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오른쪽 베스트 올랐네요.
오른쪽 베스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유감이지만 음식들을 만드는 과정을 찍진 못했습니다.
어차피 보다 실력 좋은 음식들을 올려주신 분들도 많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누구나 직접 따라해서 만들어보다 보면 입맛이 호불호나거나 차이가 날수도 있으니 선택에 따라 자유입니다.
자 그럼, 1년전부터 지금까지 직접 만들어본 음식들을 올려봅니다.
느타리버섯과 스팸을 얹은 매운라면입니다.
그 옆에는 파슬리를 가득뿌린 날계란인데 면,건더기를 찍어서 먹곤 했어요.
날계란은 스키야키를 찍어먹거나 밥에 비벼먹으면 꿀맛이지만 면을 찍어먹어도 나쁘진 않았어요.
닭고기와 삶은 문어,데쳐진 브루콜리,날계란 얹어진 라면입니다.
다양한 건더기지만 볼품 없을수도 있네요...
요것은 팬위에 구운 삼겹살을 얹어본 라면입니다.
국물은 맵게하였습니다.
고독한 미식가 일드에서 나온 음식들중에 스테이크동이 너무 맛있는거 같길래 직접 간단하게 만들어보았어요.
고로 역을 맡으셨던 마츠시게 유타카께서는 스테이크동을 보고 맥주와 같이 먹으면 맛있을거 같지만
그땐 촬영중이라서 마시진 못해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는 일화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고로는 술을 못하는 캐릭터였지만
고로역할을 맡은 마츠시게 유타카께서는 애주가라서 환장하실 만하죠.
덤으로 평일때 조리했었던 미소된장국도 올려봅니다.
그 위에는 고기를 찍어먹기위해 준비해둔 날계란이고 옆에는 양배추 샐러드와 김치입니다.
폰카는 폰카지만 플레이팅은 그렇다쳐도 소고기가 쫀뜩하고 부드러움과 담백해서 맛있었네요.
기생충 영화 때문인지 짜파구리를 만들어보았는데 약간 조금 더 계랑을 해서
면 밑에는 국물없는 탄탄멘처럼 고추기름,식초,간장,
짜파게티와 너구리 분말가루,매운맛가루(베트남고추가루,부트졸로키아),
산초가루를 첨가한 소스를 첨가를 했었고
그 위에는 삶은 면과 삶은 청경채,볶은 야채,피넛버터를 얹었습니다.
즉, 그냥 짜파구리가 아닌 국없탄짜구리(...)가 되었네요.
기생충 팬들에게는 정말 당황할거 같네요.
그러나, 비벼보았더니 결국에는 전형적인 짜파구리가 완성되었습니다.
면에 흐르는 소스 윤기가 잘 흘러넘치네요.
결과로는 맵지만 맛있었습니다.
일본만화의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 에피소드 중에 토마토 라멘이 나오길래 너무 맛있어 보여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스타 느낌으로 먹어보기 위해 라멘집의 면이 아니라 파스타면으로 활용했었고
집에는 스파게티 소스가 없어서 소스를 직접 간단하게 만들었네요.
덤으로 다진 돼지고기까지 넣었어요.
보다시피 결과적으로는 까망베르,치즈 큐브를 얹은 토마토 라멘 완성입니다.
옵션으로는 매운 고추 가루까지 추가하시면 더욱더 매콤한 국물있는 파스타를 먹는 기분이 드실거에요.
차라리 라면사리 이용하는게 더 빨리 먹었을거 같지만
파스타 면으로 먹으니까 간이 쌔지 않아서 나쁘진 않았고 다진 돼지고기와 소스 국물 조합이 좋았네요.
참고로 저는 새콤한게 싫어서 약간 고소한 맛으로 했었습니다.
면을 다 먹곤 나서는 밥을 말아먹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만화에서 코이즈미는 토마토 라멘의 면을 다 먹고나서 밥을 남겨진 토마토 라멘 국물에다가 말아 먹으면
마치 리조또를 먹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물론 이런 대사는 코이즈미가 아닌...열렬한 코이즈미의 팬들중 한명이...)
지난달(10월) 29일때 코로나19 백신 모더나 2차를 접종하고 나서 기념으로 자기전에 만들어본 우동입니다.
어묵,표고버섯,대파,표고버섯옆에 계란을 같이 끓였네요.
