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는 피카츄 봉제인형을 모으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얼마전에 7월의 월간 피카츄를 아주 싸게샀는데.....
정면에서 보면 멀쩡해 보이는 군요.
그런데 뭡니까? 이 대충 만든듯한 퀄리티는....
택이없네.......
이녀석 짝퉁이잖아....... 어쩐지 싸더라 했어요....ㅠ.ㅠ
이녀석을 버릴까? 아니면 아는동생의 딸한테 선물로 줄까?
바로 그때 저의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간게 있었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정월을 맞이해서 하레기 피카츄인형이 발매된다는 정보글에 제가 달았던 댓글이었습니다.
현실적으로 팬아트 같은거라면 모를까 선비츄나 도령츄 인형은 거의 현실감이 없다고 봐야......
......하지만 여긴 -루리웹-이었죠!
그래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옷을 벗기고, 가지고 있던 천으로 사각사각.......
새 옷으로 갈아입습니다.
들고있던 부채는 잘라서 한지를 씌우고......
갓을 만든뒤 씌워주면.......
선비츄 완성!!!!!!!!!
짝퉁 피카츄가 새롭게 태어나는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올 한해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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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선비일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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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도 없지만 눈동자가 몰려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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