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미쿠 개최 전 도쿄 나카노 pixiv Zingaro에서 열렸던 유키미쿠 전시전에서 찍은 유키미쿠 피규어
『유키미쿠』란?
유키미쿠는, 홋카이도를 응원하는 캐릭터입니다.
2010년,「삿포로 눈꽃축제」에서 "새하얀 「하츠네미쿠」의 설상"을 만들게 된 것을 계기로 탄생하여,
그 이후로 『유키미쿠』가 주역인 페스티벌, "스노우미쿠"가 매년 홋카이도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유키미쿠』에게 입히는 의상 디자인은 매년 여러 테마에 맞춰 인터넷상에서 넓게 모집하고 있으며,
2017년은 "홋카이도의 눈을 이미지한 별하늘/성좌"가 테마로 되었습니다.
올 겨울도 크리에이터 여러분과 함께 홋카이도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유키미쿠』공식 설명 번역
일본에 사는 미쿠빠라면 빼놓을 수 없는 두가지 명절이 있습니다.
바로 매년 가을무렵에 열리는 콘서트인 매지컬미라이와 미쿠의 고향인 (정확하게는 제작사의 연고지인)
삿포로에서 열리는 눈꽃축제입니다
가장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매지컬미라이와의 다른점이라면
유키미쿠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의 피규어, 넨도로이드와 피그마가 홋카이도에서 선행판매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사실 형식상 넣은 앞머리글이었습니다. 다들 대충 알건 아실테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일정은 2/9 (木) 아침 ~ 2/11(土) 저녁 이었습니다.
당연하게 늦장부리다 지각하고 나리타로 가는 스카이라이너를 타주었습니다
탑승한 비행기는 바닐라에어였으며 11월에 예약해서 왕복 1.2만엔정도였네요 (나리타~신치토세)
졸음에 빠져 정신없이 자다 도착한 신치토세공항
도착하면 바로 앞에 출구가 있습니다만, 신치토세 공항에 오면 무조건 한번씩 들렀다 가야하는 스노우타운
4층으로 향하는 에스켈레이터 바로 앞에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도 가운데에 희미하게 보입니다
많은 굿즈를 팔고있습니다만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라 이번 눈꽃축제 한정굿즈만 골라서 샀습니다
공항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들...
바로 다음 일요일부터 시작하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의 포스터와 스노우미쿠2017의 포스터 입니다.
미쿠십덕들이 단순히 길을걷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해도 아무 문제 없는곳...
데뎃...
비단 스카이타운만이 아니라도 홋카이도의 기념품 매장에는 항상 미쿠가 존재할정도로 로컬 마스코트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있습니다
스카이타운 바로 옆의 넓은곳으로 향하면 바로 뒷편에 자리잡고 있는 애니메이트를 볼 수 있습니다.
눈꽃축제 기간답게 메인은 유키미쿠입니다
스카이타운과는 조금다른 굿즈들도 팔고있으니 한번쯤 체크해주는게 좋습니다...
굿즈를 확보하고 일정을 생각해보려다 팜플렛 뒤편을 체크하니 스탬프랠리 페이지가 있었습니다 (이전까지 존재를 몰랐습니다)
우측 하단에 "기념용으로 컴플리트 특전은 없습니다" 라고 적혀있습니다만
도전과제빠들에게 애초에 특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미쿠라니...
신치토세공항의 두곳을 스탬프를 꾹꾹해주고, 바로 삿포로로 향했습니다
쾌속에어포트로 삿포로로 가는 길
철원에 근무했던 저로서도, 이곳의 강설량이나 적설량은 진짜 상상을 초월합니다...
삿포로역에 도착하니 바로 보이는 스노우미쿠 광고판
이동네는 진짜 미쿠가 없는곳이 없어요
눈꽃축제가 가장 크게열리는 오도리공원으로 향합니다
처음 보인것은 SSX ... 스노우보드 경연대회였습니다
빠른 진행을 위해 사진 주르륵 갑니다
그놈의 ppap는...
