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중인 쿠츠로기앙의 외관입니다.
뒤쪽은 숲, 앞쪽은 논밭이 있는 소소한 전원 풍경이에요.
뒤쪽은 숲, 앞쪽은 논밭이 있는 소소한 전원 풍경이에요.
료칸의 또 다른 대절 노천탕에서 아침 입욕을 즐겨봅니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조금 뜨겁더군요.
아침이라서 그런지 조금 뜨겁더군요.
아침식사 전에는 원한다면 소바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손님이 직접 반죽을 만들어서 이 기계에 넣고 면을 뽑는데 면발 길이 조절도 직접 해볼 수 있어요.
손님이 직접 반죽을 만들어서 이 기계에 넣고 면을 뽑는데 면발 길이 조절도 직접 해볼 수 있어요.
직원의 설명에 따라 소바 반죽 만들기에 도전해봅니다.
준비된 소바 가루에 물의 절반만 부은 후 손으로 골고루 주물러서 딱딱해지지 않도록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다시 남은 물의 절반을 붓고 반죽하는 과정을 3~4번 반복하는데 저는 잘 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되버리더군요;
준비된 소바 가루에 물의 절반만 부은 후 손으로 골고루 주물러서 딱딱해지지 않도록 반죽을 만들어 줍니다.
다시 남은 물의 절반을 붓고 반죽하는 과정을 3~4번 반복하는데 저는 잘 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딱딱한 덩어리가 되버리더군요;
직원이 메밀 덩어리를 기계에 넣으면 손님은 그릇을 앞뒤로 움직이면서 면발이 일정 길이로 겹치도록 담아줍니다.
그리고 먹기 적당한 길이가 될 때마다 한번씩 헤라(=뒤집개같은 도구)로 재빨리 잘라줘야 해요.
여기까지 끝나면 직원이 별도로 삶아서 아침식사로 내놓게 됩니다.
참고로 체험 진행중에 직원이 손님의 개인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주는 서비스를 해줘요. >_<
그리고 먹기 적당한 길이가 될 때마다 한번씩 헤라(=뒤집개같은 도구)로 재빨리 잘라줘야 해요.
여기까지 끝나면 직원이 별도로 삶아서 아침식사로 내놓게 됩니다.
참고로 체험 진행중에 직원이 손님의 개인 카메라로 열심히 찍어주는 서비스를 해줘요. >_<
아침 식사는 채소 위주의 한상 차림으로 나옵니다.
채소들이 신선한 편이라 나름 괜찮았네요.
채소들이 신선한 편이라 나름 괜찮았네요.
계란말이가 달달짭짤하게 간이 됐는데 안쪽의 식감이 촉촉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직접 만들었던 면발을 삶아놓은 자루소바에요.
보기에는 좀 별로이긴 한데 식감은 약간 단단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보기에는 좀 별로이긴 한데 식감은 약간 단단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
커피 한잔으로 마무리합니다.
저녁은 화려해도 아침식사는 평범한 료칸들이 많은데 이렇게 특별한 체험을 해 본 경우는 처음이라 신선한 기분이네요.
저녁은 화려해도 아침식사는 평범한 료칸들이 많은데 이렇게 특별한 체험을 해 본 경우는 처음이라 신선한 기분이네요.
직원분이 체크아웃할 때 저녁에 핫카이산을 좋아하시길래 준비했다며 지역한정 핫카이산인 우오누마데소우로우를 선물로 주시네요!
인터넷 매장을 보니 한 병에 5,000엔인데...숙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시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ㅠ
숙박하기 몇일전에도 알레르기, 송영 필요 여부를 메일로 물어보시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꼼꼼하게 챙겨주시네요.
맛있는 식사에 경치도 좋고, 접대까지 훌륭하니 누구에게나 추천해드리고 싶은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인터넷 매장을 보니 한 병에 5,000엔인데...숙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시는데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ㅠ
숙박하기 몇일전에도 알레르기, 송영 필요 여부를 메일로 물어보시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꼼꼼하게 챙겨주시네요.
