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사정게에서도 쓴거지만 사실 1번좀비들만이 문제가 아니에요

[소어라 넷]

*예시를 드는게 좋을것 같아서 짤을 추가했습니다. 좀 빡칠지도 모르겠지만요.... 너무 그렇다싶으면 지우겠습니다.

이런 부류들도 사실 문제에요

"어차피 둘다 못하니 차라리 새누리당을 뽑겠다""그놈이 그놈이지만 그나마 새누리당이 더 낫다" 이러는 부류들.

어떤 면에서는 더 악질이에요.

새누리당이 병크를 터뜨려도 "그래도 새누리를 뽑았으니 이정도지 새정연을 뽑았다면 더 심했을꺼다" 이러니까요. 

이런사람들은 언뜻보면 중립같으면서도 그렇지 않은것처럼 느껴진단말이죠.

더 큰 문제는 이런사람들이 한국에 참 많다는거지만요.

뭐, 그래도 단편적으로 보면 1번좀비들보다는 낫긴하죠.

적어도 이들한테는 새누리당을 향한 맹목적인 신앙심같은건 딱히 존재하지 않을테니.

아니, 있을려나요?

[댓글알바는:지지정당 말못함!]

너무나도 공감되는 글이네요
정치에 있어서 맹목적으로 신앙심을 가지는것 만큼 위험한게 없습니다. 무조건 지지를 해준다면 분명 나태해지고 만만하게 볼거라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나이별 지역별로 찍는 당이 정해졌다 할수있는데 저는 이건 어쩔수없지만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치인들이 국민을 의식하고 잘못하면 찍지 않는다는걸 제대로 알아야 민생이 편안해집니다.
전 정치성향이 중립에 있는 편이고 투표때 우편으로 받은 후보소개집을 꼼꼼히보고 사람만 보고 뽑습니다. 투표 한번이 소중하기에 제 소신 껏 찍죠.
이건 저만의 생각이지만 많은 국민들이 중립의 입장을 가진다면 정치인을 무조건적으로 찍어 주지 않기 때문에 눈치를 보고 조금이나마 양심것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소어라 넷]

뭐 말 자체는 틀린게 아닌것 같기도 하군요

[댓글알바는:지지정당 말못함!]

실제로 중도층들이 은근히 많습니다. 선거철때 이슈만 조금만 바뀌면 마음을 바꾸는 중도층들이요.
중도층이 선거의 승패를 결정하죠.
여야 지지율 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중도층을 잘공략해야 선거를 승리를 이끌수 있는거죠

[▶◀ ΟㅏОㅑ]

근데 한국에서 말하는 중도층이란 중립을 지켜서가 어니라 이도 저도 아니어서 중도인 경우가 많지요. 예전 대선 때 다큐프라임 에서도 나온 말인데 실제로는 완벽한 중립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도저도 선택을 하지 않았을 뿐이죠.

[시벌리]

새정연은 제발 좀 정치적 수완이 늘었으면; 어찌 된게 대한민국 제 1 야당이라는 집단이 그렇게 밀리는지

[QOL]

상대가 지역감정 서스름 없이 조장하고, 북한에 총 쏴달라고 하고, 국가기관을 선거에 개입시킬 발상을 하는 사람들이라

[치비™]

맞아요
1번좀비만 문제가 아니라

1번좀비가 가장 문제이고
공동생존을 위해서는
1번좀비가 첫번째로 욕처먹어야하는 집단이며
사회문제의 핵심이 1번좀비일 뿐인데

몇 극우분들이 1번좀비만 깐다고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냥 순서와 필요의 문제로 1번좀비 지탄이 이루어지는건데
합당한 인과에 대한 이야기는
단 한개도 없고
개인적 이익관계나
편협하거나 추상적 정치이론만으로
1번찍는 당위성을 인정받으려고 하더라구요

[루리웹-1693281243]

개인적인 이익관계나 추상적 정치이론만으로 1번 찍는게 나쁠건 없죠. 자기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찍는다는데..

[루리웹-1693281243]

"차라리 새누리당을 뽑겠다."라는 말이 나오는건 보통 선거때에 당이 내세우는 정책방향성 때문에 나오는 얘기 아닐까요? 물론 후보에 대한 인식도 있겠지만

[치비™]

싸우더라도, 최소한의 합리적 대화가 가능한
정상적인
건강한 보수와 진보의 대립인 경우는
추상적 정치이론이나 개인적 이익을 추구하는 투표행위는 존중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만

극우의 경우는 완전히 다릅니다.
극우란 극도로 오른쪽으로 기울어서 극우가 아니라
최소한의 대화 자체가 통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해요.