그리고, 다 끓고 나서는 그위에 고수를 얹었어요.
닭다리살을 활용한 오야코동을 만들어보았고
남아있었던 베이크드 빈스와 밑반찬을 같이 먹었습니다.
그 위에다가 시치미를 얹었고 레몬즙을 약간 뿌려서 먹었습니다.
치킨은 싫어도 데쳐진 닭고기나 닭볶음 관련된거는 사랑입니다.
어제 만들어본 스튜와 오른쪽에는 편의점 음식을 활용해서 만들어본 음식입니다.
플레이팅은 원래 요리 잘하는 사람 아니라서 누가 보면 형편없을지도 모를거에요.
그래도 비쥬얼은 그러저럭 괜찮게 보였을지도 모를겁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음식들중에 콘치즈와 훈제된 삼겹살 고기,슬라이스 치즈를 활용해서 만들어보았습니다.
스튜를 만들 재료의 양을 줄이기 위해 양송이,블랙올리브를 얹어서 3분 이상 데웠습니다.
치즈향과 양송이의 구수한 향이 같이 올라와서 기대를 하게 해주었네요.
콘치즈의 단짠이 올라가는 맛이 중독되네요.
1년 가을때 한번씩 만들어서 먹는 스튜를 만들었습니다.
식사용,술 안주로도 환상적이었습니다.
많은 건더기 때문인지 좀 어지럽게 되어 있지만 간이 잘되어 있어서 다행인거 같았어요.
덕분에 저 그릇에 2그릇 정도 먹었습니다.
오늘 아침때 먹었던 음식들 입니다.
으깨지 않고 페퍼론치노를 얹은 스크램블 에그와 낫토,베이컨과 팬에 살짝 구운 토마토,흰밥,곰탕을 푸짐하게 먹었네요.
PS. 지난달 10월 29일때 모더나 2차 접종을 했었는데요.
다음날(30일) 새벽때 모더나 2차 접종자들의 증상들중에 몸살끼가 왔었는데
타이레놀 1알 복용했었지만 잠도 제대로 못잤었고 잠을 설쳤었네요.
결국 점심 되어서야 증상이 약간 완화되었고 땀 범벅이 된채로 일어나고 나서는 샤워를 하고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잠을 잤었네요.
저녁에도 샤워를 하고 식사를 하고 잠을 잤었지만 통증이 남아있어서 좀 힘들었습니다.
이틀 정도 더 지나서야 증상은 없어졌고 좀 나아졌지만 맞은 팔 통증은 약간 남아있었네요.
11월 초부터 목요일쯤 되어서야 후유증은 사라졌습니다.
그때 사둔 케이크를 오늘 주말 되어서야 먹게 되었네요.
원래 2주전에 사둔건데 그때는 백신 2차가 겹쳐짐과 동시에 백신 증상 때문인지 타이밍을 놓쳤고
지난주때 먹으려고 하다가 배가 너무 불러서 못먹었네요.
그래도 먹을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깜빡 잊은게 있는데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IP보기클릭)218.55.***.***
잘 보고 갑니다 :D 요리 하나하나를 엄청 푸짐하게 만드시는 느낌인 것 같아요 ㅎㅎ
(IP보기클릭)218.55.***.***
잘 보고 갑니다 :D 요리 하나하나를 엄청 푸짐하게 만드시는 느낌인 것 같아요 ㅎㅎ
(IP보기클릭)211.33.***.***
어쩌다 보면 실수로 실패하거나 맛이 없는 경우가 있었던거 같았어요.;;; 헤헤 | 21.11.13 13:11 | |
(IP보기클릭)115.93.***.***
(IP보기클릭)211.33.***.***
식욕이 넘치실거 같아요. | 21.11.23 14:5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11.33.***.***
저는 예전부터 어느 어플을 보고 참고를 했었지만 그 어플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마트에 팔고 있는 토마토 소스 통조림으로 해야 스튜 색깔이 진해지는데 토마토 소스를 수제로 만들어보고 싶어서 색깔 적당한 토마토를 이용해서 만들어보니까 결국엔 그렇게 된거 같네요. 감상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1.23 14:58 | |
(IP보기클릭)223.62.***.***
아, 그렇군요. 제가 오해한거네요.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1.11.24 08:24 | |
(IP보기클릭)59.5.***.***
(IP보기클릭)211.33.***.***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 21.11.23 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