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운동하면서 느끼는것들....

[비단흑건]

불변의 5대 법칙이라 생각합니다.

- 닥치고 데드리프트

- 닥치고 스쿼트

- 닥치고 풀업

- 닥치고 벤치프레스

- 닥치고 밀리터리 프레스

본인의 경우 복근운동은 주 1~2회밖에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이어트시 복근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코어니 뭐니해서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운동법들이 많지만

그거야 운동 안하시는 일반인들에게 통용되는 부분이고

고중량 스퀏과 데드가 가능하다면 굳이 루틴에 넣을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운동 쭉쭉 하다가 중량 정체기 오면 케틀벨 트레이닝 같이 퍼포먼스 위주의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

다시 증량하면 근질 + 중량이 올라가네?

그리고 다시 한계치 오면 다이어트.

그리고 반복이 진리라고 생각하네요...

결론은 근성과 시간싸움 ㅜㅜ...

운동 2년만 일찍 시작할껄 OTL

[월간하체]

코어에 대한 부분은 저도 좀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스쾃은 고중량의 바벨을 지고 있기 때문에 굳이 코어운동이라고 해서 따로 뺄 필요는 없을꺼 같더라구요

[비단흑건]

발살바 호홉법에서 오는 복압유지는 코어단련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챔프 윤재군선수도 복근운동 안하고 스퀏때리면 알아서 복근이 생긴다라고 말할 정도니...

[워러드부살구망]

학생때 웨이트 시작 할껄요 진짜

키 안큰다는 말 많아서 안했는데 정말 억울하죠 ㅋㅋ

[비단흑건]

전 그냥 원래 운동이라면 질색하던 놈이라 ㅎㅎ...
운동하면 키 안큰다는 이야기도 참 애매한 이야기인데....

[O-techs]

진짜 나이 30먹어서 시작해가지고.. 많이 늦음.
이전까지는 그냥 집에서나 대충 하던 수준이었다보니 그 체계성을 몰랐는데 다니면서 그걸 깨닫게 되더군요.
체계적인 운동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요즘은 허리가 좀 많이 나아져서 다시 바벨 스퀏 잡고는 있는데 솔직히 아직까진 부상의 트라우마가 남아서 무섭긴 하네요.
조금만 더 나으면 데드리프트도 다시 시작했으면 하는데..
문제는 헬스장 기간은 다 끝나고 다른 운동으로 넘어가려는 중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