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클릭) 셋째날때 방문한 맛집을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땐 사진 너무 많고 글을 쓸 감당이 안되어서 따로 언급할 거라고 약속했거든요.
도쿄 여행 3박 4일 셋째날때 방문한 고독한 미식가 시즌 5 10화 식당 '사이엔'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사실은 도쿄여행 할때마다 꼭 갈려고 한 맛집들중에 '사이엔'을 방문할려고 시도를 했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다른곳에 방문을 택한적이 많았기 때문에
패스를 한적이 많았는데 3박 4일 버프 덕분인지 방문을 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아침때 밥을 먹고 JR 츄오-소부 완행선을 통해 긴시초역에 내려서 구글맵을 통해 안내를 받았습니다.
역시 구글맵 힘은 훌륭합니다.
해외에서만 사용가능한 구글맵 기능인 라이브 뷰는
오사카 여행 할 때부터 경험을 해보았는데 그때 충격이 좀 컸어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구글맵 앱 완전 도입할 생각이 없나요?
아니면 국내 맵 앱에 비슷한 기능 도입하든지 그럴 수밖에 없을려나요?
그러던 도중 둘째날때 비가 오고 나서 인지 다음날은 맑았는데 일본의 여름 날씨 인지 햇빛이 뜨거웠고 습도가 높았네요.
저는 공원에 있는 자판기로 포카리 한병을 사서 마시면서 천천히 걸어다녔어요.
식당을 향하는 길에는 먹거리 장터가 보였고 외국인들이 공연을 하는 모습도 볼수가 있었어요.
먹거리 장터에서 사 먹고 싶었지만 '사이엔' 식당에서 먹을 준레바동&야끼교자를 위해 포기를 했어요.
다음 도쿄여행을 또 할시에는 킨시쵸역에 내려서 공원을 또 방문을 해야 겠어요.
다음 도쿄여행때 먹거리 장터가 보인다면 시도를 하겠는데 안한다면 할수 없구요.
먹거리 장터의 유혹을 견더내고 공원 벗어나는 길에는 인근 백화점을 지나가 작은 육교를 건너기만 하면...
좌측 상단 노란색 간판을 발견했네요.
이제 들어가기만 하면 되지만 줄을 서야 했어요.
와... 시즌5 10화를 방영한지 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줄을 서야 한다는게 믿기지는 않겠지만
그만큼 음식 평가도 좋고 퀄리티가 좋다보니 그럴수도 있겠죠.
시즌1의 8화의 고로 아저씨께서 '인간 화력 발전소' 드립아닌 명대사를 남겼던(사실 만화책에도 그렇게 독백한적이 있었죠.)
야키니쿠 식당도 아직은 줄을 서야 하고 시즌2 3화에서 와사비 갈비와 날계란밥을 먹을수 있는 야키니쿠 식당은
아직도 예약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데 아직도 예약을 해야 하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 알바는 아니었지만 맨 뒤에 계셨던 두 어른신분은 심장이 쫄깃할거 같았는데 이유는
가게안에 계시는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두 어른신분 까지는 줄을서게 해주었더라구요.
해당 두 어른신분뒤는 줄을 못선다는 거죠.
저는 마지막줄 아닌 몇몇줄에 서있었지만 역시 운이 좋았던 걸까요?
그대신 약간 긴줄로 인해 대기시간이 조금 더 걸렸고
일본 여름은 7,8월부터 좀 덥다지만 6월부터가 여름이니까 햇빛의 뜨거움이 장난 아니었고 이마에 땀이 흘렸는데
기적인지 바람 불고있어서 기다리는데는 조금 참을수 있었어요.
저는 기다리는 동안에 폰을 봤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 지나고 나서 드디어 조금만 더 참으면 들어갈수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먹는 시간이 좀 걸리는거 같았는데요.
일본의 식당의 갬성(?)인 식당 커튼인데 오래되어서 그런지 약간 찢겨져 있었네요.
라멘
사이엔 라고 써있다면 사이엔 식당에 온게 맞아요.
드디어 식당 사장님께서 몇분이냐고 말씀하시길래 한명이라고 일본어로 말하면서 손가락으로 한개 보여주고 입장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리에 앉았는데 제가 앉은 자리는
고로 아저씨께서 앉으셨던 자리에 앉은거 같았는데 해당 시즌 에피소드를 확인해보니까 맞았네요.
자랑할 건 아닐지 몰라도 운이 좋았네요.
일단 시원한 물을 받았습니다.
저는 야끼교자 1그릇,준레바동(간볶음 덮밥) 1그릇과 기린 병맥주 한병 시키고
사진 찍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기다리는 동안에 물 한잔부터 찍었네요.
