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온도 최저7도, 최고14도!
소리질럿!!!!!
투어 출발전에 집에서 페트병에 물담아서 윈드스크린 먼지한번 벗기고
오늘 투어는 장거리니깐 엔진오일 레벨 체크 후 출발합니다 ㄱㄱ
순식간에 양만장 도착!
평일 오전인데도
날풀렸다고 오도바이가 몇대 있습니다 ㅋㅋㅋ
날도 춥지않고 서늘한 정도고
시야 쾌청, 도로 한산
아주 베스트입니더 껄껄
스시...넘모 느린것....
뻥 뚫린 국도길을 달리니 업글뽐뿌가 마구 샘솟습니다
첫번째 목적지 비밀의 정원 입니다
가을에 와야 진또배기인데 한계령 가는 길목이라 들러봤으요
원랜 군사지역이라 출입 금지인데 사진명소로 유명해져서 민간인도 들어갈수있게 출입금지구역 해제됬다고 하네유
KCTC훈련장 가운데 있는곳이라 사진찍고있는데 갑자기 쿠닌이 나올수있으요!
초입은 노면 완전 개꿀인데 올라갈수록 도로에 흙이 많네유
오르막 와인딩 살살 올라오니 비밀의 정원에 도착
아무래도 시즌이 시즌이라 죄다 무채색이네요
안쪽 길로 살짝 들어가봅니다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면 쿠닌아저씨가 이놈!하니 사진찍고 낼름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여름에 누각 2층에서 돗자리깔고 누워서 소양강 보면서 신선놀음하면 참 시원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가는 길 내내 날이 너무 좋아서 달리다 멈춰서 풍경 구경하다 다시 출발하곤 했읍니다
쭉 달리다 속초<->한계령 분기점에서 한계령 방면으로 진입
으아아 녹는다 녹아
노면 좋고 풍경좋고 진짜 달리는 "맛" 장난 아닙니다
구경하느라 천천히 갑니다
진짜 실제로 보는거랑 사진으로 찍는거랑 차이가 너무 심함여
가을되면 완전 울긋불긋 난리난다고 합니다
올 가을에 다시 와야겠으요
지금은 쫌~
안쪽 길로 살짝 들어가봅니다
너무 안쪽으로 들어가면 쿠닌아저씨가 이놈!하니 사진찍고 낼름 나왔습니다
지금은 색이 너무 심심한듯 ;ㅅ;
다음장소로 이동 ㄱㄱ
올라올땐 못봤는데
내려가는길에 보이는 산 능성이가 너무 멋잇네유
SYSTEM MESSAGE : 업글 뽐뿌가 증가하였습니다 (+10)
가는 도중에 몇몇 투어팀이 지나가는데
다들 쓩- 가는데 나만 빌빌빌 ;ㅅ;
두번째 목적지 합강정입니다
휴게소랑 같이 붙어있어서 31번 국도 타고갈때 잠깐 쉬어가기 좋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
여름에 누각 2층에서 돗자리깔고 누워서 소양강 보면서 신선놀음하면 참 시원하고 좋을것 같습니다
누각 위에서 소양강이 시원하게 보이는데
껌뻑하고 사진을 안찍음! ;ㅅ;
가는 길 내내 날이 너무 좋아서 달리다 멈춰서 풍경 구경하다 다시 출발하곤 했읍니다
쭉 달리다 속초<->한계령 분기점에서 한계령 방면으로 진입
으아아 녹는다 녹아
노면 좋고 풍경좋고 진짜 달리는 "맛" 장난 아닙니다
구경하느라 천천히 갑니다
진짜 실제로 보는거랑 사진으로 찍는거랑 차이가 너무 심함여
실제로 보면서 달리면 주행하는 내내 입꼬리가 올라가서 내려오질 않습니다ㅋㅋㅋ
헬멧도 안벗고 바로 전망대로 들어갔습니다
그렇다고 합니다(2)
마침 이정표 보고 멈춘곳이 전.망.대
바위들이 독특하게 생겼으요
달리다 안 멈출수가 없었던 물치해수욕장
대포항을 뒤로하고 오늘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다리 호달달 떨며 바닥 안보고 위만 보고 계단올라오니 보이는 등대전망대
쩌어기 영금정이..
실실 웃으며 코너타고 올라오니 한계령 휴게소가 딱!
백.두.대.간 오.색.령!
헬멧도 안벗고 바로 전망대로 들어갔습니다
크........ 장난아님 완전 좋음여
담배하나 물고 멍하니 구경하는데
자꾸 뭔가 허연게 떨어져서 뭐지? 했는데
진눈깨비가 ㅋㅋㅋㅋ
정상 부근은 쌀쌀합니다
그렇다고 합니다(2)
다음목적지로 가려고 출발했는데
달리는 내내 도로옆 풍경이 장난이 아니네요 ㅋㅋㅋ
근데 노면은 차가움+응달엔 습기+칼국수도로
미끌미끌합니다
한계령에서 쭉 달려서 정암해수욕장에 왔습니다
바다 물색이 ㅗㅜㅑ!
마침 이정표 보고 멈춘곳이 전.망.대
크...
역시 바다는 동해!
너무 좋네여
남해가 이찌방이긴 한데 사축 노비는 휴가 안쓰면 못가니 -_-;
바위들이 독특하게 생겼으요
달리다 안 멈출수가 없었던 물치해수욕장
이런길 달릴땐
진짜 직장만 해결되면
바닷가에 있는 도시에서 살고 싶은 생각이 마구마구 듭니다
날도 좋고 바다도 좋고 굳굳
근데 구경하다 깜빡하고 대포항 안들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속초오면 무조건 대포항 새우튀김 먹고 가야되는디....
대포항을 뒤로하고 오늘 마지막 목적지를 향해 갑니다
속초 등대 전망대!
영금정을 갈까 등대 전망대를 갈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사방팔방 보이는 전망대를 택했읍니다
(영금정이랑 등대전망대랑 1분거리라 뷰가 똑같음...높이만 다름)
근데 입구가 계단 무간지옥 ㅋㅋㅋ
전망대까지 계단이 사진에 찍힌거 4배쯤 되는데
다리아픈거보다 경사가 높다보니 무서워서 ㄷㄷ합니다
다리 호달달 떨며 바닥 안보고 위만 보고 계단올라오니 보이는 등대전망대
......
너는 아직 준비가 안됬다!
전망대 못올라가니 전망대 주변이나 한바퀴 돌기로 했으요
쩌어기 영금정이..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집갈 준비를 합니다
오늘도 귀가시간은 6시 커트라인!
근데 투어 갈땐 달리는게 좋은데 집갈땐 왜이리 지루하고 귀찮은지 모르겠으요
놀러다니다 집갈땐 텔레포트 빡 하면 참 좋것네...
스시 시트는 한시간 이상 스트레이트 주행 하면 엉덩이가 매우 아픕니다 ;ㅅ;
차라리 모타드 시트가 더 편할듯...
집가기전에 커피+담배하러 양만장 건너편에 있는 이마트 편의점에 왔으요
담배 훅 빨고 블랙 캔커피 쭙 마시고 집으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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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침9시쯤 출발해서 저녁6시쯤 귀환합니다 | 21.03.02 1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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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오도바이 못타고 방구석에 있엇는데 이정도 날씨면 감지덕지죠 ㅎㅎ | 21.03.04 22: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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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갔을때도 도보로 이동하는 군인분들 몇분 있엇는데 혼자 가서 사진몇장찍고 바로 이동하니깐 별 신경 안쓰시더라구여 ㅎㅎ | 21.03.06 14:3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