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전 토요일 저녁때마다 맥주와 안주를 배달 음식으로 하루를 보냈는데요.
매일 먹었던 음식이 지루해서인지 시장으로 가서 회를 샀습니다.
회는 직접 잡아서 먹는게 더 맛있다고 그렇다네요.
어느 가게인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느 가게든 싱싱한 횟감이 있는지 각각 다르거나 똑같을수도 있으니 기억 안해도 될듯 싶네요.
어차피 회 또 먹을때는 다른 가게로 가서 구입하거나 바로 잡은 물고기를 쓰는게 좋을듯 싶네요.
근데 저는 낚시를 잘 못해서 지인한테 부탁하곤 하지만 지인한테 너무 미안해서 잘 부탁을 안합니다.
2주전 저녁때 먹었던 안주들입니다.
비닐때문에 빛이 반사되었길래 비닐을 벗겨보았습니다.
기본 사이드인 전자레인지에 데운 닭가슴살입니다.
왼쪽그릇은 해삼,멍게 회입니다. (멍게 껍질 포함)
오른쪽 그릇은 방어(?) 회 입니다.
사진으로 보았을때는 멍게와 해삼은 확실히 구분이 되는데 메인 음식인 회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이 안나서 구글링 이미지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았더니 대부분 방어회로 나오더라구요.
방어회 맞는지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자 그럼, 메인 음식에는 회와 멍게,해삼 회를 얹어서 간장에 찍어먹을 코가 매운 와사비를 뿌려놓았습니다.
덤으로 각각 회마다 레몬쥬스를 약간 뿌렸고요.
멍게와 해삼의 절묘한 조화...
추운 겨울날에는 차갑지만 여름때 먹는것보단 배탈날까 싶어서 겨울되면 회를 먹곤 했었죠.
매일 먹은건 아니라서 다른 안주가 질릴 때마다 시키거나 사먹곤 합니다.
(치킨은 세조각 이상 먹으니까 소화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치킨은 거르곤 합니다.)
사진,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IP보기클릭)2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