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캡콤에서 디노 크라이시스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덕분에 오랫동안 구석에 쳐박혀 있던 이 녀석이 떠올랐습니다.
공룡 바이오하자드라고 불렸던 그 게임, 정발판을 구경해 봅시다!
앞표지 입니다. 다이노 크라이시스라고 해놨네요. 여주인공 레지나 앞에 벨로시렙터가 발가락을 가져다 대고 있군요. 냄새나게...
하단부 입니다 엇?! 쌍용?! 쌍용도 게임 유통을 하던 때가 있었지요. 개인적으로 쌍용에서 더블 드래곤 유통을 하길 간절히 바랬었는데...
지난 번엔 좀비였지만, 이번엔 공룡이다! 하지만 결국 바이오하자드 만큼은 뜨질 못해서 아쉽습니다.
내용물입니다. 오래된 패키지 답게 우편엽서가 들어있군요. 책받침도 들어있고... 완전 공략집도 들어 있습니다.
공포의 책받침 메뉴얼. 쌍용에서 유통한 바이오 하자드 1, 2, 3 PC판도 이런 만행을 저질렀지요
쌍용에 한말씀!
과연 캡콤이 무슨 이유로 디노크라이시스 상표권을 등록했을까요? 신작일까요?
쥬라기 월드 시리즈가 죽 쓰는 마당에, 디노 크라이시스라도 재미있는 신작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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