즉, 지금 상황에서 새누리를 뽑아야 하는 개인적 이익관계나 사상보다는
새누리를 뽑음으로써 민족 전체에 불러 일으 킬 수 밖에 없는
치명적 생존가치 하락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

이것에 대한 고려없이, 이해의 노력도 없이 새누리를 뽑기 때문에

현 상태에서는 새누리 뽑으면 죄다 극우 맞고
븅신 맞고
개세끼 맞아요

이건 "나와 다르니까 나쁘게 말한다"와는 완전히 틀린문제에요

새누리는
태생적 배경부터 부당한 역사적 인과를 가지고 있고
그로인해, 필연적으로 역사를 조작하고 미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수 밖에 없으며
그러한 약점 때문에, 내부 정치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사용 할 수 있는 정치선택이 제한 될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극우성향이 짙으면
이러한 내용보다는
"그래도 경제 살린다"
"지금까지 잘 해오지 않았냐"
라면서 일부분의 자신의 신념을 증명할만한 내용만을 인용하면서

즉, 편협합 부분논리를 내세우면서
우리를 위한 정치를 하기 힘든 이해관계가 철저할 정도로 설정되어있는 새누리를 뽑는다는거지요

단지, 좌우의 대립이라면 상관 없겠지만

당연한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최소한 피선거권이 제한되어야 하는 것이 상식인 대상을 뽑는 세끼들이라는거에요

[MB보다착한인생]

북풍으로 왔다, 갔다하는 정도만 아니라면 이익을 위해 뽑으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이부키 스이카]

그런 분들은 정해져 있다고 봅니다.
바로 집값 걱정하는 강남의 중산층들이죠.
그리고 소위 재벌이라 불리는 일가들입니다.
이들을 제외하고는 자신의 권익을 위해 새누리당을 찍는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1/8day]

링크의 글이 맞는게 아닌가 하네요. 뭐하러 자기 한테 이익도 안되는 정당을 찍을 필요가 있을까요. 새누리에서 잘하는 사람 나오면 찍어주면 되고 새정연도 잘하는 사람 있으면 찍어주면 되는데, 못하는 사람은 찍지 좀 말았으면 하는 거죠. 인천 보셨죠 ;;;

[메지컬]

제가 서울 사는 30대인데... 본문 스샷에 저 사람은 중도층 코스프레하는 1번좀비 같은데요.

[메지컬]

솔직히 서울에 1번 찍는 사람들 많습니다.

근데 여러가지 사실들을 취합해서 결정하는게 아니라.... 걍 1번이 서울집중적 정책들을 내어 놓으니까 1번 찍는 겁니다.

아 여러가지 사실 취합해서 1번 찍는게 맛기는 하네요...... 단 1번의 정책이 나에게 이득이니까 1번 찍는거겠지만요.

그냥 1번이 나에게 이득이니까 1번이라고 하면 되는데 대국적인 관점에서 볼때 국가 전체에 이득이니, 북한에 대한 대응이니 어쩌니 하는 식으로 포장을 하는 애들이 많아요.

[메지컬]

이런 사람들 특징이 북한에 대한 이야기라거나 연금정책에 대한건 항상 새누리가 잘했다고 역시 새누리라고 칭찬을 하죠.... 그런데 새누리의 실책인 4대강이나 외교 관계에 대한 실책들을 이야기 하면 정신 차리라고.... 모든걸 완벽하게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부동산 정책 하나 만으로도 새누리가 답이라고 윽박지르곤 하죠

개인의 이득을 위한걸 전체의 이득을 위한거라고 기만하는게 꼴보기 싫기는 하지만 개인이 잘 살기 위한 선택으로는 정답이긴 하죠.... 여기에 속아넘어가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다는게 좀 안타까운거고, 진짜 중도인 사람들이 현실을 깨닫게 하는게 중요하겠죠

아무튼 본문 스샷에 있는 사람도 중도층을 가장한 1번 좀비 같네요.

[소어라 넷]

뭐, 그런건가요?-.-
여하튼 저 스샷은 오유에서 퍼온거에요.
나름 화제가 됬는지 구글에 "이 상황"까지만 처봐도 저글의 제목으로 자동완성되네요

[민토빵0]

새정치에도 물론 쓰레기 정치인들이 꽤 있지.

하지만

새누리에는 정상인이 없다

이게 현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