맛있는 식사에 경치도 좋고, 접대까지 훌륭하니 누구에게나 추천해드리고 싶은 좋은 료칸이었습니다!
4일차 일정부터는 니가타의 산악지대를 돌아다니게 됩니다.
첫번째로 방문할 곳은 유자와고원 파노라마 파크(MAPCODE : 253 081 414*67)에요.
첫번째로 방문할 곳은 유자와고원 파노라마 파크(MAPCODE : 253 081 414*67)에요.
겨울에는 유자와고원 스키장, 그 외의 계절에는 파노마라 파크로서 운영하는 곳입니다.
우선 로프웨이를 타고 표고 1,000 m의 고원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사진을 찍는 위치인 로프웨이 탑승장 건물의 뒷편에 수백대 규모로 꾸며져 있습니다.
우선 로프웨이를 타고 표고 1,000 m의 고원으로 올라갈 필요가 있어요.
참고로 주차장은 사진을 찍는 위치인 로프웨이 탑승장 건물의 뒷편에 수백대 규모로 꾸며져 있습니다.
최대 166인승의 대형 로프웨이를 타고 약 7분간 올라가게 됩니다.
창밖으로는 유자와 온천마을의 풍경이 내려다 보이네요.
창밖으로는 유자와 온천마을의 풍경이 내려다 보이네요.
유자와 고원의 안내도(영문판 링크 : https://www.yuzawakogen.com/winter/brochure/ )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관광 루트는 로프웨이역 앞에서 대기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레스토랑 에델바이스에 도착한 후,
도보 5분 거리의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서 고산 식물원 알프의 마을을 구경한 다음에 왔던 루트를 그대로 돌아가는 것이에요.
...하지만 저는 첫차로 와서 그런지 리프트 운행을 늦게 해서 고산 식물원은 걸어서 방문해야 했어요;
가장 이상적인 관광 루트는 로프웨이역 앞에서 대기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레스토랑 에델바이스에 도착한 후,
도보 5분 거리의 리프트를 타고 내려가서 고산 식물원 알프의 마을을 구경한 다음에 왔던 루트를 그대로 돌아가는 것이에요.
...하지만 저는 첫차로 와서 그런지 리프트 운행을 늦게 해서 고산 식물원은 걸어서 방문해야 했어요;
로프웨이를 타고 도착한 산정역의 옆쪽에는 카페와 족탕, 전망대 등이 꾸며져 있습니다.
경치 좋은 전망대에는 연인의 성지 팻말이 보이네요.
경치 좋은 전망대에는 연인의 성지 팻말이 보이네요.
주황빛으로 물든 오미네야마(大峰山)를 배경으로 자주빛 코키아가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멋진 경치네요.
가을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멋진 경치네요.
위쪽으로 보이는 저 건물이 레스토랑 에델바이스인데 7월중순~8월초순에는 이 언덕길이 백합꽃으로 뒤덮힙니다.
경사가 꽤나 심하니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보아요.
경사가 꽤나 심하니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보아요.
로프웨이역 바로 앞에 사진처럼 셔틀버스가 보이는데 레스토랑과 역을 왕복 운행합니다.
레스토랑 에델바이스 근처에서 내려다본 풍경입니다.
운무가 깔린 곳이 좀전까지 숙박했던 료칸이 있던 곳이에요.
운무가 깔린 곳이 좀전까지 숙박했던 료칸이 있던 곳이에요.
산쪽을 바라보면 마운틴 Go 카트라는 어트랙션이 보이는데 더 아래쪽에 고산식물원이 위치해 있어요.
레스토랑 근처의 리프트를 타면 편하게 내려갈 수 있는데 운행 준비중이라서 저는 로프웨이역으로 돌아간 후 10분쯤 걸어갔습니다.
참고로 리프트 타는 곳에 있는 섬머 봅슬레이라는 미끄럼틀로도 내려갈 수 있어요;
레스토랑 근처의 리프트를 타면 편하게 내려갈 수 있는데 운행 준비중이라서 저는 로프웨이역으로 돌아간 후 10분쯤 걸어갔습니다.
