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달 도쿄여행때귀국전날 도쿄 스카이트리 방문하다가 시간이 생각보다 너무 약간 오래 기다려야 하는 바람에
전망대에 못 올라간게 너무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분 전환 하는 겸으로 도쿄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을 하고 도쿄 스카이 트리 예약을 해주고 나서 여행이 다가오는 동안에 일을 하고 쉬면서 여행하는날에 도쿄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27일때는 인천 국제 공항 쪽에선 난리가 엄청났지만 다행히도 다른 지방권 공항에는 폭설이 없어서 결항/지연은 없었어요.
탑승구 들어가기 전에 불고기 정식을 사먹었습니다.
약간 비싸지만 먹을만 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밥 한공기 더 시켰으면 좋겠지만 기내식을 예약한게 있어서 그냥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했어요.
비행기내에서 기내식이 도착했습니다.
치킨 데리야끼 볶음밥입니다.
여름때 귀국날때 같은거 먹은적이 있었는데 그때보단 퀄리티가 올라갔네요.
그때는 양념이 푸짐하진 않았고 볶음밥도 간장만 약간 섞인 느낌 들었는데
바쁘거나 귀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누군가가 클레임을 걸었나 싶어서인지 개선 되었네요.
전보다 더 맛있어 졌습니다.
(귀국날때 먹었던 기내식 글은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117/read/30673975 에 참조하시면 됩니다.)
시간 좀 지나서야 나리타 공항에 도착을 하고 여권과 폰 어플에 있는 입국 QR코드를 꺼냈습니다.
캐리어 가방까지 찾고 열차를 타기전에 자판기가 땡겨서 자판기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원래는 커피 마시려고 하다가 목말라서 이걸로 골랐어요.
' ♪ 맛있는 건 정말 참을 수 없어~ 누구든 맛을 보면 이렇게! ♪ 쿠우~! '
쿠우 제품 간만에 보기는 하는데 국내 마트에는 가끔씩 볼수가 있는거 같았고 보통 쇼핑몰에 볼수 있어서 반갑긴한데
쿠우 사과맛 국내에도 당연히 있지만 쿠우 제품들마다 국내 꿀물 페트병 제품 모양으로 파는거 처음봅니다.
국내 겨울보다 일본의 도쿄 겨울은 그리 아플정도로 추운게 아니었고 내복때문에 더워서 그런지 시원하게 마실수 있었네요.
목을 축이고 나서 편의점에 가서 열차내에서 먹을 맥주2캔과 샌드위치&주먹밥&치즈 그리고 마무리로 마실 녹차 한병 구입했습니다.
열차내에서 마실것과 먹을것을 세팅 했습니다만...
옆에 분 승객분에겐 실례가 될거 같아서 아주 조용히 천천히 마시고 먹고 먹고 마셨습니다.
그동안 우에노로 향하는 열차내에선 옆자리마다 비어 있었는데 운이 안좋은거 같았어요.
갑자기 나오는 트림도 승객쪽 아닌 창문쪽으로 천천히 나오게 했지만 찝찝했어요.
그렇다고 열차내에서 그동안 민폐를 준적은 없었지만
다음부터는 도쿄&오사카&후쿠오카&그외 지역에 갈때는 한 캔만 마시거나 커피만 준비해야 겠네요.
왼쪽부터 치킨 가츠가 들어간 소스 샌드위치와 일본내 산토리에서 한정판으로 출시한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 - 카오리 노고 호비(ザ・プレミアム・モルツ 香りのご褒美)' 라는 캔 맥주입니다.
캔을 따보니까 홉 향기가 올라오곤 하는데 맛은 약간 씁쓸한데 입안에 향이 퍼지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진 않지만 약간 미지근해져서 그런지 몰라도 계속 마실수록 입안의 향기로 인해 가득해져서 익숙해지곤 해요.
구글링으로 검색해본결과 희소한 품종인 할라타우 블랑 홉(ハラタウブランホップ)을 사용했다고 나오네요.
그동안 마셨던 맥주들의 홉들과 달리 좀 달라서 이상하다 싶더니 그런거였어요.
해당 맥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https://products.suntory.co.jp/d/4901777425378 에 참조하시면 됩니다.
왼쪽부터 치즈 안주와 매실&다시마 하프 주먹밥입니다.
산토리 프리엄몰츠 한정판 캔맥주를 마시면서 먼저 해당 주먹밥을 먹어보았습니다.
매실답게 새콤한쪽부터 먹게 되었네요.
마치 신고식을 느끼게 하는 음식이었지만 너무 새콤한 매실을 먹고나서
다시마 덕분에 고소한 맛을 먹게 되어서 다행인거 같았네요.
10월달때 출시한 에비스 크리에이티브 브루 이부시[ヱビス クリエイティブブリュー (燻-いぶし)]
오사카 여행이후에 에비스 캔맥주 또 다른 한정판을 마실수 있게되어서 기대가 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마셔보니까 아까 마셨던 캔맥주 보다는 너무 쓰고 알콜향이 좀 났어요.
그래도 향이 가득해서 마실만 하네요.
물론 마시는 분들마다 각각 다를때가 있으니 신경 안쓰셔도 되요.
주먹밥을 먹은후에 먹었던 치킨 가츠가 들어간 소스 샌드위치를 먹게되었습니다.
주먹밥을 먹을때 괴로웠던 매실의 맛을 잊어버리게 해주네요.
맛있었습니다.
에비스 한정판 맥주를 다 마시고 나서 마무리 할때 마실 녹차 한병을 마셨습니다.
녹차는 어느 제품마다 다 괜찮거나 사진을 못찍게 되었네요.
PS. 우에노역에 도착을 하고 10월달때 예약한 호텔을 체크인하고
짐을 풀고 샤워하고 새 옷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하고 상점 방문을 하고
저녁을 간단히 먹고 술집에서 1차&2차를 간단하게 끝나고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를 하고 잠을 청했어요.
그로 인해 하루 일정은 끝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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