그렇게 서쪽으로 쭉쭉 걷다보면 공식 굿즈샵이 보입니다
사고싶은것은 전부 매진... 사실 굿즈 판매는 월요일부터 시작했으니 인기있는 굿즈는 당연히 이쪽에선 전멸입니다
하지만 다음 기회가 존재하므로 미련없이 넘겨줍시다
굿즈 판매장 위치는 좌측하단을 보시면 니시11쵸메 라고 적혀있는 그곳에 있습니다
문제는 멍때리면서 걷다가 스탬프를 안찍고 그냥 움직였다는 것이죠...
굿즈 판매장 뒤편에는 유키미쿠의 넨도로이드버전 설상이 있습니다
이 공식 설상은 세번 즐길수 있습니다
낮에와서 가볍게 한번
저녁에와서 공식음악과 함께 신나게 한번
밤에와서 은은하게 한번
낮에 보는것은 크게 와닿지 않으므로 그렇게 더 돌아다녔습니다
설상이나 얼음조형물은 오도리공원에만 있지 않습니다
삿포로의 굵직한 거리에는(사진에선 스스키노) 이렇게 흔하게 얼음 조형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스스키노역 가까운곳에 있는 원조라면골목으로 가주었습니다
삿포로라고 하면 눈, 라면, 미쿠 라고 스스로 정의할 만큼 라면이 인기가 있습니다만,
도쿄에서 자주 먹는 라면과 사실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대신 확실히 도쿄보다는 국물이 진해서 조금 더 제 취향입니다
배도 불렀겠다, 철야를 하고 온지라 피곤해서 바로 숙소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본 경고판...
사유지로 관계자외의 차량진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겨울에는 치워도 될것같은 경고네요
1일차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빠르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눈꽃축제를 즐기러 온 중국인 가족과 네덜란드와 호주의 여행객들이 있었습니다만 피곤에 쩐 솔플인 저는 그냥 푹잤습니다;
2일차부터 체력이 남아나지 않을것을 생각하면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일차 전리품
스카이타운 2주년기념 일러스트북 / 2017년 음악앨범 / 기념 씰
2일차
(게스트하우스에서 탄 지하철 남북선, 이름그대로 직선으로 커브없이(끝에 조금 빼고) 삿포로를 남북으로 관통합니다)
2일차의 첫 스탬프로 찍어둔 삿포로 청소년과학관으로 향합니다
신치토세공항의 두곳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삿포로 최외곽의 스탬프위치입니다
와서야 알았습니다...
스노우미쿠 특별 플라네타리움 상영은 오후 3시 이후...
현재시각 오전 11시...
그렇다고 걍 돌아가기도 뻘쭘하니 과학관 표도 끊고 돌아다녀봤습니다
뭐하는 곳인지 잘 모르고 왔습니다만
말그대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물리와 전자, 화학을 응용한 기구들을 체험할 수 있는곳이었습니다
플레밍의 왼손법칙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이런거에 즐거워하는 공대졸업예정의 김모군(26)
아무리 그래도 여기에서 4시간이나 뻐기기엔 시간이 아까우므로, 차비손실을 감수하고 다시 삿포로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점심도 되었겠다 식사를 하러갔습니다
당연하게 스탬프랠리가 있고 기간한정 메뉴를 파는 디노스 건물로 갔습니다
삿포로에서 유명한 관람차가 크게 보이므로 찾는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미라이스트
특전 메뉴로 트윙클뭐시기 음료수와 네기네기(파듬뿍)크림파스타(...)가 있습니다
집에 가져가고싶은 알림판...
오도리의 공식굿즈샵에서 매진된 상품도 여기서 구할수 있습니다
이런곳은 어김없이 있는 피아프로벽
그새 여러 금손과 팬분들이 다녀온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똥손은 똥손답게 맨프롬김치를 바르고 가줍시다
그리고 스탬프를 꾸...
욱?
어 뭐야...하고 육성으로 질렀습니다...
스탬프를 찍은 다음에는 티슈로 가볍게 톡톡쳐서 말려주거나 하고 보관합시다;
너무 심각하게 번져서 고민하다가
에라 모르겠다... 어차피 신치토세 공항은 다시 갈꺼니까 여기부터 다시 이뿌게 찍어야지!