참고로 리프트 타는 곳에 있는 섬머 봅슬레이라는 미끄럼틀로도 내려갈 수 있어요;
고산식물원 알프의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마주치게 되는 아름다운 풍경, 습생화원 아야메가이케입니다.
아야메라는 이름처럼 4~5월에는 창포꽃을 구경할 수 있어요.
아야메라는 이름처럼 4~5월에는 창포꽃을 구경할 수 있어요.
이른 아침에 방문한 덕분에 한적하게 단풍 구경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고산 식물 200여종의 작은 꽃들로 꾸며진 록 가든입니다.
쉽게 갈 수 없는 표고 2,500 m 고산지대의 자연을 재현해 놓았다는군요.
쉽게 갈 수 없는 표고 2,500 m 고산지대의 자연을 재현해 놓았다는군요.
식물원 곳곳에는 테라스나 그네처럼 쉼터도 충실히 꾸며 놓았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쉬어가고 싶은 기분이네요.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즐기면서 느긋하게 쉬어가고 싶은 기분이네요.
식물원 관광이 끝나니 마침 리프트 운행을 시작해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올라가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어요.
로프웨이 요금으로 2,400엔을 지불해야하지만 이 정도 경치를 즐길 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로프웨이 요금으로 2,400엔을 지불해야하지만 이 정도 경치를 즐길 수 있다면 충분히 지불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방문지는 칸코지(MAPCODE : 253 261 305*66)입니다.
사이죠잔 칸코지(最上山 関興寺)는 선종의 일파인 임제종의 사찰로 1410년에 카쿠오소덴 선사에 의해 개산되었습니다.
한 때는 300여곳의 절을 지배할 정도였지만 많은 화재를 겪으며 쇠퇴하여 간분시대(1661~1673)에 현재의 땅으로 옮겼다고 해요.
정문 입구 옆에 미소 나메따까(=된장을 맛보았는가)라고 적힌 현판이 보이는데 이것은 옛날 어떤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578년의 전란으로 사찰이 불 탈 때, 된장통에 경전을 넣고 묻어서 피할 수 있었는데 이후 참배객들이 이 된장을 찾게 되었다는군요.
한 때는 300여곳의 절을 지배할 정도였지만 많은 화재를 겪으며 쇠퇴하여 간분시대(1661~1673)에 현재의 땅으로 옮겼다고 해요.
정문 입구 옆에 미소 나메따까(=된장을 맛보았는가)라고 적힌 현판이 보이는데 이것은 옛날 어떤 사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578년의 전란으로 사찰이 불 탈 때, 된장통에 경전을 넣고 묻어서 피할 수 있었는데 이후 참배객들이 이 된장을 찾게 되었다는군요.
멋드러진 정문을 통과하면 푸른 이끼와 삼문을 통과하는 참배로가 보입니다.
삼문은 원래 400년 이상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이었는데 2019년에 재건되었어요.
삼문은 원래 400년 이상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이었는데 2019년에 재건되었어요.
이 사찰을 찾은 이유는 본당 앞에 꾸며진 고산수 정원인 와룡의 정원때문이에요.
현재는 모래를 깔아서 꾸며놓았지만 약 15년 전에는 거대한 돌에 의한 석원이었다고 하네요.
현재는 모래를 깔아서 꾸며놓았지만 약 15년 전에는 거대한 돌에 의한 석원이었다고 하네요.
바위를 용에 빗대어 용이 누워있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이끼섬의 곡선미와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보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데...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말라버린 이끼가 많아요;
이끼섬의 곡선미와 함께 다양한 각도에서 보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는데...관리가 제대로 안되서 말라버린 이끼가 많아요;
가을이라고는 하지만 다른 계절에 찍은 인터넷 사진에서는 이끼가 촘촘하게 키워져 있어서 아름다워보였는데 아쉽군요.
참관료 300엔까지 지불하면서 봐야 하는데 말이죠.
참관료 300엔까지 지불하면서 봐야 하는데 말이죠.
본당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본당 내부로 들어와서 볼 수 있는 승룡의 폭포입니다.
잉어가 폭포를 거슬러 용이 되었다는 고사를 기반으로 꾸몄다고 해요.
