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에선 2011년 수익악화를 이유로(적자노선이란 이유로)
8량 편성이던 중앙선 열차를 6량 편성으로 줄이고 남은 부수차는 타 노선 신차에 재활용하고 배차간격을 줄이는 계획을 실행합니다.
그러나 선로용량 포화로 인해 열차 편성은 바뀌었는데 배차간격은 줄이지 못해 혼잡도가 최악의 상황까지 벌어졌고,
고객들의 민원 폭주로 인해 6량화 계획은 백지화 되고 다시 8량 환원 계획에 들어갑니다.
이 과정에서 타 노선 신차로 빼버린 중앙선 부수차들도 갖고 와야하는데 이미 신차 출고가 상당수 완료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ITX-청춘으로 급행열차가 폐지된 경춘선에 관심이 쏠린 코레일...
결국 경춘선 막내 361*14와 361*15는 소속도 평내호평기지에서 용문기지로 바뀜과 동시에
중앙선으로 팔려갔습니다... 어줍짢은 계획 실행의 희생자인 셈이지요...
*실제로 열차 내부/외부를 잘 살펴보시면 과거 경춘선에서 달렸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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