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으로 날도 더워지고 저녁에는 모기도 많아졌네요 'ㅅ');;;
오늘은 처음으로 레고가 아닌 다른 제품을 소개합니다.
바로 크레오의 트랜스포머 미니피규어 제품입니다.
얼마전 이마트에 장을 보러갔다가 언제나 그렇듯 마트에가면 레고코너를 구경하는데, 블럭제품코너에 트랜스포머미니피규어 제품이 있었습니다.
정품레고도 아니고 해서 구경만하다가 그냥 발길을 돌렸는데, 만지작거리던 것이 신경쓰였는지 여자친구가 몰래 카트에 담아
계산할 때 후다닥 꺼내서 사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__)
전에 큰 사이즈 메가트론을 본 기억이 납니다.
이 블럭시리즈를 "크레오" 라고 부르고 미니피겨를 "크레온"이라고 부르나봅니다.
제품코드는 아무래도 A4641 인 것 같습니다.
이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피규어 들이 들어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 센티넬 프라임, 메가트론
사운드웨이브 그리고 시크릿피규어 1종
실루엣으로만 그려진 시크릿 피규어가 무엇이 나올지 두근두근하네요 'ㅂ')
뒷면에는 3D 렌더링된 피규어의 이미지가 실려 있습니다.
이건 A4642인 모양입니다.
마찬가지로 5개의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범블비,레드얼렛 미라지
오토봇재즈(????), 그리고 역시 시크릿 피규어가 한 종 제공됩니다.
재즈는 굳이 왜 오토봇 재즈라고 쓰여져있을까요?
디셉티콘 재즈도 있냐능
먼저 옵티머스 프라임입니다.
다리 좌우에 타이어가 붙고, 팔에는 배기파이프(?)를 붙일 수 있습니다.
가슴의 프린팅은 레고미니피겨에 비하면 허전하기 그지없네요.
뒷 모습입니다.
이 크레오 제품의 단점이 확 드러나는데 왼쪽 다리를 보시면 플라스틱이 허옇게 변한 부분이 보입니다.
옵티머스 프라임 뿐 아니라 다른 피규어들도 손과 다리의 관절 부분에 저런 식으로 플라스틱의 내구도가 허접한 부분이 상당히 눈에 띄었습니다.
관절부의 고정력도 제각각이라 어떤 피겨는 헐렁헐렁하고, 또 어떤 것은 몹시 뻑뻑합니다.
모든 피규어의 헬멧과 얼굴은 분리됩니다.
레고미피와는 다른 신묘한 관절구동
다음은 센티넬 프라임입니다
응?
아니 왜 앞표지에도 그렇고 뒷면에도 그렇고 전신이 빨강으로 되어있는데 가슴만 황토색으로 만들었냐능?.... 'ㅅ');;;;;;;
애니메이션 보다가 가끔 색지정 잘못되는 것은 봤어도 이게 뭐임....
영화판에 비해서 오히려 옵티머스프라임보다 젊어보이는 센티넬 프라임
알고보면 진정한 대인이자 마리아니 해구처럼 깊고 넓은 아량을 가진 인자한 메가트론입니다.
잘 보시면 총이 휘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중국 짝퉁미피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듯...)
사실 총구가 휘면 총알이 곡선을 그리며 날아갑니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피규어자체는 꽤 귀여운것 같습니다.
사실 짱쎄다는 사운드웨이브입니다.
파밀리어만 가지고도 옵티머스프라임 정도는 바른다는...
.........................................................
시크릿 피규어의 주인공입니다.
레고미피와 마찬가지로 피규어의 목에 각종 악세사리를 끼워줄 수 있습니다.
또 실망시키는 스타스크림입니다!
시크릿 피규어로 스타스크림이 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ㅂ^)
역시 G1 하면 진주인공 스타스크림
뒷면은 그냥 썰렁 합니다.
날개에 양손 무기까지 달려서 제법 그럴싸하게 보입니다.
첫번째 미니피규어의 구성품들
전체적으로 완성도나 제품의 마감, 내구도등이 조악하긴 하지만 그래도 떼샷으로 보니 괜찮네요!
가격도 5개 합해서 9800원인가 만원인가 한 것 같습니다.
두번째 제품을 뜯어보았습니다.
첫 번째 피규어는 범블비
프린팅은 허전하지만 색이 꽤 예쁘네요.
특유의 저 뿔도 잘 살렸고 색이 이뻐서 좋습니다.
두번째 피규어는 레드얼렛!
아주 어렸을때 레드얼렛 장난감을 선물받았었는데, 그때는 무슨 애니에 나오는 로봇인지도 모르고 그냥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 관절부 정말 극혐..
크레오라는 제품도 나온지 몇년 된 것 같은데 저런것 하나 개선을 못하나 싶네요.
세번째 피규어인 미라지입니다.
옛날 여중생 같은 머리모양이 귀엽네요.
네번째는 문제의 오토봇재즈
스타스크림의 날개처럼 자동차의 사이드도어가 달려있습니다.
모든 피규어중 유일하게 헬멧에 바이저가 달려있구요.
아 다리에 부분페인팅이 된 피규어도 유일하게 재즈뿐 입니다.
역시나 뒤는 휑~하네요.
2번째 제품의 시크릿 피규어입니다.
응?? 헬멧부터 모든 부품이 스타스크림과 동일한데 컬러링이 다르네요
뉘신지 모르겠습니다만
블랙을 베이스로 보라색이 섞인 제대로 나쁜놈 스러운 이미지가 이쪽 피규어가 훨씬 멋있는것 같습니다.
Badass 느낌을 강조해보고자 크고 아름다운 총들을 잔뜩 들려주었습니다.
멋진 녀석이군요.
근데 대체 얘는 누굴까요?...
크레오의 트랜스포머 미니피규어는 우연히 만나게 된 제품이지만, 애니판을 베이스로 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로봇들을 앙증맞게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제품의 내구성이나 완성도가 레고에 비해서 심하게 떨어지는 점이 아쉽습니다.
지금은 레고 미피의 값이 너무 비싸져서 가격은 크레오가 훨씬 저렴하지만 첫 개봉부터 이거 좀 움직이다가 부러지는거 아닐까 싶은 우려가 드는 것이...
단지 그냥 장식의 목적이라면 괜찮은 가격에 트랜스포머 피규어들을 얻을 수 있으니 애니팬, 트포팬등은 책상위에 쭉 세워서 장식해 놓으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그럼 모두 좋은 꿈을 꾸시기를 바라며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한주도 즐거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ㅂ^)/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