잉어가 폭포를 거슬러 용이 되었다는 고사를 기반으로 꾸몄다고 해요.
다음은 우오누마 스카이라인을 통과합니다.
도중에 우오누마 전망대(MAPCODE : 253 348 086*65), 토카마치 전망대(MAPCODE : 253 471 199*33)도 들려요.
도중에 우오누마 전망대(MAPCODE : 253 348 086*65), 토카마치 전망대(MAPCODE : 253 471 199*33)도 들려요.
표고 1,000 m 내외의 우오누마 구릉의 능선 20 Km를 따라 이어진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곳곳에 전망대가 꾸며져 있지만 운전하면서 보이는 풍경 자체는...단풍 외에는 볼거리가 없는 느낌이에요.
곳곳에 전망대가 꾸며져 있지만 운전하면서 보이는 풍경 자체는...단풍 외에는 볼거리가 없는 느낌이에요.
우오누마 전망대입니다.
단풍은 꽤나 아름다워서 도로에 잔뜩 깔린 낙엽을 밟으면서 지나가게 되는 구간도 있어서 좋더군요.
다만 능선 구간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상당히 구불구불한 1~1.5 차선의 외길을 통과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풍은 꽤나 아름다워서 도로에 잔뜩 깔린 낙엽을 밟으면서 지나가게 되는 구간도 있어서 좋더군요.
다만 능선 구간까지 올라가기 위해서는 상당히 구불구불한 1~1.5 차선의 외길을 통과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오누마 분지 중앙을 내려다보는 위치에 꾸며진 우오누마 전망대입니다.
반대편의 숲쪽으로 들어가면 너도밤나무숲의 트래킹도 즐길 수 있어요.
반대편의 숲쪽으로 들어가면 너도밤나무숲의 트래킹도 즐길 수 있어요.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분지에 꾸며진 수많은 논에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쌀 브랜드인 원조 코시히카리가 생산되고 있어요.
분지에 꾸며진 수많은 논에서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쌀 브랜드인 원조 코시히카리가 생산되고 있어요.
다음은 토카마치 전망대입니다.
이쪽은 주차 공간이 반쯤 진흙탕으로 변해서 난감했어요.
이쪽은 주차 공간이 반쯤 진흙탕으로 변해서 난감했어요.
우오누마 전망대와 비슷한 풍경이군요.
참고로 토카마치는 눈앞에 보이는 우오누마가 아닌 산의 반대방향에 위치한 지역이에요.
참고로 토카마치는 눈앞에 보이는 우오누마가 아닌 산의 반대방향에 위치한 지역이에요.
우오누마 스카이라인은 더 이어지지만 이 정도만 둘러보고 토카마치 방면으로 하산합니다.
다음은 점심식사를 위해 코지마야 총본점(MAPCODE : 253 883 564*54)을 찾아가요.
다음은 점심식사를 위해 코지마야 총본점(MAPCODE : 253 883 564*54)을 찾아가요.
니가타현을 대표하는 명물요리인 헤기소바의 원조가 1922년 창업의 코지마야입니다.
본점은 유명세만큼이나 엄청난 인파로 북적거렸어요.
본점은 유명세만큼이나 엄청난 인파로 북적거렸어요.
헤기란 누에를 키우기 위한 네모난 나무 상자를 가리키는데 이 지역이 한 때 양잠업으로 유명했다는군요.
창업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청각채를 연결재로 사용하고, 비단실의 뭉치를 이미지한 소바를 창안했는데 이것이 바로 헤기소바에요.
비단실처럼 휘어지는 소바를 헤기 위에 한입 크기로 담아서 제공하는 헤기소바는 직조문화와 식문화의 융합으로 태어난 셈이죠.
창업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청각채를 연결재로 사용하고, 비단실의 뭉치를 이미지한 소바를 창안했는데 이것이 바로 헤기소바에요.
비단실처럼 휘어지는 소바를 헤기 위에 한입 크기로 담아서 제공하는 헤기소바는 직조문화와 식문화의 융합으로 태어난 셈이죠.