하고 철없이 생각하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건 뒤에 크게 마음고생을 시킵니다
이 건물에는 스탬프랠리 위치가 두곳있습니다
스탬프를 찍으러 위로 올라가는길에 있는 입간판
귀여움으론 이 일러스트가 제일좋아요
위의 볼링장에서 스탬프를 또하나 꾸욱 합니다
볼링장의 테이블도 유키미쿠로 한가득
다음으로 삿포로의 애니메이트입니다
삿포로의 덴덴타운이라고 불리는곳인데...
아키바를 자주 겪은 사람한테는 여기 앞을 지나가도 납득할 수 없을정도로 조용한곳입니다--;
청운을 품고 왔지만 오도리 굿즈샵보다 처참할정도로 매진이었습니다
빠르게 스탬프를 꾹
스탬프 옆에 있던 등신대 스탠드
이 버전의 일러스트도 굉장히 이뻐서 좋았습니다
아직 시간도 남아있겠다, 어제 찍지 못했던 오도리의 스탬프를 다시 찍으러 갔습니다
통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구석에 조용히 있는 천막이었던지라 찾으려 하지 않으면 의외로 눈에 안띄더군요
그렇게 카이토의 스탬프도 꾸욱
시간도 되었겠다 다시 청소년 과학관으로 향합니다
동계아시안게임은 NHK로!
시작 30분전, 많은 미쿠팬들이 찾아주었습니다
플라네타리움은 처음이었습니다만, 어둡고 조용하고 안락한;곳이었던지라 굉장히 편안하게 관람하였습니다
Light Song의 스노우미쿠 버전의 영상과
올해 공식노래를 삽입한다던가
오리온자리와 토끼자리를 합하며 (유키미쿠는 토끼 '유키네'와 함께 디자인됩니다)
기념으로 "유키미쿠 별자리"라고 새로운 성좌를 만들어 내는 등, 소소한 웃음거리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2일차의 모든 스탬프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삿포로로 다시 돌아오니 이미 저녁 6시 무렵이 되어 라면을 먹었습니다
돈코츠가 아니라 해산물육수였던지 독특한 맛이 좋았습니다
숙소에 들렀다 나오는길에 짬을내어 패밀리 마트에 들러 다음날을 위한 넨도로이드와 피그마 교환권을 출력했습니다.
이제 어제 보지않았던 오도리공원의 야경을 보러갑니다
물론 미쿠만요...
유키미쿠 설상 앞 노점에서 치맥을 잡고
8시무렵의 유키미쿠 라이트업 공연을 관람해줍시다.
매우 좋습니다
스스키노 주변에는 엄청나게 길게 조성된 상점가가 있으니 여기서 식사와 술을 즐기시는것도 추천합니다
그새를 못참고 맥주와 눈꽃축제정식을 먹습니다
다음날은 아침을 거르고 움직일 예정이었던지라, 든든하게 먹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10시부터 삿포로팩토리에서 메인 이벤트들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지각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7시 반쯤 체크아웃을 마치고 나오는 것이었는데
아침햇살을 받으면서 눈을 떠보니 이미 8시가 넘어있더군요
늦은자에겐 지옥이 시작됩니다
지도상의 삿포로팩토리홀 건물을 정확히 한바퀴 돌 정도로의 인파가 있었습니다;
탄식이 절로 나오더군요
이 인파의 80%이상은 정면의 공식굿즈전용줄입니다
근데 엄청난 맹점이 있는데
왼편의 굿즈부스에서도 자사의 굿즈들을(인기스트랩, 핸드폰케이스 등) 나눠서 따로 팔더군요
바로 살 수 있을정도로 줄이 없었습니다
즉 정면의 줄 한정으로 파는건 몇개 없었습니다;
눈치를 채고 벗어난다음 굿즈 확보, 이후로 느긋하게 즐겼습니다
눈 두개와 입을 컬링하듯 던져서 만드는 유키네 후쿠와라이라던가,
토...크흡....토니아재 당신은 대체 왜... 크흡....
