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 마당에서 키우는 개가 있었습니다. 믹스이고 누가 박스에 담아놓은 아이를 데려와 길렀습니다.
근데 얘가 마당에 있어도 배변을 하지않고 꼭 산책을 나가야 배변을 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아마 저희 어머니가 사랑으로 가르쳤나봅니다
그러다가 방광에 슬러지가 생겨 방광염이 걸렸다는 것을 알고 어머니께서도 허리 수술과 무릎 수술로 산책을 원활히 시키기 힘든환경이 되어 제가 데
리고 왔는데 제가 직장인이라 출근전에 데리고 나가서 오줌 누이고 퇴근하고 누이고 밤늦게 누이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합니다
실내 배변을 시키려고 화장실 하나를 그냥 패드 깔고 유도제도 뿌리고 잔디 패드도 사보고 여러가지 방법은 사용하고 있지만 제가 정확하게 개를 훈련
시키는 법을 몰라서 말씀을 여쭤봅니다.
실외배변하는 애들은 실내배변을 하기 어려운건가요.. 형님들께 의견 여쭤봅니다. 혹시나 팁이라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