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해먹습니다
마트갔다가 영업에 혹해서 집어온 풀무원 평양냉면입니다. 동치미는 맛없는거 알고 있는데, 요새 한창 '평냉'에 눈뜨고 있어서 호기심에 구매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풀무원 니네 진짜 뒤진다...
뭔 생각으로 제품명을 '평양냉면'으로 출시했는지 모르겠는데, 진짜 뒤진다...
이런 제품입니다.
마트에서 몇차례 물냉 실패하면서, '아니 고기집같은데서 쓰는 공장제 냉면육수쓰면 인기폭발일 것 같은데, 왜 그런 제품은 안나오지?' 했었는데요.
그럼 그렇지, 그런 애들이 만드는 '평냉'인데, 내가 왜 속아 넘어갔을까. 똑같은 놈들이 만드는건데.
그래도 나름 구색 맞출려고 비비고 왕교자도 쪘어요.
아파트 장서는 날이라, 와이프는 맛없을 것 같다고 가서 떡볶이 1인분 포장해오심.
이 집 떡볶이 맛있긴 해요.
오늘은 뭔가 견습생(?)같은 아저씨가 계셔서, 사장님이 막 뭐 알려주고 그러셨다던데.
오늘의 주인공, 풀무원 평양냉면 되시겠습니다.
고명이 너무 허전해서 오이 좀 썰어올려줬어요.
공장제 간편식품 특성 상, 메밀면인지 뭔지 맘에 안드는 면은 그냥 그렇다 칠 수 있었습니다.
근데 '평냉'이면 일단 육수가 육향이 어쩌구저쩌구는 너무 높은 수준이더라도, 뭔 고깃국 느낌 정도는 나야하지 않겠어요?
근데 그냥 동치미 베이스 육수입니다. 동.치.미.
먹다가 너무 맛없어서, 지난 번에 먹다 남은 배달제육(담백한맛) 데워서, '육쌈냉면' 처럼 먹었어요.
이렇게 먹는게 제일 맛있었네요.
근본적으로 '평양냉면'이라고 제품명을 하면 안될 것 같은데, 너무나도 당당하게 '평양냉면'이라고 붙여놓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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