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닥동과 루리웹에서 각 각 베스트 글에 등록된 기념사진입니다. 므흣 )
추억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자! 아케이드 캐비넷 - 준비물 편-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큰 사랑을 받아
글을 포스팅한 작성자로서 대단히 기쁘고 기뻤습니다.
그!
래!
서!
가 아니라
안녕하세요 후니대디입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물론 빈 손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추억을 내 손으로 만들어보자! 아케이드 캐비넷 - 제작 편- 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포스팅을 상세히 쓰려다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져 제작편은 1부, 2부로 나누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작편도 출바아아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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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X O
아케이드 캐비넷은 작업 시 날카로운 도구를 많이 사용합니다.
가령 톱을 쓴다던가 직쏘를 쓴다던가 칼을 쓴다던가
아무튼 작업 전에 꼭! 긴바지 긴팔을 입고 작업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럼 다시 출바아아아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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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 MDF 케이스를 재단해보자!
준비물 편에서 케이스로 사용될 MDF 12mm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저는 MDF 4x8 (1200 x 2400)사이즈를 세로로 쪼개어
사무실로 가지고 와 직접 재단 하였습니다.
대략 이렇게 말이죠.
직접 재단이 어려우신 분들은 목재소에서 치수와 비용만 지불하면
각 사이즈에 맞게 재단하여 줄 것입니다.
재단을 하게 되면 대략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일겁니다.
재단된 MDF들은 각 각 어디에 쓰이는지 사이즈가 몇인지
표기해두면 차후 작업 시 상당히 수월합니다.
( Tip. 케이스 마감이 필름지라면 미리 재단 치수를 적어놓으세요.
그럼 나중에 필름지 재단 할 때 편리합니다. )
여기까지는
누구나!
아무나!
손쉽게!
따라 오셨을 것입니다.
문제는 바로!
측면 부분인 이녀석입니다.
딱 봐도 끝판왕 처럼 보이지 않나요?
그러나 어떤 게임에서도 끝판왕을 못 깨는 게임은 없습니다.
그 끝판왕을 쉽게 깨기 위해 공략집이라는게 존재 하는거고요.
제 포스팅이 추억의 오락기를 처음 만드는 분들께
그런 공략집 같은 존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잡담 그만하고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제가 첨부한 치수의 각도대로 각도기로 표시하고
쭈욱!선만 그어 주면됩니다.
또 선을 그어주고
이 작업을 4번 정도 반복하고 나면
짜잔!
요런 모양의 측면이 완성되었을 것 입니다.
반대 쪽 측면은 따로 치수를 잴 필요 없이
요로코롬 판을 대고 그대로 선을 그어 주면 완성입니다.
끝판왕!
미션 클리어!
Chaper 2. 모니터를 재단해보자!
첨부된 파일의 치수도 19인치 - 20인치 사이즈입니다.
자 그럼 !
사용 할 본인의 모니터 치수에 맞게 MDF 판의
센터에 모니터 치수를 그린 후 재단을 시작합니다.
( 구멍 난 곳으로 직쏘 날을 집어 넣은 후 재단하는 모습 )
Chapter 3. 재단된 케이스를 조립해보자!
이젠 재단된 케이스를 조립하는 순서입니다.
준비물 편에서 준비한 각목( 일명 다루끼)을 이 곳에서 뼈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 끝 부분만 살짝 도려내어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
순서는 MDF와 각목(일명 다루끼)을 목공용 접착제 205본드를 이용하여 접착 시키고
접착된 MDF와 각목에 피스를 박아 최종 고정 시켜주면 됩니다.
( 목공 본드로 MDF와 각목을 접착한 모습 )
MDF에 피스를 받을 때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이중기리 혹은 사라기리를
사용하여 먼저 MDF에 구멍을 내놓고 피스를 박으면 마감이 상당히 깔끔해집니다.
( 이중기리 혹은 사라기리 )
( 이중기리 혹은 사라기리를 사용하여 구멍을 낸 후 피스를 박은 MDF 모습 )
( MDF 각목 MDF를 피스로 고정시킨 모습 )
Chapter 4. 레버 및 버튼을 타공해보자!
기본 적으로 센터에 맞추어 타공을 해야하는건 아시죠?^^
조이스틱 MDF 판에 1P, 2P의 타공 할 버튼을 프린트하여 좌우 대칭이 뙇!
맞게 위치시킨 후 홀쏘를 사용하여 타공을 해주면 됩니다.
버튼과 레버를 타공할 때 꼭 필요한 녀석입니다.
일명 홀쏘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레버는 24mm / 버튼은 사용하실 버튼의
타공 사이즈에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주의점은 목공용 홀쏘인지 확인하시고
홀쏘와 지지대인 아바를 함께 구매하셔야 됩니다.
( Tip. 홀쏘를 MDF에 무리하게 힘을 가하면 나무 타는 냄새가 나면서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한번에 뚫지말고 천천히 힘을 나누어 뚫으세요. )
뒷판도 홀쏘를 이용해 타공해 줍니다.
( 이때의 홀쏘 크기는 55mm입니다.)
위의 구멍 3개는 환풍기 역활.
아래 구멍 1개는 전선이 나올 구멍 역활.
스피커 부분도 구멍을 뚫어줍니다.
케이스 만드는 작업 중 반은 뚫는 작업입니다. 나중엔 아주 지긋지긋 해집니다. ㅎㅎ
미니램프가 아닌 미니앰프는 케이스 재단할 때 미리 재단하고
미니램프가 아닌 미니앰프만 연결해주면 됩니다.
( 선 연결은 차후에 )
각 케이스를 조립하고 연결 할때는
수평계를 통해 가능한 정확히 하는 것이 아케이드 캐비넷 오락기 자작의
완성도를 높히는 포인트 입니다.
( 굿 잡! )
대략 조립을 완성시키고 나면 위와 같은 모습일 겁니다.
너무 완벽하게 하려하다보면 재밌게 만들려던 추억이
자칫 짜증나는 추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시고 조금 삐둘 삐둘해도 넘어갈 부분은 애교로 넘어가시고
자작 하고 있는 자신을 스스로 칭찬해주세요.
아 물론 전 짜증내면서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엄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자작 당시의 후니대디 모습 )
P.S : 블로그에 첨부파일로 제가 사용한 도면을 올려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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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나는 몸이군여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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