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인에게서 메갈이라는 단어를 종종 들었고, 여러 사건에 대해서 들어왔었는데,
그동안은 "모르는건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라는 마인드라, 듣기만 했습니다.
요새 시간이 남아서 이거저거 인터넷상으로 몇일 짬짬히 알아 봤는데, 심각한 이슈더군요.
"생각은 자유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의 생각과 사상 논리를 주장하는건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최근 벌어진 사건들은 그런 영역을 벗어 났더라구요.
전 커뮤니티도 거의 하고, SNS도 거의 안합니다. 세상살기도 바쁜데 그런걸 주기적으로 신경써서 할 짬이 나지도 않고, 귀찮기도 하고요. 공돌이 출신인것도 한몫합니다만....
그런 3자 입장에서 이 사건을 단순하게 보니까. 웃음이 나오더군요.
저만 그 애니가 생각나나요?
"나루토"라는 유명한 애니에 등장하는 "페인"의 모습과 대사가 생각납니다.
"복수를 정의라고 한다면 그 정의는 또다른 복수를 낳고 증오의 반복이 시작된다."
"신라텐세~!"
만화 내용과 상황이나 흐름이 지금 이슈화되는 사건들과 100% 똑같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조금이나마 흡사한것이
웃기면서도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