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결혼하는 이유
1. 남들 하니까
2. 부모님이 하래니까
3. 섹X 맨날 해보고 싶어서
4. 살림 여자가 다 해주지 않을까?
5. 애 키우고 싶어서
6. 노후 대비
7. 애국
8. 그녀를 너무 사랑해서 (한국은 주로 사랑 이전에 우선 결혼 목표)
보통 이제 6번 '노후 대비'을 꼽는 사람들이 많고 친구들도 의견들이 많이 갈리던데
황혼 이혼, 결혼해도 외롭다, 노인 취미에 관하여 시대가 달라졌다,
오히려 노후 대비 돈을 더 모아놓는게 지금 '가족은 부양했는데 돈이 없어 버림받는 한국 노인'들처럼 안된다 등등
반대 의견도 많더군요.
사실 결혼이나 독신이나 어차피 서로 뭐가 좋네 나쁘네 길~게 얘기해봐야
결론은 '둘 다 장단점이 있다' 인데
이 장단점을 두고 어찌됐든 난 이렇게 하겠어, 해서 자신의 결혼관을 가지고 선택하면 문제 없는데
문제는
타인에게 자신의 결혼관을 강요하는 사람들이죠.
이 사람들에 대해서 어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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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 아니니 하든 안 하든 자기 자유지만 그걸 굳이 남한테 강요할 필요도 없고 그건 오지랖이죠. 왜 책임 져줄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을 자기 맘대로 이 방향으로 가라 저 방향으로 가라 하는지. 결혼이 뭐 쉽게 하고 리스크도 없고 인생에 끼치는 영향이 미비하면 그런 소리 할 수도 있는데, 하다 실패해도 책임질 것도 아니고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하라 마라 강요하는 건 정말 등신 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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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폐해를 마치 세상의 진리인냥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같아 안타까워요. 돈과 자본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는건데 무엇이든 금전적으로 수치화해서 저울질 하는 세상이 좋은 세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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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해 득실 따져가면서 결혼 하라 마라 하는건, 이 주식 사면 대박난다 저 주식 사면 좋다 그런 느낌이라 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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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하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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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가 아니니 하든 안 하든 자기 자유지만 그걸 굳이 남한테 강요할 필요도 없고 그건 오지랖이죠. 왜 책임 져줄 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을 자기 맘대로 이 방향으로 가라 저 방향으로 가라 하는지. 결혼이 뭐 쉽게 하고 리스크도 없고 인생에 끼치는 영향이 미비하면 그런 소리 할 수도 있는데, 하다 실패해도 책임질 것도 아니고 도와줄 것도 아니면서 하라 마라 강요하는 건 정말 등신 짓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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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이해 득실 따져가면서 결혼 하라 마라 하는건, 이 주식 사면 대박난다 저 주식 사면 좋다 그런 느낌이라 더 별로;;;;; | 15.06.06 1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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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하고싶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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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폐해를 마치 세상의 진리인냥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것같아 안타까워요. 돈과 자본보다 중요한 가치가 있는건데 무엇이든 금전적으로 수치화해서 저울질 하는 세상이 좋은 세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