(개인적으로 15' 16'의 디자인을 엄청 마음에 들어했던지라 이질감이 너무 컸습니다)
이후로 사진 연발입니다
comet님 https://twitter.com/cocomet
한국의 일러스트레이터분들이(2015년의 나르닥님이라던가)
미쿠의 공식 메인비주얼을 담당하는것도 정말 기쁜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장모님 https://twitter.com/keigarou
nekosumi님
のくはし(노쿠하시)님 http://www.pixiv.net/member.php?id=1688377
焦茶(코게챠) 님 http://www.pixiv.net/member.php?id=12845810
黒獅子(쿠로지시)님 https://twitter.com/kurojishi9644
슥슥슥 보고
이제 넨도와 피그마를 수령하기 위해서
지도에 적힌 교환처로 갑니다
만, 12시가 됬는데도 교환처란곳이 조용합니다!
왜인고 하니 지도상 1층이 아니라 2층이었습니다...
사전판매 대기열과 다르게 교환처는 매우 한산하여 줄을 서도 몇분 걸리지 않고 교환할 수 있었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풍경
좁아터진 회장에 바글바글;; 인구밀집도만으로 따지면 코미케나 원페 저리가라 할 수준이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확보
유키미쿠를 사전교환하여 매우 기뻐하는 쿰척이의 모습이다
이분의 감정을 여기서 느끼게 될 줄 몰랐습니다
본래의 목적중 하나인 스탬프를 찍으러 갑시다
가는길에 있던 미츠이스미토모의 하츠네미쿠 신용카드 발급 관련 이벤트 부스
전 이미 매지컬미라이때 발급을 받아서 가볍게 특전만 받았습니다
근데 마스터카드만 있으니 비자카드도 만들라고 꼬시더군요;;; 덕분에 죽을맛인데 무슨고생하라고...
그렇게 이곳의 스탬프도 확보하여 이제 남은곳은 옆 건물의 스탬프와 공항의 두곳
바로 가줍시다
이타샤와 궤적을 달리하는 내츄럴 본 미쿠자동차...
돈 많이벌게요...
옆건물은 다시 바글바글
바로 앞의 스탬프부터 찍어주었습니다
이제 진짜 공항만 남았습니다
다시보는 피아프로벽
다시보는 금손들과 팬들의 흔적
그새를 못참고 질러줍니다
고증에 철저하고 충실하게 그려줍시다
미쿠의 VR컨텐츠들의 전시
50분...
걸러..걸렀습니다 ㅠㅠ
특전도 없는데 50분은 좀 컸습니다
바로 옆에는 넨도로이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시무렵부터 회장에서 이벤트를 해주니 바로 앞의 KFC에서 주문하고 자리를 깔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우리 유키미쿠다요...
어느새 간판 마스코트가 되어있는걸 보면 참 캐릭인생 모릅니다
근데 좀 루즈해지는것같아 바로 뒷편의 게임체험관으로 갔습니다
무료라길래요
디바아케이드와 퓨쳐톤에서 신규 추가될 17 유키미쿠를 체험한다거나
퓨쳐라이브 VR을 즐긴다던가... 전 VR을 했습니다
도트는 좀 튀어서 아쉬웠지만 실황감은 정말 좋아서 생각보다 흥이 나더군요;;;
다시 나와서 회장으로 갔습니다
CFM의 부장님이 사회자로
어느새 CEO의 두분이 등장
저 동글동글한 미쿠는 정말 귀엽더라구요
그리고 세계에서의 미쿠 및 보컬로이드 행사 활동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보이는 차이나 엑스포의 설문조사
어디서 오셨나요?
'북한이요'
정은이니?
그리고 다시 돌아가줍시다
잘못왔습니다
;;;;;; 어쩐지 족히 30분은 걸었는데 왜 오도리가 안나오나 했더니만...
그래도 이곳 풍경이 좋아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 삿포로에서 아직 보지 못한걸 보러 갔습니다
명물 유키미쿠 트램!
이전 여행기를 봤을때 놀랐습니다
이게 시간대별로 한대쯤 움직이는거라 죽치고있지않는이상 의외로 보기 힘들거든요 --;;;
그렇게 20분정도 기다려서 끝내 봤습니다
캬~
비행기시간이 촉박한지라 이걸 보고 바로 달렸습니다
!
