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에 지금 아파트에 11층에 이사 오고나서부터 난 이상한 층간소움에 시달렸다
이사온 첫날새벽 다섯시에 누군가가 현관문을 꽝꽝 두둘기는기는거임
문여니 여자였고
"문꽝광 닫지 말고 망치질 하지마세요.나 새벽에 퇴근하는데 당신때문에 못살겠습니다."
이사온지 12시간도 안된 사람에게 왜난리야 하고 싶었지만 이사하느라고 그랬겟지 생각하고 죄송합니다.
그랫음 그런데새벽 다섯시가 되면 정말 위층에서 누군가가 바닥을 망치 두둘기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두달뒤에 출근하려고 현관문 여니까 달력종이를
아교풀로 발라놓은거임 거기에 적혀잇는 글은밑에층에 사는 여자가 온갖 쌍욕과 좀 조용하라고 왜 난리냐?
아교풀로 붙처놔서 사람 불렀어야 했을 정도
나도 피해자라고 따저도마찬가지임 결국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11층 위에부터 전수 조사를 시작
그런데 내가 사는 호수가 1116호인데 1318호에 사는 거동 불편한 노인 하고 말고는 사는 사람이 없다는거
그런데 도 소리는 들렸고 코로나가 한참인 시기에 그 거동 불편한 노인이 돌아가시니까 거짓말처럼 새벽에 들리던 망치 소리가 사라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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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한마디 했겠니.그냥 술집 나가는 마담 같이 생긴여자였음 | 25.06.19 23: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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