위 천장을 바라보니까 에어컨이 있는데 당황스럽게도 에어컨 바람이 그냥 바람이 아닌 김이 새서 나오는 바람이었던 건데요.
덕분에 너무 시원해서 그런지 제 이마와 몸에 땀들이 없어 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물론 맥주는 야끼교자 받고나서 받았습니다.
조금 더 기다리고 나서야 야끼교자 1그릇이 나왔어요.
기다리는 동안에 고로 아저씨께서 병원에서 해방된 후 식당에서 야끼교자 한그릇을 먼저 받고 간장 아닌 후추로 드셨다죠.
저는 그 해당 에피소드를 보고나서 영향을 받았는데 교자를 먹을때마다 평소에는 간장이었지만
특별한날 경우에만 식초&고추기름&후추를 뿌려대서 먹었어요.
자, 그리고...
야끼교자와 나오는 동시에 냉장실에 보관한 컵과 병맥주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병뚜껑을 따주셨고요.
더운날에는 물도 좋지만 시원한 맥주 한컵을 들이는것이 좋다죠.
이젠 야끼교자와 맥주 사진을 따로 찍어놓고 먹을려고 하는데...
대망의 준레바동 한그릇이 같이 왔습니다. 왔고요.
생각보다 조금 더 크네요.
그리고 말로만 듣던것이 아닌 해당 드라마에서 보았던 준레바동의 실물을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국 한그릇도 받았습니다.
우선 야끼교자를 먹어보았어요.
한입을 바로 다 먹진 않고 조금 물어보았는데 교자에서 흘러나오는 육즙이 입안에 들어있었으며
교자의 달짝지근한 고소한 맛이 있어요.
교자와 동시에 맥주를 먹으니까 궁합이 맞는 겁니다.
그리고, 이미 국내에서 직접 식초&고추기름&후추를 써봐서 그런지 익숙하네요.
간장 대신 후추를 쓴 후기는 이미 다른 분들도 언급을 하셨기 때문에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냥 비비다간 테이블 바닥까지 엎어질까 싶어서 파를 음미해보고 밥의 맛을 보고 간 고기를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 했던 거와 달리 간 고기 같지 않았고 담백한 고기살 같은 느낌이 났었는데
소스가 매콤하진 않고 달짝지근 했었어요.
어느 정도 음미를 하고 나서 아주 조심스럽게 받은 숫가락으로 천천히 비벼주고 쓰고 있던 젓가락으로 비비는데 보조를 했어요.
그러고 나서...
완성되었습니다.
준레바동의 냄새는 매콤한 냄새가 나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매콤한 맛은 안 나고 달짝지근한 맛이 나요.
시뻘건 모습과는 달리 맵지도 않으니 맵찔이,매운거 안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추천입니다.
비벼주고 나서 먹어보니까 파향이 입안에도 흘러나오고 있어서 먹는데는 지장이 없었어요.
다만 양이 적당하진 않고 약간 많으니까 점심때 드시러 오실거면 아침때는 공복하시거나 약간 조금만 드시고 오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밥을 다 먹고 계산하고 소화를 풀 동안에 백화점 안 구경도 하고 인근 공원에서 천천히 구경하다가
한조몬선을 통해 도쿄 스카이 트리타워에 방문 하였습니다.
스카이트리 상점에서 상품 구경&구입을 하고 스카이트리 타워 전망대 진입할려고 했지만
그때 방문 시간이 4시 다 되었을 때였는데 하필이면 5시 반 넘는 시간부터 있었고
다음날 귀국 시간때문에 객실에서 일찍 짐 정리부터 해야해서 전망대에 올라가보진 못하고 결국 다음 도쿄여행때 꼭 갈것을 결심을 했네요.
공원 먹거리 장터&도쿄 스카이 트리 타워 전망대 못 올라간게 아쉽지만 원하는 맛집들 중에 '사이엔'에 가 보는 것이 소원이라서 만족을 했고
다음 기회나 다음 도쿄 여행을 또 할 시에는 공원 먹거리 장터&도쿄 스카이 트리 타워에 방문해서
사먹고 전망대에 꼭 올라가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긴 글을 읽어주셔서 매우 감사합니다.
PS. 도쿄 두 오락실 방문기는 시간 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오락실 사진 많이 찍진 못했어요.
감기는 다 나아졌지만 지난주 후유증이 장난 아니었네요.
후각은 좀 나아져서 다행인 거 같지만 누구나 건강한 게 최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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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례가 있었군요. 아무튼 방문 해보셨나요? | 24.07.14 17: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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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동집은 갔었는데 여긴 못 가봤습니다.. 그래서 방문해보고싶어요 | 24.07.14 1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