사람이 많아서 순번표를 발권해서 기다려야 했어요.
인원수와 좌석 타입(테이블 or 카운터)를 선택해서 순번표를 출력합니다.
인원수와 좌석 타입(테이블 or 카운터)를 선택해서 순번표를 출력합니다.
조미료통이 많이 구비되어 있군요.
소바 간장에 넣어 먹을 참깨, 시치미, 유자맛 시치미와 튀김에 찍어 먹을 소금류(말차, 매실, 해초)가 있습니다.
소바 간장에 넣어 먹을 참깨, 시치미, 유자맛 시치미와 튀김에 찍어 먹을 소금류(말차, 매실, 해초)가 있습니다.
잘게 썬 파와 겨자까지 정말 많군요; (참고로 저는 니가타현에서 이미 3곳의 소바집을 방문해봤습니다)
소바가 나오기전에 참깨나 열심히 빻아줍니다.
소바가 나오기전에 참깨나 열심히 빻아줍니다.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았는데 주문한지 5분만에 음식이 나왔군요.
참깨와 파, 겨자는 소바 간장에 넣어서 저어주고, 접시에 3종류 소금을 조금씩 뿌려서 튀김을 찍어먹습니다.
다 먹은 후에는 별도로 나오는 소바유를 간장에 부어서 희석시켜 마셔주면 깔끔하게 먹는 셈이죠.
참깨와 파, 겨자는 소바 간장에 넣어서 저어주고, 접시에 3종류 소금을 조금씩 뿌려서 튀김을 찍어먹습니다.
다 먹은 후에는 별도로 나오는 소바유를 간장에 부어서 희석시켜 마셔주면 깔끔하게 먹는 셈이죠.
...왜 이렇게 빨리 나왔나 싶었더니 소바를 미리 만들어놓고 가져다 준 것이었어요.
면발이 서로 달라붙어서 간장에 넣고 휘저어 주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름값으로 장사가 잘 된다지만 원조집이 이 모양이라니 실망스럽네요.
일단 소바 자체는 미끌거리는 식감과 함께 매우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서 괜찮긴 했지만 최상의 음식 상태가 아니에요.
면발이 서로 달라붙어서 간장에 넣고 휘저어 주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름값으로 장사가 잘 된다지만 원조집이 이 모양이라니 실망스럽네요.
일단 소바 자체는 미끌거리는 식감과 함께 매우 쫄깃한 식감이 느껴져서 괜찮긴 했지만 최상의 음식 상태가 아니에요.
소바보다는 튀김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갓 튀긴 상태로 나온 튀김은 얇고 바삭하며 기름기가 묻지 않은 노란 빛깔의 튀김옷으로 잘 입혀진 상태였어요.
게다가 신선한 새우와 살살 녹는 생선살 등의 좋은 재료를 써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조가 꼭 가장 맛있는 가게란 의미는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보다 제공 속도를 중시한 느낌이라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마찬가지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던 나다이키소바 요시야(名代生そば 由屋)가 훨씬 맛있다고 생각해요.
갓 튀긴 상태로 나온 튀김은 얇고 바삭하며 기름기가 묻지 않은 노란 빛깔의 튀김옷으로 잘 입혀진 상태였어요.
게다가 신선한 새우와 살살 녹는 생선살 등의 좋은 재료를 써서 너무나 맛있게 먹었습니다.
원조가 꼭 가장 맛있는 가게란 의미는 아니지만 음식의 퀄리티보다 제공 속도를 중시한 느낌이라 아쉽네요.
개인적으로는 마찬가지로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던 나다이키소바 요시야(名代生そば 由屋)가 훨씬 맛있다고 생각해요.
2부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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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한국에 사는 한국인입니다. 니가타현은 이번이 5번째 방문인데 취미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길 좋아하는 것뿐이에요. ㅎㅎ | 23.02.15 09:59 | |
(IP보기클릭)152.165.***.***
와 니이가타에 5번이나,, 차없으면 이동어려우실텐데 대단하시네요^^ 니이가타에서 바라보는 동해가 기억에 남네요 | 23.02.15 10: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