망했습니다
쾌속에어포트 180호가 제가 계산했던 딱맞는 열차였는데, 운행정지상태;;;
다음 열차를 타도 비행기는 무리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스카이타운이 저녁7시에 닫기때문에, 백퍼센트 셔터문 닫힐때랑 겹치는게 문제였습니다
스탬프를 못찍게될수도 있다는 생각에 열차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달렸습니다
쿰척헉 쿰척헉하고 달려가니 ㄹㅇ루 셔터문이 닫히고있었습니다
근데 안에 인기척이 들려서 "스땀푸 마다 다이죠부데스까!!" 하니까
안에서 "마다 다이죠부데스 도죠~" 하길래 저 셔터 아래로 미끄러지듯 쓱 들어갔습니다
당황한 점원
움찔한 나
거기서 보이는 카운터 옆의 일반문
쪽팔림을 뒤로한채 스탬프를 찍고 나왔습니다
눈물의 스탬프...
이제 마지막으로 애니메이트의 스탬프가 남았습니다
애니메이트는 저녁 8시 까지였으므로, 여유로웠습니다
진짜 다 찍는다고 뭐 나오는것도 아닌데,
플래티넘 트로피를 받았을 때보다 달성감이 엄청나더군요
★미션 컴플리트★
마지막날의 전리품
그렇게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왔습니다
홋카이도 자체는 처음이 아니었습니다만, 역시 뚜렷한 목적이란게 생기니 전혀 다른여행이 되더군요
18년도에도 찾아올수있도록 열심히 일해야겠습니다;;
이하 넨도로이드
옆집에서 마실나온 헤스티아
넨도로이드는 항상 역대급인지라 말이 필요없더군요,
내일 열리는 원더페스티벌, 그 이후로 이루어지는 굿스마일 예약판매에서
미쿠빠든 넨도를 좋아하시는 분이든 반드시 구입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근데 의외로 치명적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패키지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팝업페이퍼 연출덕에 그 부분이 붕 뜨는데요,
덕분에 넨도로이드 박스 뚜껑이 사진처럼 지멋대로 열립니다;;;
다 좋다가 여기에서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리고 선물페이지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트 특전 미쿠 클리어파일을 뽑으려고 산 쿠키가 있습니다
(사진의 특전 클리어카드가 들어있습니다)
댓글달아주시는 한분께 쪽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맛은... 미쿠라서 먹는맛입니다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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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지 좀 지난글인데 오른쪽에 갔군요;;
허접한 글이었습니다만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직 귀국을 하지 못한 터라 선물은 이번주에 쪽지를 보낼 예정입니다 ㅠㅠ
(IP보기클릭)12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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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꼭한번 즐겨보시길 추천합니다 ㅎㅎ | 17.02.18 1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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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맛은 그저 그랫어요 ㅠㅠ 특전때문에 어쩔수 없이 삿습니다 ㅠㅠㅠ | 17.02.18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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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움직여야 간신히 다 둘러볼수 잇더라구요 ㅎㅎ 여행기 기대하겟습니다! | 17.02.18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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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값 폭발하는거 생각하면 철없는여행이에요 ㅜㅜ | 17.02.18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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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자에 싸구려초콜릿을 박은맛입니다! | 17.02.18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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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엉.. 미쿠가 싸구려 맛이 난다니.. ;ㅅ;) | 17.02.18 17:44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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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392
감사합니다! 플라네타리움은 약 한시간코스엿어요! 500엔수준의 입장가격이나 전철비를 생각하면 나름 푹 쉬면서 즐길수 잇습니다! | 17.02.18 1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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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눈이 엄청많고 인파때문에 그렇게 안추웟습니다. 최저기온도 영하 5도수준이엇습니다. 바람만 적으면 아이들힌테도 무리 없을겁니다 | 17.02.18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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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와...그림 그리는 실력도 대단하신데다가 스탬프를 다 찍으시다닠ㅋㅋㅋㅋㅋ정말 최고십니다. 스탬프를 저렇데 다 모아놓으니 정말 근사하네요. ㅎㅅㅎ)b 추천 드리고 갑니다! | 17.02.18 11: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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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스탬프 도전과제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엇습니다 ㅎㅎㅎ 힘들지 않앗어요! | 17.02.18 1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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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의 효녀덕분에 매년 고정지출이 늘어나는 불효를 저지르고잇습니다 ㅜㅜ | 17.02.18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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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느긋한 여행이라면 3박4일도 거뜬할거라 생각합니다 ㅎㅎ | 17.02.18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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