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있는 친구 고양이가 있는데 암컷이고 원래 집에서 키우다가 시골에 보내서 앞마당에 놓고 자유롭게 키우고 있어요
발정나면 그냥 어디 가서 임신하고 와서 새끼낳고 그러는데요
이번에도 앞마당 보금자리에 새끼 낳고 키우는데
새끼 낳은지 아마 며칠 안되던 어느날 그 보금자리에 어디서 못보던 고양이가
입에 피를 문채로 있었다는군요 뭔가 낌새가 이상해서 가보니까
새끼 고양이가 다 죽어있더랍니다. 아마도 그녀석이 범인이겠죠
그리고 나서 어미 고양이가 돌아왔는데 자기 새끼가 죽은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염없이 핥아대고만 있었다는군요
그리고 나서 잠시 일하러 갔다가 와서 확인하는데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답니다.
어미 고양이가 죽은 새끼 고양이들을 먹고 있다고 하네요
새끼 고양이들은 몸이 조각조각 토막나서 배쪽은 이미 내장이 흘러내리고 어미가 파먹어서
피투성이에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저도 고양이를 좋아해서 이런 저런 잡지식을 알고 있는데 도무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왜 모르는 고양이가 와서 새끼를 죽이고 그 어미는 새끼를 먹었을까요
정말 충격이 가시질 않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