㅠ
와타루 & 히미코가 그려진 티셔츠
이건 향수인데 향수랑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많이들 집어가시더군요
과자도 많이들 집어가서 몇개 안남았습니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건 이 프라모델인데 아무래도 금액을 맞추기에 편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더군요
가장 먼저 류진마루가 품절.. 완성품을 선호하는지라 이거는 과감히 패스!
몇개 나오고 말줄 알았는데 그래도 꾸준히 신제품을 내주기는 하네요.
진짜 하나씩 다 집어오고 싶었던 키링들.
와타루랑 토라오 시리즈별로 구매하고 싶었지만 예산의 한계로 2개만 구입했습니다ㅠ
돈만 되면 다 쓸어오고 싶었지만.. 몇개만 추려서 샀는데도 5천엔이 넘게 나오더군요;;;
생각보다 건질만한건 많지 않았지만 팬심으로 엄청 눈돌아가더군요
굿즈 쇼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제가 이 만화를 보기 시작한게 98년이었나 99년이었나 투니버스에서 '드래곤파이터' 라는 이름으로 방영했을때인데
그것도 20년이 지났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2탄!
리부트작이자 실패작이 되어버린 3탄..
설정 자료들
셀화도 몇개 전시되어 있더군요
일본은 셀화도 따로 팔고 하던데 진짜 대단한 덕후의 나라인듯합니다.
이 장면은 어린시절 봤을때 코끝이 찡해왔던 그 장면..
일어를 1도 모르기에 자세한 설명을 못드리는 점 양해바랍니다;;
2탄의 주인공 3인방
애니메이션 콘티인듯 합니다.
초마신영웅전에서 류진마루를 소환하는 장면 콘티인듯 하네요.
한정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헤드폰과 와타루의 콜라보가 있는 듯 합니다.
넥스엣지 차기작들을 볼수 가 있어서 넘나 좋은것!
색놀이에 불과한 로봇혼 30주년 제품들은 패스합니다.
신성류진마루!! 로봇혼으로도 있긴하지만 조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었는데
제발 잘 팔려서 문제없이 제품화 되어줬으면 하네요.
로봇혼 후속이 없다면 넥스엣지로라도 쭉쭉쭉 내주기를!!!
로봇혼 예정 라인업에 있었지만 나오지 못한 자센가쿠!
뭔가 볼륨감이 없어서 너무 밋밋해보이는데 제품으로 나올때는 보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기체인 류세마루!
기다리고 있으마 나오기만 해줘!!
류진마루는 제품화 된게 너무 많지만 안살수가 없겠네요.
로봇혼만 3개 버전..
로봇혼으로 센오마루만 나와서 아쉬웠는데 센진마루가 나와준다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대로 신성센진마루까지 가즈아!!
마찬가지로 겐오마루만 나와서 섭섭했던 겐진마루!
근데 왜 로봇혼에서 유일하게 쿠오마루가 아닌 쿠진마루로 나왔을까..의문이네요.
다음달이면 발매하게 될 자코마루!
발매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정확히 뭔지 밝혀지지 않는 새프로젝트
류진마루의 확 바뀐 디자인.. 무엇보다 붉은색이 안들어간 류진마루라 어색 어색;;
아직 적응이 잘 안되는 기체 디자인
새로운 게임이다 새로운 시리즈 시작이다
여러 썰이 있던데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근데 또 제품으로 보니 그럴싸 해보인다는 ㅋㅋ
어쨌든 제품화된다면 저에겐 필구입니다.
뭐라고 쓰여있는걸까요ㅠ
파파고나 빅스비를 이용해봤지만 알수없는 소리만;;;;
이벤트 상품들인거 같은데 일본어를 모르기에.. 그저 눈으로만 구경했습니다.
판매용이었다면 하나 집어왔을텐데 판매 안하는게 어찌보면 다행일지도..
팬들의 축전들입니다.
능력자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한켠에 놓여있던 등룡검!
찍은 사진이 더 많긴 하지만 일부만 추려보았네요.
사진에 비해 관람시간은 금방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볼게 많지는 않았네요. 대부분 화보집등에서 볼수 있었던 것들이었고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었지만
팬심으로 보고 즐기기엔 충분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시회서 사온 굿즈들!
요렇게 사서 5천엔이 넘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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